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한 것

 

1989. 7. 2. 남지권찰회

 

본문: 마태복음 7장 24절∼27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와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 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우리의 사생활이나 공생활이나 우리의 언행심사간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한 것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가도 요동치 않습니다. 뭐 정권이 바뀌어도 상관 없고 자기  나라 사는 지역이 바뀌어져도 상관 없고 또 젊을 때나 늙을 때나 죽을 때나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나 무궁세계나 언제나 변동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떠나서 한 것은 공생활이든지 사생활이든지 어떤  종류의 생활이든지 그것은 다 이런 성질의 것으로 해를 당해서 무너지고 또 저런  성질의 것에 해를 당해서 무너지고 이떻게 해서 어쨌든지 다 무너져 버리고  맙니다.

 그러면 우리의 언행심사의 생애가 다 무너지면 그 사람은 벌거벗은 사람과 같이  되는 것이고 자기가 해 놓은 그 모든 일이 하나씩 다 저축이 되고 그것이 또  점점 자라간다고 하면은 그는 참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이 권찰직을 맡아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이 권찰직 하는  것이 내 자신을 위해서도 하나님의 법도에 따라서 한 것은 다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내 자신을 위해도 그럴 뿐 아니라 우리를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  사람들을 위해서도 또 우리가 하나님의 법도 안에서 이렇게 살면 우리 좋고  그들도 좋아서 그런 것이 다 그들에게 참 양식이 됩니다.

 이래서 어떤 사람은 그 사소한 자기의 행위로서 어떤 사람의 일생을 방향  전환을 완전히 시키는 그런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래 경험한 데도 다른 사람을 보아서 감화를 받는 것은 뭐 커단한  뚜렷한 그런 일로 감화받는 것보다도 그 사람은 무심히 한다고 생각하는 아주  사소한 그런 일 하나 하는 데에서 크게 감화받아 가지고 일생 동안 방향을  전환해 가지고 그렇게 사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이 직책을 잘 생각하면서 후회 없는 감당을 하도록 합시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종들을 양육해 주신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들을 양육하신  이도 주님이시요 또 저들을 쓰실 이도 주님이시요 또 저들에게 일을 맡기는 일도  다 주님의 이 대속의 일인 것을 저들이 압니다.

 이는 다 생명의 일이요 영생의 일이요 영원히 가도 부끄럽지 않는 이 참의 일을  우리에게 맡겨 주신 것을 생각할 때에 어떻게 저들은 감사해야 될란지 말로 다  할 수 없는 참 지극히 큰 은혜 위에 은혜인 것을 저들이 알고 감사를 드립니다.

 이 종들의 영육에 경건을 주시고 주님의 이름과 의를 위해서 의로운 길을  걷도록 주님이 지켜 주시고 저들의 가는 길에 동행하셔서 너무 참 부요해서  시험될까 두렵사옵고, 가난해서 시험될까 두렵사옵고, 너무 평안 무사하고 좋아서  시험될까 두렵사옵고, 감당치 못할 어려움으로 또 시험될까 두렵사오니 능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께서 종 한 사람 한 사람의 형편과 처지를 주께서 홀로  주관하시고 관리하셔서 주님에게 영광되고 자신에게도 한 번만 있는 이 구원의  때를 허송하지 않고 후회 없는 이 걸음 걸음을 걸어가고 감당하도록 은총을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지도드리나이다. 아멘.

 남녀 권찰님들은, 우리 기독교는 이상합니다. 자비한 사람은 자비함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학대한 사람은 학대를 받습니다. 다른 사람 수고하는 사람은 결단코 그  수고가 자기 위한 수고 아닌 것이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세상에서 주의 명령 따라서 주님 위했다는 것이 나중에 가  보니까 전부 저 위한 것뿐이고 이웃음 위했다는 그게 전부 자기 위한 것뿐인  것이 그것이 다 신앙가들의 간증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권찰직을 맡았으니 어짜든지 이 직을 충성되게, 다른 일은 혹  잘못돼도 그거는 뭐 떠나면 그만이지, 세상 떠나면 그 빛이기마는 이 일은 다  주님을 상대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조심 없이 하지말고 항상 조심해서 그렇게  잘 감당하도록 그렇게 합시다.

 보고서를 다 알뜰히 내시고 맡은 식구에게는 심방만 아니라 명단을 읽으면  좋습니다. 명단을 읽으면서 자기 마음에 자꾸 품어 놓고. 이럴 때에 주일학교서는  그렇게 가르칩니다. '자기 많은 식구의 명단 읽는 것이 돈벌이라' 그게 말했습니다.

 이라면 혹 모르는 목사들은 그 소리듣고 '주일학교 반사들에게 너거 학생 명단을,  읽으면 돈벌이 된다 하더라. 그렇게 꾀워 가지고 아주 기만적인 그런 지도를  한다.'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니오. 실상 중에 실상이오.

 자기 맡은 학생들의 명단을 읽다 보면은 자연히 사람이 자기가 변화가 됩니다.

회개돼져. 모든 축복은 옳은 사람에게 따르는 것이지 인간이 축복을 따라갈라  해서 안 됩니다. 축복은 사람만 되면 오지 말라 해도 자꾸 옵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의인들은 그 세상 축복 오는 것은 못 오도록 자꾸 막지 뭐 오기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신령한 축복을 원하는 것이지.

 그러기 때문에 명단을 늘 가지고 다니면서 읽으면서 거게 대한 구원을 생각하고,  우리가 나는 날부터 죽는 날까지 남 해칠 것 사기 협잡 도박 그 모두 착취  이것만 가득 찬 우리가 사람을 구원하되 세상서도 그런데 영원 무궁을 두고서  구원하겠다는 그런 마음조차라도 가졌다는 이것이 얼마나 행복된 입장인지  모릅니다.

 녜 감사합니다. 많이 모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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