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9 01:34
두려움으로 지내라
본문 : 벧전 1장 17절
제목 : 두려움으로 지내라
요절 :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 1장 17절)
1. 믿기 전에는 우리가 하나이었으나 믿은 후에는 자기가 둘로 있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첫째 사람은 첫 아담에게 속한 자이니 옛사람이요 자기 아닌 자기요 죽어있는 자요 악령과 악성과 악습으로 된 자기니 이 자기로 살면 죄와 멸망만 이루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새사람 곧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 된 자기로 살면 영생하는 것들을 만들고 거둔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 된 자기가 참 자기니 참 자기로 살라는 말씀이다.
2. 참 자기로 살면서 왜 두려움으로 살라고 말씀 하셨는가 모든 피조물보다 죽음보다 우리 그리스도인 들에게는 두려운 것이 있는데 이것을 발견 못하고 잊어버리고 사람들은 낙관으로 살기 쉽다. 지극히 큰 세력을 가진 이 두려움을 가지고 사는 자가 새사람이요 참사람이다. 이 두려움이 자기의 언행심사를 주관할 만치 세력이 있어 자기의 소욕도 감정도 생사도 이 두려움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이 두려움에게 복종할 수 있는 이 두려움이 있나니 이 두려움 앞에서 이 두려움의 권위가 인도하는 대로 가는 자는 영생을 이룬다.
3. 이 두려움은 시간과 현실에서 만들어지는 것과 그것이 하나님이 심판 받을 것과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대면할 때에 나타날 것과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에게 받을 대우가 되는 것과 모든 피조물들에게 받을 대우의 원인이 되는 것과 영원한 영광과 수치의 행불행의 원인이 되는 이 사실을 발견할 대로 발견하면 사람은 잘못된 조성이 이루어질까 하는 극히 큰 두려움을 갖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잊어버리고 살기 때문에 무지한 짐승처럼 모르는 데에서 담대하고 평안하고 기뻐하고 헛된 열심으로 살게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두려움을 찾아 이 두려움 앞에서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