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찰직-부지런함으로 다스리는 자

 

1984. 7. 27. 지권찰회 

 

본문 : 로마서 12장 8절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선지자선교회  따라합시다.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권찰님들은 대개는 그 직분이 다스리는 직분입니다. 주님의 양떼를 잘 관리하는  관리하는 직분입니다.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고, 목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그 목장이 잘 되는  데에는 사료 먹이는 것이 사료를 좋은 사료를 먹이는 것이 한 사십 프로 되고 잘  다스리는 것이 육십 프로 된다고 합니다. 다스리는 것을 잘 못하면 관리를  잘못하면 많이 먹어도 사고요 못 먹어도 사고요 병들어도 사고요 또 위험한 일을  당해도 사고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다스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관리하는 이  다스리는 일은 자기 맡은 양떼를 부지런히 돌보는 것입니다. 자기가 몸이 가지  못할지라도 마음으로 정신으로 기도로 염려로 계속 돌볼 때에 그 식구는 잘 자랄  수 있고, 또 그 식구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목자되는 다스리는  자에게 즉시 알려서 예방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그만 마음을 놓고 있으면  헛일입니다. 그저 몸으로 가 가지고 관리하고 마음으로 관리하고 정신으로  관리하고 기도로 관리하고 이렇게 하는 데는 부지런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성경에 말씀했습니다.

 또, 다스리는 그 일에다가 다스리는 일이 육십 프로, 좋은 사료를 먹이는 것이  사십 프로라고 했으니까 다스리기를 부지런히 다스리면서 요즘은 지금  구역장들이 자기 맡은 식구에게 양식 먹이는 일을 잘 하고 있습니다. 모여  가지고 설교를 녹음해 가지고 테이프로 재독하는 일이 있고 또 어떤 분들은  자기가 받아서 간직해 가지고 그 말씀을 식구들에게 다시한번 더 깨우쳐 주는  새김질하는 일도 있고, 또 어떤 분은 새김질을 해도 먹지 안 하고 깨닫지 안하고  듣지 안하고 그저 마음을 쓰지 안하니까 답답해서 그 날 주일 오전에 설교한  것을 오후 설교한 것을 또 수요일 설교한 것을 새벽 설교한 것을 이렇게 이  사람에게는 이런 문제를 묻고 저 사람에게는 저런 문제를 물어서 그 사람이  대답할 만한 그 문제를 묻고 자기 양이니까 양의 실력을 압니다. 그 실력을  모르고 그저 맹탕 인도하려면 안 됩니다. 이러니까, 그 사람이 대답할 만한 그런  진리를 묻고, 또 대답을 하면 그 다음에는 대답을 할까 말까 알까 말까 하는  그런 것을 또 물어서 그 사람으로 갈급을 가지게 하고, 또 어떨 때는 그래 답을  잘하면 모르는 것을 물어 가지고 그만 낭파 짓는 그런 일도 하고,  이래서 자기 구역 식구가 기도회로 모이든지 어떤 기회에 모일 때에 반드시  오늘, 우리 구역 식구들이 모이면 구역장님이 내게 대해서도 반드시 묻는 것이  있을 것이다, 마치 유치반 학생들을 공부시켜 놓고 나중에 문답하는 것처럼 묻는  게 있을 터인데, 지난주일 오전 오후의 설교 본문이 어디며 어떤 말씀이뇌 이래  물을 때에 모르면 어쩌노 해서 자꾸 그렇게 하니까 자기 식구가 벌써 권찰회  모이기 전에 산에 기도하러 가기 전에 옆에 사람한테 '아, 지난 주일에는  뭐이지요 뭐이지요?' 그때 가서 새로 묻습니다. 물어 가지고 어떤 말씀을  했던가, 또 요지가 뭐고 이래 물어 가지고 갑자기 준비를 합니다. 그만큼 물을  터이니까 알아야 되겠다 하는 그 마음을 새삼스럽게 가지게 되니까 그 다음에는  설교할 때에 귀 넘어 듣지 안하고 정신을 차려서 듣습니다.

 그래서 자기 맡은 식구가 예배 때에 대예배 때나 새벽 예배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깨달아 잡아야 된다 하는 그것을 고 식구가 알도록 하면 그게  제일입니다. 고거 일 등이요 고거 일 등이요. 이 등은 자기가 그 말씀을 잘  깨달아 가지고 식구들에게 재독을 해 줘서 새김질을 해 줘서 알리는 것이 이  등입니다. 암만 자기가 새김질을 잘 한다 할지라도 설교할 때에 하나님이 대  강단에서 하나님의 종을 붙들고 설교할 때만치는 그렇게 구비하게 하지 못할  터이니까 그 설교할 때 그때에 잘 듣도록 그렇게 만드는 것이 자기 식구를  기르는 데에 아주 유리합니다.

 또, 만일 식구가 물으면 그걸 대답할 수 있어야지 대답하지 못하면 그것도  낭파입니다. 나는 그저 전도나 하고 인도나 하지 나는 아무것도 몰라 하는  날이면 벌써 배운다는 것이 진리 배우고 진리 가지고 구원 이루는 것인데 거기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면 벌써 그 구역장은 그 식구에게 무시를 당하게 되고 이분이  진리를 모르니까 날 어떻게 지도를 할 수 있겠노? 나 보다 진리를 더 잘 알아야  진리로 지도하지 진리 모르는 사람이 무슨 지도 가 되겠나? 이러니까 결국은  지도권이 없어지게 됩니다. 지도권이 없어지게 되면 처음에는 따르지만 나중에는  안 따릅니다.

 처음에, 믿음도 송아지 믿음이 있습니다. 송아지 믿음. 말하기를 송아지 믿음이  있어요. 송아지 믿음은 그것은 목을 홀켜 가지고 안 올라 해도 끌고 가는 것.

오늘 주일 꼭 나오도록 끄는 그것이 송아지 믿음이고 이제 그 다음에는 코를 꿰  놓으면 잘 나옵니다. 코를 꿰놓으면 그만 졸졸 잘 따라옵니다. 코를 꿰는 것은  목을 홁는 게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고 사람에게 딱 가르쳐 놓으면  그만 말씀을 가르쳐 놓으면 말씀에 코가 꿰 가지고 꼼짝을 못합니다. 그래서  기르는 것인데 이제까지 열심히 다스리기만 하느라고 부지런히 하던 분들은 차차  차차 힘을 써서 육십 프로 되는 다스리는 면만 할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가르치는 이 사십 프로 이것까지를 겸해서 하면 그 식구가 잘 자라게 될  것입니다. 목사도 그렇습니다. 목사도 설교도 열심히 해야 되고 실은 온  교인들을 다 스리는 일을 잘 해야 됩니다.

 이래서 어디서. 지금 마귀 역사가 일어난다. 어디서 이 사탄이 지금 틈을 타고  들어온다. 그런 거 안 만날 사람들이 만나면 사고가 나고 또 안 모일 모임이  모이면 사고가 납니다. 이래서 범죄한 후에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 등골에 땀이  차도록 일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벌써 일 하지 안하고 모이면 안  됩니다.

 우리 삼 층에 기도실에 밤이면 모두 여반에는 많이 모이는 줄 아는데 모여  가지고 거기서 하나님의 말씀을 묻든지 혹은 간단하게 대답해 주든지 하는 이런  말 외에 다른 얘기 하거들라걸랑 그만 쫓아내야 됩니다. 못 쫓아 내거들라걸랑  얘기하는 사람을 신고함에 써 가지고 신고함에 넣으십시오. 넣으면 이제 여기  수위 양반들이 가서 쫓아냅니다. 또 잘못했다고 회개한다 하면 용서하고 안 하면  쫓아 내야 돼.

 앉아서 그저 얘기하면서 남의 기니 짧으니 남의 얘기나 해 가지고 남 훼방이나  하고 그래 가지고 저거끼리 그래도 삐꾸고 또 뭐 돌아가고 또 시기하고 뒤에  가서 이러니 저러니 말 물음 하고 그게 전부 옛사람 노릇인 데 그런 일을 안  하고 어쩌든지 바빠야 됩니다. 바빠서 놀 여가 없어야 됩니다. 성경을 봐야 되지  기도해야 되지, 또 자기 맡은 일을 잘해서 다른 사람에게 빛이 되야 되지, 또  맡은 식구들 있지, 또 하나님 앞에 의무와 책임이 있지 뭐 기도해야 되지 언제  그렇게 조용히 놀 시간이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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