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31 16:24
믿음에 덕
1988. 9. 30. 지권찰회
본문: 베드로후서 1장 5절∼9절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믿음에 덕을" 그전 번역에는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자꾸 이래 놨는데 그만 믿음에 덕을 이래 놨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상대한 법칙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상대하는 법칙이요 덕은 인간끼리에 관계되는 법칙입니다.
하나님께 대해서는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바라보는 그것이 우리의 할 일이요, 하나님 한 분만 믿고 그분만 바라보고 그저 그분에게 따라서 움직이는 그것이 우리 할 일입니다. 하나님은 믿을 것. 그 다음에 "덕을" 하는 이 덕은 인간 관계를 말하는 것인데 인간 관계는, 덕이라는 것은 영광보다 조금 미성된 것입니다.
영광은 모든 사람들이 참 칭찬하고 존귀히 여기고 이렇게 찬양하는 그런 아름다움을 말하고, 덕은 사람들이 욕하지 않고 그거 참 좋다 이렇게 칭찬하는 그런 것을 덕이라 그렇게 말합니다.
우리 신앙 생활은 첫째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모든 사람이 또 볼 때 저 사람은 하나님을 참 바로 믿는다 이렇게 신덕 있도록 이렇게 해야 되고, 두번째로는 사람들에게 어찌 됐든지 칭찬받도록 이렇게 해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람들에게 칭찬받을 수 있는 그런 일을 그만 잘못 해서 한번 잘못 보이면 바로 보이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그렇게 보시지 않으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잘못된 것 있으면 즉시 고쳐서 라도 어쩌든지 첫째는 하나님 앞에 바로 해야 되고 다음에는 사람에게 바로 해야 되는 요거 두 가지만 우리가 단단히 가지도록 합시다.
'뭐 하나님만 인신하시고 하나님에게만 바로 되면 되지 사람에게야 뭐 사람이 뭐라 한대도' 그것은 잘못된 실수된 말입니다. 아무리 하나님 하나님 말해도 사람이 나쁘다고 인정하지 안할 때에는 그때는 우리는 그것을 찾아서 고쳐서, 하나님도 인정하고 사람도 인정하고 인정을 하는 그것이 돼야 되니까 하나님에게도 조심해야 될 뿐 아니라 사람에게 조심해서 사람에게 칭찬받을 수 있도록 욕을 받지 않도록 그렇게 우리는 항상 노력을 해야 되겠습니다.
우리 서부교회 교인들은 하나님에게 대한 일은 열심히 하는데 사람에게 대한 그 일을 그만 무시하는 거기에서 실수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 언제 우리 교회서도 한번 좀, 본인에게야 손해가 가지마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한번 시상을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한번 가지고 제가 어떤 사람에게 대해서 그런 말도 한 적 있습니다.
무슨 상? 첫째는 효자상, 부모에게 효도하는 그 효도하는 효자의 상을 우리 교회서도 그런 사람 있으면 좀 베풀어서 알아 줘야 되겠고, 또 두번째로는 남편에게 잘하는 열녀상, 과거에는 열녀상이 있었습니다. 남편에게 잘하는 열녀상, 뭐 열녀상은 잘못하면 '이성만 깨끗하게 지키면 된다' 그런데 그게 여자로서 남자에게 대해서 열녀상 중에는 잘 그 이성의 정조를 지키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 이제 남편을 위해서 남편의 가정을 자기가 잘 협조하고 봉사해서 그렇게 잘 되도록 그래 하는 것이 둘째로 열녀상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가고 난 다음에는 그만 그 가정이 평화로와지고 가족들이 믿음이 소생되어지고 또 부모들도 좋아하고 그 남편도 그만 때를 벗어서 미꿈하게 돼져 버리고 그런 사람이 열녀상인데 열녀상을 또 좀 베푸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이 있는데 그것은 조그매만 생각했습니다. 효자상은 많이 생각했고, 또 그 다음에는 하나만 더 해서 혹 생각하면 현모상, 어진 어머니, 어진 어머니 상도 그거 좀 베풀어야 되겠다 하는 그런 생각도 조금 가져 봤습니다.
인제, 효자상은 곧 한번 수집을 해 가지고 우리 교회서도 베풀 것입니다. 그라고 열녀상은 그저 제가 숙제로 두고 있는데 자꾸 그렇게 살펴보고 소문도 듣고 이렇게 합니다. 제가 아는 대로 그 가정이 참 아주 못쓸 가정이라 다른 사람이 '아이고 그 가정에는 아무도 가서 시접 살 사람 없다. 거게 누가 시집을 살겠노? 또 그뭐 거기 가 가지고는 또 시집살이 못 한다.' 이렇게 해 쌓는데 그 사람이 가 가지고 그만 가정이 화평스러워지고 가정이 단합이 돼지고 그 며느리 자랑을 항상하고 그만 남편도 완전히 사람이 돼 버렸어. 그 사람이 가 가지고 부모님들도 영 그만 지상천국을 만났고, 남편도 그만 아주 평안한 그런 참 새가 제 집에 찾아 들어가듯이 아주 평안한 보금자리를 만났고, 그거 또 아이들도 영 아주 그만 천국 생활 하고 하는 그런 사람을 내가 좀 뜨문뜨문 이래 몇을 보고 있는데 그거는 참 효자상을 줘야 되겠고 또 현모상도 줘야 되겠다 이러는데, 그리 되면 자꾸 복음이 퍼져 나가고 영광스러워지지마는 이게 뭐 주여 주여 하면서 자꾸 철야나 하고 또 산기도나 다니고 이라면 되는 줄 알아도, 이러고 사람이 사람에게 대한 이 덕이 있도록 그렇게 하지 않는 그런 사람은 뭣인가 고장입니다. 오래 나가면 다음에 미치괭이 돼요. 그래 가지고 미친 사람 많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많이 있어요. 미쳐 나간 사람들 많이 있어요.
이래서, 오늘 내가 이 말씀 본 것은 우리는 어쩌든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이웃 사랑하기를 제몸같이 하라 하는 이걸 말씀했고 최고의 법이라고 했기 때문에 사람에게 덕을 세워서, 그 동리 가서 척 물으면 그만 모든 사람들이 존경을 하면서 '하, 그 댁에 오셨습니까? 녜, 교회 다니십니까? 예, 그 어른들이 저게 있습니다.' 온 동리가 이래 칭찬을 하고 존경을 하고 존대하는 그런 사람이 있고, 내가 어데 한 군데 가서, 예수 믿는 교회가 절단이 나 버렸어. 없어, 없는데 하나 믿는 사람이 있는가 만다 하는데 거기 찾아 갔어. 가니까 가서 여게 예수님 믿는 집이 한 집 있다 하는데 그집이 어데입니까? 이래 물으니까 찌글찌글찌글찌글 막 웃으면서, 전부 웃으면서 히이 히이 히이 저기 있어, 저게. 저게, 저게. 저게, 저게 뭐 어떻게 조롱을 하는지 그만 내 상이 화닥거리고 마음에 참 어떻게 살았기에 이렇케 이렇게 천대를 받는가 해서 울분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들었는데 가보니까 영감탕구가 감 딴다고 올라가 따는데 그뭐 그 라면서 참 불쌍하고 가련하게 돼 가지고 있어요. 그래 내가 '믿는다 해서 그래 찾아왔습니다.' 이라니까 그래도 속에 좀 있기는 있는 모양이라. '아 그렇습니까? 예, 거게 좀 앉아 쉬시이소. 그래 저 감이나 잡수시이소.' 이러면서 감을 갖다 주면서 그래 쉬라 해. 그래 내려오도록만 기다리니까 그래 자기 볼일 다 보고 감 다 따놓고 그래 내려와요. 그래 내려와서 잠깐 좀 얘기하고 했는데 그래 물으니까 거게 믿는 사람 있었는데 다 망해 버리고 그 가정 하나 있는데 영감 할마니만 남았고 딸 하나 있는 것은 그만 미국으로 가 버렸고 아주 그렇게 복음을 가로막아서 천대가 됐습디다.
제가 처음에 개명 있었는데 개명 골짝이 그래요. 개명 골짝이 예수 믿는 사람 전부 망해 가지고 천해져 버렸어요. 저 OOO, OOO, 눈 떠요 눈 떠. 눈을 뜨라고.
졸아? 저 OOO집사님이 저 개명교회 아주 초대 교인의 따님입니다. 이랬는데 예수 믿는 사람 전부 다 망하고 저 OOO집사님도 안 믿고 그 아버지는 영수인데 뭐 주일도 안 지키고 안 믿고 그래 가지고 그 아들은 또 죽어 버리고 아들 하나 있는 거는 일본으로 가 버리고 이래 뭐 형편없이 망했어요. 이러다가 나중에 우리가 믿고 난 다음에 하도 권해서 인제 OOO씨가 믿고 아버지도 교회 나오기는 나왔습니다. 나오다가서 뒤에 인제 교회장으로 세상 떴을 때 하기는 했습니다.
이런데 그 믿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이 그 욕하는 그걸 예사로 들으면 안 됩니다.
욕을 할 때는 반드시 욕 얻어먹는 그걸 고쳐서 복음이 퍼져 나가도록 해야 되겠다 하는 요 생각을 가질 때 그 마음에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그 생각에 복을 주시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제가 손해도 보고 희생도 할 때에 그것이 하나님 앞에 제물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이래서, 어쩌든지 신덕을 우리가 중하게 여겨서 신덕이 있는 사람들이 되도록, 신덕이라 말은 믿는 덕이라 말이오. 안 믿는 사람은 안 믿는 덕이지만 예수 믿는 그 덕을 행해. 덕을 행해서 믿는 사람으로서의 그 덕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보고 감화를 받고 칭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이 신덕에 대해서 조심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말씀 봤습니다. 자, 따라합시다. 신덕! 믿음에 덕! 믿음에 덕! 믿음에 덕을 힘씁시다!
기도합시다.
이렇게 우리들을 하늘나라 건설의 종들로 주님의 피로 구속한 양떼들을 구원하는 목자로 감독자로 세워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러나 저희들이 참 부족해서 감당을 못 하고 그저 이름만 가지고 있는 정도입니다. 용서해 주시고 우리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셔서 이 사명에 전심 전력 다 기울여 충성하여 맛있는 소금이 됨으로 점점 나 개인과 내 가정과 내 이웃과 모든 지역이 다 구원 얻을 수 있도록 이렇게 빛을 나타내는 믿음에 덕을 세우는 저희들 되게 해 주시옵소서.
종들의 영육에 강건을 주시고 영육에 축복 주시고 축복을 받음으로 예수 믿는 사람들은 다 복받는다 하는 것을 세상에서 보여 줘 보이는 복을 보고 따라옴으로써 이제 영원한 복까지 다 받게 할 수 있는 이 믿음에 덕을 세우는 저희들 되게 해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그러고 모구역장님들은 대략 알 터이니까 모구역장님들과 구역장님들이 제가 오늘 말한 그 세 가지에 대해서 그런 귀한 신앙의 인물들은 다 그렇게 구별해 가지고 저에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부모에게 효도하는 효자상을 베풀겠고, 또 두번째는 남편에게 열충하는 그 열녀의 상을 베풀겠고, 또 셋째로는 자녀에게 대해서 어진 어머니, 어머니노릇을 잘한 그 상을 베풀라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결정했고 둘은 지금 생각 중에 있기 때문에 같이 할지 그거는 모르나 이제 심방 가거든, 안 가도 여러분들이 다 알아요. 어느 집은 참 그 부모에게 효성이 있다. 또 어느 부인은 참 그 남편을 완전히 그만 변화를 시켜서 열녀다, 또 어느 어머니는 자녀에게 대해서 참 모범이 될 만한 아주 어진 현모다 이렇게 우리가 그런 것을 자꾸 들먹여서 상을 베풀든지 그리 안 하면 이렇게 광고를 해서 선을 격발케 하도록, 다른 사람 효 안 하면 효를 격발하도록, 또 열녀성을 격발하도록, 현모성을 격발하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은 줄 알아서 그래 생각하니까 그런 사람들을 다 조사해 가지고 여기 신고함에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신고함을 넣어 줄 때는 자기 이름을 기록해서 신고함에 넣어 주십시오.
그러면 혹 그 본인에게 전화해 가지고 사실을 제가 물어 보겠습니다. 벌써 그 구역에, 구역에 이제 말하는 이 셋이 잘 돼서 이 상받을 셋 종류의 사람이 그 구역에 많이 나오면 그만 그 구역장은 일등 구역장이오. 점점 하나님이 축복해서 부흥되게 됩니다. 아무리 뭐 잘 믿는다고 뭐 이래 산에 가고 들에 가고 밥을 굶고 이래도 이 세 가지에 상을 받을 만한 그런 사람들이 없으면 그 구역장은 나중에 가저 보면 참 엉터리로 아무 주님 앞에 설 때에 그뭐 안면 있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