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5 22:03
그리스도의 건설
본문 : 눅 14장 25절∼35절
제목 : 그리스도인의 건설
요절 :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장 33절)
1. 모든 사람들은 금생을 건축, 건설에 매진한다. 그런고로 그 종류의 수는 심히 많다. 그러나 크게 나누면 두 가지다. 하나는 저주와 사망과 죄 아래에 있는 세상 안의 것들이요 하나는 시공도 변질도 사망도 초월한 영원한 것이다. 이것은 한 종류뿐이다. 곧 예수님의 제자 되는 것이니 그 자체가 하나님의 형상인 예수님의 형상을 덧입는 것이니 예수님의 인성과 같은 온전한 사람과 행위가 되어지는 것이요 신인 양성 일위와 같이 신인 양성 동거 동행의 것이다.
그런고로 기독자의 소망은 이것인데 악령과 미혹의 욕심으로 인하여 소망 곧 목적을 잊어버리고 당황, 방황하다가 일생을 허둥지둥으로 영원한 실패를 갖는 사람이 되기 쉽다. 이 단일 소망을 굳게 잡아야 한다.
2. 이 목적을 비유해서 망대하고 하였다. 건축하기에 필요한 비용을 계산하는 것처럼 우리들도 이 온전한 사람과 행위를 이루는 일에 무엇 무엇이 투자되어야 된다는 것을 밝히 알고 명심하여야 한다. 그런데 33절에 말씀하시기를 있는 소유를 다 여기에 투자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말씀했다.
누구든지 있는 것만 이 건설을 위해서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다 없어지기까지 쓰기만 하면 된다. 마음, 뜻, 힘, 목숨, 모든 것을 다 해야 생명 생활 곧 영생을 이룰 수 있다는 이런 뜻을 가르치신 것이다.
3. 가진 것을 이 건설에 다 투자하는 그 방편에 있어서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쫓아야 예수님의 제자 곧 예수님과 같은 자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셨다. 자기 십자가는 자기가 자기와 관련된 모든 죄를 멸하기 위함과 또 자기와 관련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얼을 보존하고 건설하기 위함과 하나님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이 생애를 인하여 모든 어려움과 수고와 희생으로 자기의 모든 것이 이용되어 없어지는 그 고난을 가르쳐서 십자가라 말씀 하셨다. 먼저 지신 예수님도 이 십자가를 지셨고 우리도 예수님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것이 우리의 지고 갈 십자가이다. 죄, 의, 새생명을 위하여 우리는 가진 모든 것을 여기에 바쳐 쓰는 것이 영생이다. 영생으로 옮겨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