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대해서 3가지

 

1987. 11. 6. 새벽 (금)

 

본문:누가복음 18장 1절∼8절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니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우리는 험한 세상 또 대적이 많은 세상에서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죄 안 짓고 살려고 하니 그 신앙 생활이 심히 힘들고 또 하나님의 도의 정반대인 악마의 마귀의 나라에서 하나님 섬기는 일을 할려고 하니 또 심히 어렵습니다. 또 우리 자신들이 뭐 참 무지하고 무능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신앙 생활은 얼마나 어려운 신앙 생활이기 때문에 알지 못함이 없는 전지 전능자이신, 지혜도 무한하시고 능력도 무한하시고 또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무엇이든지 기도하면 들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이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만 하면 우리는 이 세상을 실패 없이 잘 걸어갈 수 있는 우리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들을 세상에 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거와 같다” 우리는 양과 같은 우리인데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만 인도하면 좋을 터인데 ‘이리 가운데 보낸다’ 이리는 양을 잘 잡아먹습니다. 뭐 보면 잡아먹어 버립니다. “이리 가운데 보내는 거와 같다” 주님이 무슨 심술을 가지고 우리를 푸른 초장이나 잔잔한 물가로만 인도하시면 좋을 터인데 그렇게 잡아먹는 이리 가운데로 보냈는가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을 왜 그랬을까?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뭣 때문에 그 이리 가운데로 보냈을까? 그 이유는 이리 가운데 아니고 푸른 초장에만 보내면 그만 풀 뜯어먹으면서 그 목자를 내비두고서 저거 마음대로 좋은 데로 어데로 가고 싶은 대로 다 갈 터이니까, 이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전지 전능자시며 대주재이신 이 하나님이 뭐 우리 같은 인간 이까짓 거야 이걸 참 아주 가치 없이 그렇게, 그 부자가 거지도 가치 없이 여기고 권세 있는 사람이 그까짓 것 무능한 그런 병신 같은 그런 사람을 그렇게 천하게 보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천하게 보는 것이 그것이 지당한 일인데, 하나님이 우리를 이리 가운데 보내는 거와같이 보내는 그 이유가 뭐인가? 그것은 이리 가운데에 양을 보내 놓으면 양이 이리를 보면 목자에게로 죽자 살자 하고 달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왜? 이리가 생명을 노리고 있으니까 자연히 자기를 구원할 목자에게로 달음질쳐서 목자의 품에 안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내가 너희들을 세상에 보내는 것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거와 같다” 하는 이 말씀은 어짜든지 세상을 험하게 만들어서, 하나님이 세상을 험하게 만들어서 우리가 발붙일 곳이 없도록, 우리에게 모든 면이 어렵도록, 양이 이리 가운데 있는 것처럼 그렇게 어렵도록 하나님이 세상을 만들어 놓으시고 그 가운데 우리를 보내는 그 이유가 뭐인가 그것을 우리가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뭐 동으로 갈라 해도 갈 데 없고, 서로 갈라 해도 가지 못하고, 북으로 갈라 해도 가지 못하고, 아무 데로 갈라 해도 가지를 못하겠어, 이리가 있으니까.

가면 잡아먹힌다 말이오. 가면 잡아먹히니까 부득이 목자에게로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것 비유인데.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을 험한 마귀의 세상으로, 죄악의 세상으로, 거짓부리의 세상으로, 또 예수 믿는 것을 핍박하는 세상으로 이렇게 만들어 놓으신 이유가 뭐인가? 그 이유가 곧 양을 이리 가운데에 보내는 것과 같은 이유라 그거요.

그러면 그 이유가 뭐겠습니까? 우리가 요런 걸 굳게 잡아야 됩니다. 그 이유는 목자이신 주님에게로 달려가서 아무것도 생각지 안하고 ‘나는 목자 찾지 안하면 죽는다. 목자의 품에 안기지 안하면 죽는다. 목자의 보호와 은혜를 입지 안하면 죽는다.’ 하는 요것을 깨달아서 목자에게로 달려가도록 하기 위해서, 그 목자와 하나되기 위해서 이 목자가 하시는 일이라 그말이오. 하나님께서 하나되기 위해 이와같이 하시는 일이라. 그러면 그 일이 얼마나 고맙고 얼마나 그 참 기막힌 사랑입니까?

이러니까, 우리는 기도만 하면 다 들어 주시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기도에 대해서, 왜 하나님이 그렇게 하면 우리에게 기도하기 전에 전지자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아시는데, 기도하기 전에 그만 척척 주시면 좋을 터인데 하필 기도해야 주십니까? 또 기도하되 “아들이시라도 예수님이 육체에 계실 때에도 아버지께 기도할 때에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아  다” 이랬습니다.

능히 자기를 죽음 가운데서 구출할 수 있는 아버지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아  다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그것도 뭣 때문에냐? 아버지와 아들과 사이가 떨어지지 안하고 항상 한테 붙어 있기를 원하시고 아들은 아버지에게만 바라보고 거게 의지하고 아버지 항상 능력 안에 있도록 품 안에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 그와 같이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주님이 경험했기 때문에 “아버지가 나를 사랑한 것같이 나도 그 방편으로 너희를 사랑한다” 이러니까 우리를 험한 세상 주시는 이유, 또 우리를 해치는 마귀가 가득찬, 아직까지 신앙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다 마귀의 일꾼들 아닙니까? 마귀의 군대가 가득 찬 이 세상, 또 우리에게 능력을 주면 뭐 되는데, 능력 줄려면 얼마든지 줄 수 있지요. 능력을 줄려면 줄 수 있는데 우리를 무지 무능의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 이렇게 떡 세상 가운데 둔다 그말이오.

그러면 이렇게, 무지 무능의 사람으로 만들어 놓으신 것, 또 세상에 모든 거짓부리 악하고 이 모든 죄악이 가득 찬 것, 우리를 방해하고 대적하는 마귀 역사가 가득 찬 것, 이런 세상에 두는 이유가 뭐이냐? 이렇게 두는 이유는 주님과 우리와 가까워지기 위해서 이렇게 두신 것입니다.

또, 뭐할려고 그러면 우리가 생각하기도 전에 그러면 다 주시면 될 터인데 꼭 달라 달라 이래 해야 주십니까? 어떤 사람이 자기 아이가 돈 달라 할 때에 돈을 달라 하기도 전에 주지 안하고 달라고 해도 한 번 달라 해서는 안 주고 자꾸 달라고 또, 돈을 줘 버리면 그만 다시 오지도 안할 터인데 안 주니까 또 와 가지고 돈 달라 하고 또 안 주니까 돈 달라 하고 자꾸 이래 가지고서 그와 같이 하는 것이 그 아버지가 아들이 보고 싶고 아들하고 좀 자꾸 아들이 아버지에게 자꾸 달라붙고 이렇게 좀 친근하게 만들려고 자꾸 이렇게 하는 그 욕심이 있는 것이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하나님이 왜 이렇게 기도해야 주도록 했느냐 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원하시는 것은 뭐이냐 하면 하나님과 우리와의 친근하기 위해서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자꾸 자주 만나면 이렇게 그래도 서로 친해지고 이러니까 자주 만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그렇게 기도하면 들어 주시겠다 이렇게 조건을 붙여 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자주 만나기를 원해서 그랬으니까 우리가 기도할 때는 어떻게 기도해야 되겠습니까? 어떻게 기도해야 되지요? 계속 기도해야 돼. 그걸 말했지요? 계속. 자꾸 자주 만나고 계속 한테 있어야 정이 붙을 터이니까 우리가 기도할 때에 기도를 끊지 안하고 계속 기도하는 걸 주님이 원하신다 말이오. 계속 기도하기를 원하는 그것은 뭣 때문에입니까? 하나님과 우리와의 친근해지기를 원해서 계속 기도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또 우리가 기도할 때에 둘째로 중요한 것은 내게 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전부 성질을 다하고 욕심을 다해서, 내 전부를 다해서, 간절한 통곡이니까 그때 뭐 딴데 어데 마음이 딴데 갈 자리 있습니까? 딴데 갈 자리 없고 간절한 통곡이니까 마음 전부 집중해서 아버지에게 간구 아닙니까? 간절한 통곡과 심한 아주 눈물로, 간절한 통곡과 눈물로 했으니까, 또 그 다음에 간절한 통곡이면 뭐 통곡이면 으례히 눈물 나올 터인데 또 “간절한 통곡과 눈물로” 이러니까 통곡은 해도 또 눈물 안 나올 수 있다 말이오. 이러니까 또 “눈물로” 한 것은 더 마음을 뭐 짜서 짜서 마음을 전부 아버지께 다 기울이기는 걸 말하지 않습니까? 또 그러고 난 다음에는 간절을 또, 간절을 또 붙여 놨다 말이오. 간절 또 붙인 그것도 우리 마음을 거기 다 기울이는 거라 말이오. “소원” 또 소원인 소원을 붙여 놨어. 이것이 뭐이냐? 우리 마음을 다 당신에게 기울이는 것을, 또 “밤낮 부르짖는다” 부르짖으니까, 부르짖는다 말은 자기가 못 견뎌서 호소하는 걸 가리켜서 부르짖는다 이래. 부르짖는다.

또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해라” “성령 안에서 기도해라” 성령 안에서 기도해라 말은 성신의 감동으로 기도하라는 말인데 성신의 감동은 우리 마음을 다 기울일 때에 성령이 함께 해 주시지 내 마음은 저사람은 그것 몰라요.마음은 저 딴데다 두고 지금 껍데기는 아주 간절한 체 이렇게 외식을 하지마는 하나님은 그 외식을 당하시는 분이 아니시라 그거요.

이러니까 이 모두가 다, 성령 안에서라 그말은 무슨 말인고 하니 성령이 너를 인정하고 성령이 네 기도에 함께 해 주실 수 있도록 네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소원을 다하고, 욕심을 다해서 이렇게 우리의 이 마음이라 하는 것을 다 기울이고 또 우리 몸의 이 기능을 다 기울여서 이렇게 기도하는 걸 원한다.

그러면 그것 뭣 때문에 그것 원하십니까? 하나님은 참 욕심쟁이입니다. 우리 마음을 그만 다 그것 다 당신에게 기울여서 기도하고, 또 소원도 기울여서 기도하고, 뜻도 기울여서 기도하고, 욕심도 당신에게만 있고 우리의 전부를 하나님께 기울여서 기도하기를 이렇게 내 전부를 다 기울여서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그 이유가 뭐입니까? 그 이유가 뭣이지요? 그 이유는, 여게 바로 말했어, 답을 바로 말했어.

이유는 우리 마음을 다 기울여야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하나될 수 있고, 뜻이 하나될 수 있고, 생각이 하나될 수 있고, 소원이 하나될 수 있어서 내 마음을 저 딴데 두고서 껍데기만 하나님 대해 가지고는 하나님하고 그렇게 통해지지 안할 터이고, 또 닮아지지 안하고 서로 밀접해지지 안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 마음을 다하기를 원하는 것은 우리의 이 모든 만물보다 거짓된 이 마음이 하나님 마음과 같이 되어서 하나님을 닮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과 같은 자 되기 위해서, 하나님과 뜻이 같고, 마음이 같고, 생각이 같고, 소원이 같고, 정신이 같고, 성질이 같고, 이렇게 하나님과 같이 되는 자, 하나님과 같은 자, 하나님 닮는 자 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우리의 마음의 요소를 다 기울이시기를 원한다 그말이오. 이해가 됩니까? 그러면 우리가 자꾸 시간을 자꾸 주님과 계속해서 주님과 같이 연결하는 시간이 계속되기를 원하는 이유는 뭐라고 했습니까? 그것 다 모두 대답해. 뭐입니까? 화친. 따라해. 화친! 화친을 위해, 당신과 우리와 친하기를 원해서.

자꾸 밉상스러우면 그만 피해서 안 볼라 하지마는 자꾸 우리하고 같이 있기를 원해서, 우리가, 하나님은 이런데 우리는 참 이거 망령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한쪽 사랑이라.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하나님을 설설 피해, 자꾸.

이렇게 자꾸 하나님에게 그 마음을 두고 기울여서 이래 계속하는 걸 원하는 것은 당신과 우리와의 친교가 원해서, 친교. 친하게 교제돼서 화친이 되도록 하기를 원해서 우리가 계속하는 것을 원하시고 우리의 마음의 전부를 기울이기를 원하시는 것은 당신을 닮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를 성화시키기 위해서 이와같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에 대해서 세 가지 제일 중요한 것을 말했는데 첫째 중요한 것은 뭐이냐 하면 우리의 기도에 대상은 주 하나님인데 ‘하나님’ 하면 다 되는데 하나님 하면 좀 먼 감이 있고, 하나님 하면 먼 감이 있기 때문에 ‘주님’ 하면 제일 좋습니다. 주님 하면 아버지도 들었고, 성령도 들었고, 성자도 다 들었습니다.

삼위일체에 대해서도 우리는 과거에 깨달은 삼위일체와 조금 다릅니다. 우리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 셋 격위가 있는 삼위인데, 격위는 삼위요 본체는 하나요, 삼위일체.

일체인데 그러면 성부는 본체가 있고 성자는 본체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저 ○○○? 본체는 하나인데. 본체는 하나인데 그러면 성부 성자 성령, 성령은 본체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녜, 있다고. 그렇습니다. 성자도 본체가 있고, 성령도 본체가 있고, 성부도 본체가 있습니다.

그러면 본체가 그러면 몇입니까? 서이 아닙니까? 성부도 본체가 있고 성자도 본체가 있고 성령도 본체가 있는데 그러면 하나라요? 하나입니다. 본체는 하나인데 성부도 본체가 있고 성자도 본체 있고 성령도 본체가 있습니다. 그런데 셋 격위를 가졌습니다. 또 성부 안에 성자와 성령이 다 내주하고 계십니다. 성령 안에 성부와 성자가 내주하고 계십니다. 곧 아버지를 부를 때에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같이 부르는 것이 됩니다.

‘그러면 하나로구만’ 하나인데 격위는 셋입니다. 셋 격위를 가졌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삼위라 말은 셋 격위를 가졌다 말이오. 격위라 말은 무슨 말인고 하니 인격과 같은, 인격과 같은 그런, 인격과 같은 인격을 가졌고 또 모두 각각 직분을 맡은 직위를 가졌다. 인격과 직위를, 그러기 때문에 격위라 말은 ‘격’이라 하는 것은 인격을 가리키는 것이고 `위'라 하는 것은 직위를 가리켜서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셋 격위를 가졌다.

‘삼위’ 하는 것은 셋 격위를 가졌다. ‘일체’ 하는 것은 본체는 하나다.

성부도 성자도 성령도 다 본체가 있는데 본체가 있으면 서이일 건데 하나입니다.

이것이 세상 것과 다르다 그말이오. 세상 무엇으로 말할 수가 없는 거라. 이게 세상 법칙으로 말할 수가 없는 거라.

그래서, 남자는 하나인데 아버지도 되고 남편도 되고 호주도 된다. 비유로 말할라 하면 그와 비슷한 것인데 그게 맞지는 않는다 말이오. 맞지 안하는 것은 이것은 유한하고 무한하기 때문에 맞을 리가 있습니까? 그저 세상에서 뭐, 알아듣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면으로 ‘하나인데 여러 격위를 가지고 있다’ 하는 그런 것을 알리기 위해서 그런 것을 비유로 한 건데 그것이 그것으로 고정된 것으로 생각하면 잘못됩니다. 이단됩니다. 잘못돼.

그런데, 그저 그러기 때문에 태양, 또 열기, 그 광명, 한 태양에 세 가지 성질 가졌다 이래 가지고 그런 걸로 말하는데 그런 것도 안 맞아요. 또 뿌리, 둥치, 가지, 이래 말하는 것 안 맞아요. 그저 가르쳐 주기 위해서 어째 됐던간에 삼위일체를 가르쳐 주기 위해서 이런 것 저런 것 인용해서 그래 말하는 것이지 그것 맞는 것은 아니라 말이오. 무한한 분을 유한한 것 가지고서 어떻게 말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래서, 우리가 기도에는 제일 중요한 것이 대상을 만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대상을 만나는 것. 여게도 보니까 이 과부가 호소할 때에 그 법관은 지금 예를 들면 여기서 법관은 재판소에 있는데, 재판소에 있는데 이 과부가 저 뒷동산에 가 가지고서 자꾸 중얼거려서 말하면 되겠습니까? 되겠습니까? 안 된다 그거요.

여게 보니까 제일 중요한 것이 뭣이냐 하면 법관을 가서 만나야 돼. 법관을 찾아가서 만나야 돼. 만나기 전에는 소용이 없어. 저 뒷동산에 가 말하니까 무슨 소용이 있어, 있기를? 법관 집에 찾아가 법관을 딱 만나 가지고 자꾸 법관에게 말하니까 법관이 지금 듣고 귀찮스럽고 괴로와서 들어 줬다 말이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야 된다. 하나님을 만나지도 안하고 저 혼자 자꾸 군담하고 있어. 어떤 사람 보면 새벽에 기도하러 가면 와 가지고 그만, 물론 기도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모르지만 오면 그만 중얼중얼해. ‘뭐 주십시오 뭐 주시오 뭐 주시오’ 하고서 그만 `아멘' 하고 그만 가 버립니다.

주님이 듣는지 안 듣는지 만나는지 안 만나는지 그것도 생각도 안하고, 주님을 꼭 만나야 됩니다. 주님을 꼭 만나 가지고 서로 대화해야 돼. 기도는 대화입니다.

대화 안 하면 소용 없어. 제일 중요한 것이 대화라. 주님 만나는 데에는 만나는 유일한 방법이 뭣이라고 했습니까? 유일한 방법이 뭣입니까, 손가락으로? 몇 가지입니까? 세 가지는 뭐 세 가지? 둘, 둘. 하나는 믿음, 하나는 바라보는 것.

믿음은, 성경에 말하기를 하나님은 이러한 하나님이라, 사랑의 하나님이요 우리를 책임진 하나님이라, 대속의 하나님이라, 아버지 하나님이라, 우리에게 모든 걸 주시기를 원하는 하나님이라, 전지 전능의 하나님이라, 완전자 하나님이라, 알지 못하심이 없는 하나님이라, 이제 성경이 말한 대로 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으로 믿는 거라 말이오. 믿는 것. 인정하는 거라 말이요, 인정하는 것.

둘째로는 뭣이냐 하면 소망하는 것. ‘이분만이 내 소원을 다 들어 주실 수 있고 나를 책임질 수 있고 나를 보호할 수 있지 이분 외에는 아무도 내게 대한 소원이나 책임이나 그런 보호나 하실 분이 할 분이 아무도 없다.’ 그래서, 이분만이 바라보는 그것이 하나님을 대면하는 유일한 법칙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에, 믿을 때 그 믿는 것 가지고는, 그렇기에 믿을 때에, 이런 분이라 하는 걸 믿을 때에는 하나님 볼일 보러 갈 수가 있어. 볼일 보러 못 가구로 딱 붙드는 일은 뭐입니까? 소망하는 것. ‘당신이 이것 안 해 주면 안 됩니다. 아버지가 안 해 주면 안 됩니다.’ 자꾸 이러니까, 아이들도 그래. 아이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인 줄 알고 있는 데에는 볼일 보러 갈 수 있다 말이오. 볼일 보러 갈 수 있지마는 자꾸 아버지 엄마 안 됩니다 하고 자꾸 이렇게 부르짖고 자꾸 바라보고 자꾸 이래 하는 데에는 떼 놓고 가기가 어렵다 그거요. 사람은 떼 놓고 갈 수 있지만 하나님은 떼 놓고 가지 안해.

그러니까, 첫째 하나님을 만나야 되니, 만나야 되니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성경이 가르쳤는가? 믿는 것, 둘째로는 하나님이라야 내 소원을 들어 주시고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험한 세상을 이와같이 원수가 많은 세상을 평안하게 보호함을 받을 수 있고 이 꼬우고 미혹시키는 거짓이 많은 이 세상에 기도해야 하나님이 나를 바로 인도하시고 내가 바로 걸어갈 수가 있다. 연약한 무지 무능 내가 이 세상에서 믿음 생활이나 모든 영육의 생활을 성공해 갈 수 있다.

이러니까 우리는 연약하지, 세상은 악하지, 마귀는 우리의 신앙을 가지 못하도록 전적 우리를 방해하고 있지, 이러니까 우리는 그분에게 구해서 그분이 나를 도와 주셔야만 되지 그리 안 하면 안 된다 그말이오. 이렇게 딱 만들어 놨어. 하나님이 이렇게 만들어 놨어. 세상을 이렇게 만들어 놨어.

이렇게 만들어 놓은 이유가 뭐입니까? 이유가 우리를 미워서 그렇습니까 사랑해 그렇습니까? 우리를 사랑해서. 사랑하면 어떻게 사랑해서? 우리하고 자꾸 가까워지고 친밀하게 되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또 하나는? 또 하나는 뭐이요? 우리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러니까 제일 중요한 것이 하나님 만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둘째로 중요한 것은 간절한 통곡, 소원, 눈물, 성령 안에서, 이렇게 모두 말씀한, ‘원한적 기도’ 이게 뭣이냐 하면 내게 있는 마음을 다 기울이라 그말이오. 마음을 다해서 기도해야 되지 내가 마음을 나눠 놓고 십분지 일만 들여 기울이는 그런 것 하나님은 안 들으시요.

십분지 구를 기울이면 하나님이 들어 주십니까? 안 들어 주시요. 십분지 구를 기울이면 ‘야, 십분지 구니까 십분지 일만 더 기울이면 된다. 일을 기울여라.’ 하나님은 십분지 구를 기울였으니까 십분지 일이 남았으니까 일을 다 기울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안 기울이고 자꾸 조아댑니다.

하나님은 ‘야, 마음을 다 기울여라 마음을 다해라.’ 또 우리는 자꾸 달라 하고, 암만 그래 조아대야 안 돼요. 자꾸 하나님은 그럴 때 애가 터져 가지고서 마음을 다하라 해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소원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욕심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다해서 기도하는 것, 내 요소 인적 요소를 다해서 기도하는 요것이 둘째로 실력입니다. 둘째로 중요한 것. 이것 다하지 않으면 안 돼요.

큰 거나 작은 거나 기울일 때에는 내 마음이 흩어져 있으면 안 돼. 딴데 구하지 않고 주님만이 해 주실 수 있습니다 하고서 주님에게 전부 다 기울여서 기도해야 돼요. 작은 것도 그렇고 큰 것도 그렇고 주님에게 기도하는 것은 다 기울여서 기도해야 되지 다 기울이지 안하고 ‘뭐 하나님이 들어 주시면 들어 주시고 안 되면 저기 하지’ 하나님에게만 하지 않고 ‘안 되면 저기 하지. 저 사람에게 하지,’ 벌써 가르면 소용 없어. ‘당신이 아니면 안 됩니다' 요게 제일이라.

‘당신이 아니면 안 됩니다’ 하면서, 내 마음 전부를 아무데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지 않고 당신에게만 구하는 그게 기도의 둘째 실력이라. 첫째 만나야 되고 둘째로는 요게 실력이라. 요 기도가 안 되기 때문에 자꾸 하나님은 요 기도가 되도록 요 기울이기를 원해.

우리가 뭐 기도해야 될 문제가 얼마나 많습니까? 어려운 문제, 그까짓 거 뭐 빚이 졌다. 뭐 부도가 났다, 무슨 죄를 지어 어찌 됐다. 그때 박 대통령 있을 때에 비서실장이 제일 책임이 제일 많습니다. 뭐 죽여야 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이름이 뭐이지 ○○○인데 그것 내가 저 사택에 밥 먹으면서 ‘이 ○○○이는 이것 안 죽을 수 있다. 왜? 그 사람은 믿는 사람이다. 장로다. 장로니까 제가 회개만 하면 뭐 이보다 더한 것이라도 주홍같이 붉고 진홍같이 붉어도 상관이 없다. 안 죽을 거다.’ 이러니까 모두 다 ‘그 사람이 제일 일호로 죽을 터인데 사형을 받을 터인데 안 죽을 리가 없습니다.’ 안 죽었다 말이오. 안 죽었어. 지금 가만히 엎드려 있지 나왔는지도 몰라. 어? 나왔어? 벌써 나왔다 말이오.

비서실장이니까 모든 거 것 비서가 다 알고 조정을 해 줘야, 대통령을 조정을 해 줘야 되는데 그게 들어 그랬으니까 사형받아야 마땅하지만 안 죽고 살아나왔어.

그래 내가 그때 사택에서 밥을 먹으며, 권찰님들하고 밥을 먹으면서 ‘이것 뭐 ○○○이가 먼저 죽어야 된다. 그러고 ○○○이가 다음으로 죽어야 되고.’ 사형받아야 된다 했는데 내가 말하기를 ‘다른 건 다 안 믿지만 그 사람은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회개하고 기도하면 된다’ 이러니까 ‘이렇츰 이래도 뭐 그럴까요?’ 이래 모두 시시하게 여겼는데 과연 그 사람이 회개하고 기도하니까 안 죽었다 그말이오. 지금 나왔다는구먼, 이제. 이제 말 들으니까.

여러분들, 우리가 기도하는 데 하나님을 만나 가지고서 내 마음을 다해서 ‘당신 아니면 안 됩니다. 당신만이 이걸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을 다하고, 마음을 흩지 말고 내 마음 다 집중해서 당신에게만 상대해 가지고 내 전부를, 상대해 가지고 이래 할 때에는 이것이 기도의 둘째 실력이오.

또 셋째 하나님이 원하시는 실력은 뭐입니까? 계속. “밤낮” “쉬지 말고” 이렇게 한 것이 다 이것 계속이라 그말이오.

이 계속, 이러니까 “밤낮 부르짖는 너희들에게” 이러니까 계속 기도라야 들었다 그말이오. 원한을 갚아 달라니까, 원한이라 하니까 뭐 마음이 딴데 기울인 마음이 없이 다 소원하는 그걸 들어 줬다 그말이오.

이러니까 기도할 때 요 세 가지를 꼭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만나야 된다.

둘째로는 내 마음에 욕심 성질 뜻, 욕심은 저기 가 있고, 뜻은 저기 가 있고, 또 생각은 저기 가 있고가 아니라. 내가 마음의 요소 전부를 똘똘 뭉쳐 가지고서 하나님을 향하는 것. 소원하는 것, 기도하는 것, 다 뭉쳐 가지고 마음을 한테 집중시켜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그러고 난 다음에는 이런 기도라도 하나님으로서는 좀 계속을 해야 된다 말이오.

계속해야 당신과 친해지지요. 계속하는 것. 그 계속이 떨어지면 안 돼요. 끊어지면 그때 마음이 딴데 가 버려.

끊어지면 그 소원을, 아이들도 보면 그렇지 않습니까? 뭐 달라 하다가서, 달라고 뭐 늑장부리며 이라더마는 금방 울더니마는 그만 딴거 뭐 보이니까 딴거 있으니까 딴거 보고 그만 달라 소리 안 해. 그러면 잊어버렸다 말이오.

잊어버렸으니까 주지 안하지 않습니까? 이제 하나님에게는 더 내용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끊어지면 그때 끊어질 때에는, 그냥 가만히 누워 자든지 하면 괜찮지마는 끊어질 때에는 저 마음이 돌아다니며 딴데 돌아다니고 지금 딴거 원하고 이랬는데 그러다가 또 생각이 나니까 ‘주십시오’ 이러면 안 된다 말이오. 꼭 계속 요거! 계속, 여러분들. 계속이라는 이게 중요하다 말이오. 계속하지 안하면 안 돼요.

당신의 소원이 계속하도록 하기 위해서 기도 제도를 내놨고 또 우리 마음을 다 바치도록 하기 위해서 기도 제도를 내놨기 때문에 다 바치고 계속하지 안하는 것이면 그 기도는 다 생명이 없습니다. 아무 성공을 못 합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반사들은 공과를 꼭 외워야 되고 또 지하철 기도해야 되고, 하루 삼십 분 기도 요거 기도하는 데에 뭐 기도 뭐 간절히 그래 안 해도 돼요. 우리가 뭐 이래 막 열심히 이렇게 밥 굶고 그래 안 해도 어짜든지 요 세 가지만 힘쓰면 됩니다.

하나님 만나는 것, 믿는 믿음을 요동치 말 것, 바라보는 소망을 요동치 말 것. 또 내 마음을 다 기울일 것, 이걸 계속할 것. 큰 거나 작은 거나 다 그래. 계속하면 안 되는 일이 없어요. 뭣이든지 다 들어 주시요. 요 세 가지 중요합니다. 요 세 가지가 겸한 기도는 어려운 것도 없어. 그분이 할라 하면 어려울 게 뭐 있습니까? 안 될 게 하나도 없어. 우리가 요래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일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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