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소망과 연성

1980. 3. 22. 토새

본문: 빌 1 :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간절한 기대"라 하는 이 간절은 자기의 이 자기작용 자기 움직임에 다른 것이  하나도 섞여있지 않는 전부라는 뜻을 가르칩니다. 자기의 작용, 마음의 작용이나  몸의 작용이나 또 그 어떤 지능의 작용이나 자기의 전 작용의 움직임에 말이요  하나도 다른 것은 섞여 있지 않는 전부가 합하여 자기에게서 움직이는 모든 작용  전부는 그런 뜻입니다.

 "간절"이라는 것은 하나도 빠짐없이 남김없이 다라는 말이요 다 해 가지고 무엇  기대하는 것 기다리고 있는 것 어떤 것 기다리고 전부 다 해 가지고 지금  기다리고 있는 것 소망 또 어떻게 되기를 어떻게 되기를 기다리는 것 인간은 다  소망과 기대에 삽니다.

 그러면 자기의 마음이나 성품이나 뜻이나 힘이나 몸이나 목숨이나 자기에게  있는 전부를 다 해 가지고서 기다리는 것 또 되어지기를 바래는 것, 그러면  어떻게 되기를 기다리고 있느냐 그 말입니다.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이 기대와 소망을 인한 어떤 작용이던지 어떤 운동 이런 것, 어떤 형편  사정이든지 어떤 종류의 고생이던지 영광이던지 실패든지 어떤 성공이든지 이  땅위에 어떤 종류의 것이 부딪힐지라도 어떤 종류의 것이라도 이 기대와 소망을  인한 것이라면 하나도 꺼리지 않는다. 부끄럽지 않는다.

 꺼리지 않는다. 주저하지 않는다. 할까 말까 이렇게 주저하지 않는다 싫지  아니한다 꺼리지 아니한다 그 반대는 무슨 말입니까 부끄럽지 아니하다는 말은  원하고 원한다는 말입니다. 원하고 원한다 부끄럽지 아니하고 꺼리지 아니하고  싫어하지 아니하고 주저하지 아니하고 그것을 우리말로 표시해서 부끄럽다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못 마땅히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지금만 그런  것이 아니라 그 전에도 그 생활이 생활해 봤다는 말입니다.

 "전과 같이 이제는 온전히 담대하여" 온전히 담대하여 담대는 어데 붙이는고  하니 자기의 이미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이 이것이 어떻게 이용이 되든지  단번에 이용이 되든지 이것이 이용되는데 있어서 다 만족한다 이용되는데 있어서  조금도 이렇게 한 목 살면 안 되는데 이 세상에서 천대 멸시받는 꼭 이런 형편  안되겠는데 그런 것 가리지 않는다. 온전히 담대하다 어떤 방편이라도 상관없다  모두다 좋다 그 말입니다.

 "꺼리지 아니하고" 어떤 방편으로 순서로 현실로 사정으로 종류로 되던지 좋고  좋고 좋다 담대하다 거기 대해서 뭐 이러면 어쩔까 염려나 두려움이나 걱정이나  근심이나 그런 것 하나도 없다 그 말입니다. 이것이 안되면 안됩니다.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그 말은 인간은 두 가지입니다. 반은 사는 것, 반은  죽는 것입니다. 죽는 것도 이것 위해서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인하여 다  투자되는 이것을 꺼리거나 주저하거나 염려하거나 하게 아니하고 이것을 원하고,  원하고 원해서 고문으로 살든지 목숨 붙어있는 모든 움직임을 삶이라 말합니다.

그러면 자기목숨 붙은 것이 그것이 고생으로 살든지 가난으로 살든지 무슨  질병으로 어떤 모양으로 살든지 그 전부가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인하여 그것을  위하여 그것 이루기 위하여 또 죽는 것도 죽음이라는 이것도 다른 것 위해서  하지 아니하고 전부에게 솔빡 투자하기를 원한다 그 말입니다.

사는 것이나 죽는 것이나 생사다 살 때 이 일이 이루어져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간절한 이 소망 이것 이루어지는 데도 그래도 밥은 먹고 밥은 먹으면서  해야 될 터인데 밥은 먹으면서 하든지 굶으면서 하든지 이 일이 이루어지든지  그러면 그래도 좀 수월하고 평안하고 좀 요 이불 깔고 자면서 그렇게 이 일이  이렇게 아니 고문고행 속에서 이 일이 이루어지든지 부끄럽지 않고 온전히  담대하여 삶이라는 전부가 이 기대와 소망 이것 위하여 자기의 죽는 이것도 이  기대와 소망을 이것을 인하여 여기다 이용되기를 원하고 여기다 투자되기를  원하고 이리된다 그 말입니다.

그러면 간절한 기대와 소망이 무엇인데? 내라는 존재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기를 원한다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려  하나니 이제 주님 대우하는 주님을 대접하는 주님을 위하는 것이 되는 여기에다  투자되기를 원한다.

 무엇할려고 주님을 어떠하신 분이신 것을 본 교회에서는 여러 날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번에도 이 분이 어떠한 분이라는 것 우리에게 어떻게 필요하고  어떻게 권위 있고 어떻게 무섭고 어떻게 주권자인 이분이기 때문에 이분이  크시다는 말이요 한말로 말하면 지극히 무한히 크단 말입니다.

 무한히 크고 우리에게 모든 면에 제일 중요한 분으로 이분이면 다라 이분이기  때문에 이분하고 친교를 가지기 위해서 형제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자는  이에서 더 큰사랑이 없나니 사랑 때문에 목숨을 버려, 이제는 종이라 하지  아니하고 친구라 하나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항상 주인과 같이  있을 수 없지만 친구는 주인의 하는 일을 다 알고 항상 주인과 같이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이 말을 따서 친구 안면만 알아도 친구, 소문만 들어도 친구, 하도  친구라는 이 말이 많으니까 이 성경도 그만 그 친구라 하니까 그런 류의 친구로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 친구는 무슨 친구인고 하니 밤이나 낮이나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괴로울  때나 근심될 때나 떨어지지 않는 머리와 몸뚱이처럼 요렇게 항상 붙어  돌아다니는 종은 같이 있지 못하지마는 항상 같이 있는 같이 있는 또 종은 이  주인의 하는 것을 모르지만 이 친구는 다 안다 주님 다 알고 주님이 나 다 알고  주님의 뜻 다 알아 주님의 뜻이 내 뜻 주님의 소원이 내 소원, 주님의 역사 내가  하는 역사, 주님과 동거동행 이렇게 되는 요 인격과 인격처럼 인격 같은 신격을  가지신 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신격 같은 인격을 가진 나 이 인간과 하나님이  밀접하게 되어지는 그 중에 제일 밀접해지는 방편을 가리켜서 친구라 하나니  그렇게 친구라 말한 것입니다.

이 친구라는 뜻을 이 단어의 뜻을 바로 알아야지 세상 어학 사전 그런데 가서  찾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밀접해지기 위해서 존귀히 되기 위하여 이  말은 그분하고 나하고 밀접해지기 위해서 그분은 존귀히 합니다. 또 그분을  존귀히 할려는 것은 '형제를 맡은 식구를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면 이에 더  큰사랑이 없나니 이렇게 주인이 올 때에 하는 종이 복이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은 주인의 모든 소유를 너희에게 맡긴다' 이러면 다 아닙니까? 하나님 다  차지했습니다. 하나님 다 차지했고, 또 하나님의 것 다 차지했습니다. 이분이  누굽니까? 예수님은 이렇게 했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이렇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 형제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데 무엇 때문에 버리느냐 이에 더  큰사랑이 없다 사랑으로 버리는 것 말합니다. 사랑으로 목숨 버리는 것 형제를  사랑하기 위해서 사랑함으로 사랑으로 버린 것, 사랑 때문에 목숨 다 바친 것,  사랑은 지난번에 많이 말했습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서 죄의 문제를 해결 지웠다.' 그것을 싹수를  보였습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사죄를 내가 칭의를 새생명을 받는 것이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위에 분을 사랑하는 것은 받는 것이요, 밑에 분을  사랑하는 것은 주는 것이라, 그러면 형제를 사랑함으로 형제에게 이 그리스도의 구원을 주기 위하여 목숨 다  목숨까지 소유 다하여야 그때 가서 목숨이지 처음에 누가 목숨부터 먼저 하는  자가 어데 있습니까? 여기는 다를 말합니다.

형제에게 이 구원을 주기 위해 목숨 다 투자한 자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목숨을  다 투자한 자라.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자 이 구속의 은혜가 그에게  새로워지게 구속의 은혜를 받는 일에 그 사람이 힘이 있어지게 이 구속의 은혜  받아 누리는데 힘이 있어지게 이 구속으로 충만해지는 그 힘을 돕는 양식, 양식  주는 다 이 구속으로 힘있게 힘있어지게 하기 위한 우리의 모든 움직임 이  구속으로 그 사람이 점점 충만해지게 하는 충만을 격발시키는 충만을 일으키는  이 모든 내 말 내 행동 내 성질 내 뜻 내 자체 이것이 양식 주는 것이니 이렇게  자체가 이렇게 된 자는 영원무궁토록 하나님이 만물을 살리는 만물을 바로  살리는 만물을 바로자라게 만물을 바로 힘있게 만물을 바로 충만케 하는 데의  기관으로 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있는 것을 다 맡긴다'  했습니다.

 그러기에 지난밤에는 우리 주관 면에서 세상에 있고 세상과 가깝고 세상을 떼야  되겠고 끊어야 되겠고 하는데 여기 대해서 마귀가 혼미시키고 혼돈시키고 어둡게  만들어서 몰라서 엉뚱이 노릇을 하니 엉뚱스런 노릇을 하니 세상에 속한 자에게  알리기 위해서 자기를 부인치 못하고 지금도 저 좋도록 하여 서서히 바꾸어서  변화시키기 위해서 인간 주관 면에서 인간이 주체된 주체 면에서 말씀한 것이  지난밤에 하신 말씀입니다.

 이 네 가지 밭과 같은데 점점 네 모든 마음 성품 다가 어데 지금 점점 파고  들어가고 있느냐 무엇으로 네가 자라느냐 파고 들어가는 것으로 자라게 되느냐,  네가 사모하는 그것대로의 네가 되고 만다.

세상에서 아직도 세상과 세상에 있는 이 세상을 영주처로 알고 이것으로 커지면  제일인줄 알고 아직도 땅의 것이 없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이것으로  부강해질려고 여기에서 영주할려고 여기에서 늘 살라고 하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이 어두움을 깨치기 위해서 아무래도 이미 가진 것이 결국은 없어질 것들이다.

 없어질 것을 이라는데 대해서 눈을 떠서 이것을 봄으로 없어지지 아니할 것으로  오인해서 잘못된 경영을 하고 있는 이런 어둠에서 돌아서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것들은 다 결과적으로 네가 아껴도 없어지고 아무리 단단히 보존하고 보관해도  없어진다 또 아무리 키워봤자 많아 봤자 결국은 무(無)로 돌아가고 너와는  상관이 완전히 끊어지고 만다.

그러면 없어지기를 기다리고만 있을까 보고만 있을까 이것을 쓰는 없어질 것이기  때문에 없어지기 전에 쓰는 자가 지혜 있는 자다. 그러면 없어질 것들이  없어지기 전에 저절로 두었다가 없어지는 것보다 내가 이렇게 저렇게 활용을  함으로 없어짐이 낫지 아니하냐 씀으로 없어지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씀으로  없어지는 것이 나으면 그러면 쓰는 데에는 어떻게 쓸까 잘못 쓰면 큰 화를  만든다. 잘못 쓰면 저 불타 죽을 그 불구덩이를 만든다. 잘못 쓰면 저 빠져 죽을  함정을 만든다. 잘못 쓰면 제 형벌덩어리를 만든다. 수치덩어리를 만든다.

'아, 이러니 잘못 써도 안되겠구나' 그러면 이것을 잘 쓸 길이 있겠느냐 잘 쓸  길이 있다면 얼마나 잘 쓰면 좋겠느냐 아 잘 쓸 길은 영원히 없어지지 안 할  것을 영원히 복된 것을 영원히 필요한 것을 영원히 유익한 것을 영원히 보존될  것을 영원히 내 것이 될 것이라는 길이 있다고 하면 이런 방편으로 써서 이런 것  마련했으면 좋겠다 이 욕심쟁이들아 그 말입니다. 이 욕심쟁이들아 네 지혜 하나  가득 차게 그 면의 욕심에는 암만해도 좋지마는 네 욕심에는 어떤 것이 좋겠느냐  마련한 것이 불구덩이 저 타 죽을 불구덩이 마련한 것이 좋겠나 마련한 것 이것  가지고서 저 빠져 죽을 함정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