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청결한 자

 

1988. 1. 8. 지권찰회

 

본문:마태복음 5장 8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하나님을 본다는 말은 하나님을 첫째로 만난다는 말이요, 그다음에는 하나님을  안다는 말이요, 그다음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마음 정결한 그것이 하나님을 만나볼 수 있고 또 마음이 정결할 때에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더러우면 하나님을 모릅니다. 마음이 정결할 때에  하나님을 알 수 있고 또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또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더러운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자꾸만 막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 은혜 속에  있어도 하나님과 대립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좋아하지도 안할 뿐만 아니라 또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그  마음이 정결한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이 마음이 정결한 것인가? 우리 마음은  어떻게 가만히 있다고 해서 정결한 것도 아니요, 또 자기가 그 마음에 나쁜 것을  생각지 않는다고 해 가지고서 정결한 것도 아닙니다.

피조물된 우리들에게 정결은 세 가지로만 정결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 날 위해서 대속해 주신 대속의 그 공로를 내가 생각하고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를 내가 생각하면서 입고 벗지 안할라고 애쓰는 그 마음이 있을 때에  정결해지고, 또 이럴 때에 성신의 감화 감동이 우리 마음을 감동시킬 그때가 우리  마음이 정결하고, 또 하나님의 이 말씀인 진리, 진리를 자기가 생각하고 이  진리대로 살라고 할 때에 마음이 정결해지는 것입니다. 진리를 자기가 생각하고  아무리 해도 또 이 진리를 자기가 어떻게 외운다 해도 그것 가지고서는 마음이  깨끗해지는 거 아닙니다.

‘네가 내 안에 있고’ 주님 안에 있는 것은 우리가 이 세 가지대로 살라고 애를  쓰는 것이 그것이 안에 있을라고 애를 쓰는 것이요, 살 때에 그때에 안에 있는  생활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세 가지, 피공로와 영감과 진리대로 우리가 살려고 할 때에 우리는  주님 안에 있게 되고 그러면 이제 주님이 우리 안에 와서 계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살라고 원해서 살 때에 행할 때에 우리가 주님 안에 있고 주님  안에 있을 때에 우리 마음은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자기가 아무리 하나님의  영감과 진리와 십자가의 대속의 공로를 생각하고 생각한다고 해도 이것 가지고는  깨끗해지는 것 아닙니다. 생각하고 생각하는 것이 깨끗해질 수도 있는 것은  언제인고 하니 내가 그대로 행할 때에 깨끗해집니다. 행하고 나면 진리가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러기에, 내가 하나님의 이 진리와 영감과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를 생각하는  것은 내 밖에 있는데 내가 그대로 진리로 살라고 할 때에 행할 때에 진리와 나와  접선이 되고 영감과 나와 접선이 되고 또 예수님의 공로와 접선이 됩니다.

접선된지 후에 진리가 내 안에 와서 있게 되고 영감이 내 안에 와서 계시게 되고  공로가 내 안에 와서 계시게 됩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 마음에 좋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더러워지면  어두워지고 어두워지면 주님을 보지도 만나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고 또 은혜도  입지 못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기 마음을 잘 지켜서 자기 마음을 더럽히지  안하도록 노력을 해야 됩니다.

우리 마음은 악령이 더럽힐라고 별별 방편을 가지고서 습격해 옵니다. 그 방편이  뭐 한 둘이 아니라 여러 수십 가지 수백 가지 수천 가지가 됩니다. 뭐 이런  모양으로든지 저런 모양으로든지 어떤 걸로 오든지, 좋은 걸로 오든지 영광스러운  걸로 오든지 뭐 아주 말할 수 없는 그 쾌락으로 오든지 뭘로 오든지 어쨌든지  주님의 피공로와 영감과 진리 이 세 가지 외에는 다 우리 마음을 더럽히니까 이  세 가지만 항상 자기 마음에 영접하고 이 세 가지 안에만 있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잘못하면 이 마음을 정결하게 한다고 하는 것이 나중에 가서  마귀의 그 습격에 피해를 보기 쉽습니다. 그래 우리 마음을 아무것으로도  더럽힘을 받지 안해야 됩니다. 별별 방편이 있습니다. 악령은 우리의 정도를 알기  때문에 그 정도에 따라서 별별 악령의 방편이 오는데 그 방편이 오면 진리와  영감과 예수님의 피공로를 우리 마음에서 떠나게 하고 또 우리가 이 세 가지의  안에서 살지 못하게 하는 그런 역사들이 있으니까 이것을 조심해서 자기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됩니다.

마음이 정결해지는 것은 이것은 자기가 주 안에 있을 때에 정결해집니다. 주 안에  있는 것은 이 세 가지대로 자기가 행동하는 것이 주 안에 있는 것입니다. 행동할  때에 우리 마음은 깨끗해지고 주님은 우리 안에 계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행동하지 안하고 이 진리 영감 주님의 대속을 마음으로만  생각하는 이것으로 끝나면 소용 없습니다.

생각하고 행동에 나아갈 때에 이제 주님 안에 거하게 되는 것이고 주님 안에  거할 때에 그때에 주님이 비로소 우리 안에 와 계십니다. 내가 주님 안에  있으면은 내가 변화되고 변화되면 변화된 것만치 주님은 우리 안에 와서 계시게  됩니다.

기도합시다.

<기도> 우리를 성전 삼으시고 주님의 지체와 몸을 삼으셔서 영원한 알파와 오메가가  되는 생명의 나라를 건설하실려고 등용하신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마귀는  수많은 궤휼로, 이렇게 저렇게 수많은 간사로, 이렇게 저렇게 수많은 그 위협으로,  이렇게 저렇게 수많은 아름다운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서 우리들로 하여금  유혹해서 마음 정결하게 보존할 수 없도록 하게 하는 이런 말세에도 주님이  저희들을 지키시고 붙드시사 어느 함정 속에서라도 어느 복잡한 속에서라도 어느  사이비한 속에서라도 언제든지 우리 마음을 깨끗게 하사 참으로 주님이 와서  계실 수 있는 성전 생활을 계속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일을 저희들에게 맡겼사오니 먼저 저희 자신들이 주의 성전이 되어져 가고  우리에게 맡겨 주신 모든 성도들도 다 주의 성전이 이루어가는 이 일에 서로  협조하여 전심 전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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