■ 예수님의 「신인양성과 구조」에 관하여

(서론)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은 어떠한가? 신성은 하나님의 본체시며 인성은 영과 혼과 몸인가? 신성은 하나님의 본체시며 인성은 육신 곧 혼과 몸인가?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의 구조는 어떠한가? 예수님의 영은 신성이 차지하고 인성은 영과 혼과 몸인가? 또는 예수님의 영은 신성이 차지하고 인성은 혼과 몸인가? 아니면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 신인양성일위이신가?

(본론)

1.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흙으로 지은 사람은 육신(혼과 몸)의 사람이다. 이 육신의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곧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니 생령(영과 혼과 몸)이 되었다. 생기는 성령으로 인치심의 지극히 큰 능력이다.(엡1:19-20)

1)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창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흙으로 짐승을 지으셨다. 짐승에게는 혼은 있지만 영은 없다.

2) 이성 없는 짐승

(유1: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짐승은 혼은 있으나 이성은 없고 본능만 있다.

2. 흙으로 돌아갈 것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담이 범죄 하므로 생령의 사람이 흙 곧 육신(혼과 몸)의 사람으로 돌아갔다.

3.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롬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범죄한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육신의 사람)가 세상에 들어왔다. 죄 있는 육신의 사람은 다음과 같다.

1) 연약할 때

(롬5:6-7)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죄 있는 육신의 사람은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이다.

2) 죄인 되었을 때

(롬5:8-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죄 있는 육신의 사람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이다.

3) 원수 되었을 때

(롬5:10-11)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죄 있는 육신의 사람은 우리가 아직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이다.

4.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으로 난 것은 육(혼과 몸의 인성)이다. 즉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난 것은 육이다. 즉 연약한 자이며, 죄인 된 자이며, 하나님과 원수 된 자이다.  

성령으로 난 것은 영(영과 혼과 몸의 인성)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자이다.

5.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혼과 몸)이 되신 분이시다.

1) 근본 하나님의 본체

(빌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말씀이신 예수님의 신성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다.

2) 성령으로 잉태

(마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예수님의 인성은 성령으로 잉태(신성+인성)되셨다.

6.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골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인성)로 거하신다고 하셨다.

7. 첫 사람 아담은 산 영,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

(고전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우리 사람은 육신으로 나서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산 영이 되었고,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셔서 생기를 불어넣는 살려주는 영이 되셨다.

(결론)

예수님의 신성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고(히1:3) 육신의 인성은 성령으로 잉태되셨다.(마1:20) 즉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요1:14) 그렇기에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의 구조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인성의 육체에 거하신다.(골2:9) 신성과 인성을 구조적으로 말하면 신성+육체(혼+몸)이다. 이렇게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에 거하신 예수님은 그 자체가 하나님이시다.

만일 예수님의 인성구조를 신성+인성(영+혼+몸)이라 한다면 인성에서는 우리 사람의 인성구조와 같아진다. 즉 예수님의 신성이 사람에게 거하시는 구조가 된다. 그러므로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에 거하신다는 골2:9 말씀과 상치 된다. 또한 예수님의 인성구조가 신성+인성(영+혼+몸)이라 한다면 첫 사람 아담은 산 영과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함께 있는 구조가 되므로 고전15:45 말씀과도 상치된다.

예수님의 신인양성에 대한 구조를 말할 때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으로 표현해야 된다. 그렇지 않고 예수님의 영의 자리는 신성이 차지하고 인성은 영과 혼과 몸이라든지, 아니면 인성은 혼과 몸이 라든지 하는 이런 표현은 성경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