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

 

1981. 3. 18. 밤(수)

 

본문:사도행전 10장 1절∼5절 가라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고넬료라 하는 사람은 이방인입니다. 이방인은 그때에 여호와 섬기는 그런 도에  참가를 시키지를 안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만일 이방인에게 도를 전하면 그때는  사형을 받을 만치 그렇게 이방인은 아주 짐승시하고 있을 때입니다.

그런데 이 고넬료라는 사람은 이방인인데도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뭐 한국만 주장하는 하나님이 아니고 미국이나 소련이나 중공이나  영국이나 그런 큰 나라들만 홀로 주장하시는 분이 아니고 이 우주를 영계를 홀로  주관하시는 참 크신 분이십니다. 얼마나 큰지 측량 우리가 못 할 크신  분이십니다.

이렇게 지극히 크신 분이 고넬료에게 천사를 보냈습니다. 천사를 보내서  ‘베드로를 청해 가지고 영생 얻는 도를 가르침 받아라’ 그렇게 천사가 와서 그  참 이방인에게는 그런 일이 없는데 그 큰 지극히 큰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고넬료라는 대장이 사람을 보내 가지고 베드로를 청해 와서 도를 전해  주는데 그때에 성령의 감화의 역사가, 성령의 역사가 고넬료와 거게 같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충만히 임했습니다. 성령이라면 곧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이 도를  증거받을 때에 거게 모여 있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때에 천사가 와서 말하기를, 고넬료가 이방인이지마는 평생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참 높이고 섬기고 하는 그런 귀한 생활을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 천사가 와 가지고 고넬료를 찾기에 고넬료가 두려워  떨면서 ‘이 어쩐 일입니까?’ 하니까 그 천사가 말하기를 `네 기도와 구제함이  하나님에게 상달돼서 하나님이 나를 내게 보내서 내가 지금 네게 왔노라.’  그렇게 전했습니다.

그러면 고넬료야 모든 생활에 아름다움이 많지마는 하나님에게 당신을  바라보면서 참 믿고 의지하고 소망하면서 기도하는 그 기도를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셨습니다. 기도를 제일 기뻐하셔서 ‘네 기도함이 하나님께 상달돼서  하나님이 천사 나를 네게 보냈다.’ 그때에 고넬료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 가지고 베드로를 청하라고  한 그것이 유대인 외에 이방인들에게 처음으로 구원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처음으로 구원의 길이 열렸습니다. 유대인 외에 천하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이  고넬료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다 예수 믿고 구원 얻게 된 것입니다.

이방 이 구원의 개척은 고넬료의 기도와 또 네 구제함이, 요 똑 두 가지만  말했습니다. 구제하는 것, 어쩌든지 고넬료는 자기가 힘이 있는 대로 다른  사람을 자기만 못한 사람을 도우려는 그런 구제하는 그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고넬료의 생활 전부에서 하나님이 천사를 보낸 그 이유를 ‘네가 기도하는 것과  구제하는 것이 이것이 하나님께 상달했다’ 했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이 설교가 너무 길어갑니다. 오늘 저녁에는, 모두 예배 마치고 난  다음에 삼십 분 기도하라 해도 그만 기도 안 하고 가 버립니다. 기도의 맛을  모르니까.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이며 얼마나 일을 추는 것인데.

제가 날을 따숩게 한다고 뭐 하우스를 암만 하고 이래 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봄만 썩 보내버리면 그만 천지에 봄이 돼서 모든 것이 다 새 움이 터  올라오는데. 하나님이 하시면 얼마나 쉽게 하십니까? 이 모양으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자기 힘 가지고 무엇을 할 그 힘을  하나님에게 기도, 그 힘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해서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이루어 주시도록 하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일을 참 간추려서  속성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또 성경에 말씀한 대로 다른 사람을 구제하는, 자기만 못한 사람을 자기로서  도우려고 하는 이 구제하는 요 마음을 가지고 “구제할 것이 있도록 일해라”  구제할 때에 구제하는 그것을 가리켜서 성경에 심으는 것이라 그랬습니다.

요것이 주님을 대접하는 것이라.

구제할 때에 자기 쓸 양식도 같이 준다 했습니다. 구제하는 자에게는 구제할  것과 자기 사용할 양식과 같이 준다 했어. 이러니까 자꾸 구제하니까 구제할  것과 또 양식 주고, 이러니까 양식도 넉넉하고 자기 생활도 넉넉해지고 다른  사람에게 구제하고 이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이방인 구원 얻는 그 길이  고넬료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래서 오늘밤에는 이 시간부터, 나는 평생에 다른 사람을 위해서 구제를 얼마나  했는가? 이것을 좀 고요히 찾아보고, 성경은 자기와 남을 위해서 이렇게 자기 남  둘을 위해서 살라는 것이 성경이고 그럴 때에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했는데  우리는 과연 자기를 위해서 산 생활과 남을 위해서 산 생활이 어느 것이 많은지? 어떤 사람은 평생 남만 위해서 삽니다. 평생 남만 위해 사는 사람 있습니다.

어찌 그럴까? 아니오. 선지 사도들은 평생 남만 위해 살았습니다. 지금도 평생  남만 위해 사는 사람 많습니다. 우리 교회도 이 남녀 권찰님들 이런 분들은 참  자기네들이 깨달은 이후로서는 하루 종일 사는 것이 남만 위해 삽니다. 남  위해서 사요. 자기는 자기에 대한 생각을 못 하고 남만 위해서 삽니다.

어떤 사람은 일생 동안 저만 위해서 살다가 간 그 사람이 하나님과 만인간 앞에  설 때에 뭐, 있을 게 뭐 있겠소? 부끄러울 것, 모든 사람에게 주목당할 것뿐이지  딴것 뭐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내가 구제한 일이 얼마나 있는지 그것을 생각하면서 구제하는 사람과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지금 일곱시 삼분입니다. 일곱시 삼분이니까 길게  말고 삼십 분, 일곱시 삼십삼분 되거든, 저    집사님 저게 뒤에 있다가 시계  딱 보고 일곱시 삼십삼분 되거든 불을 켜 주십시오.

또 여게 신관에 저  집사님, 저 뒤에  집사님 손 들어보이소.  집사님 손  드이소. 왜 뭐 인제 손 들고 있어? 뭐 듣고 있어?  집사님, 지금 시계 딱 보고  일곱시 삼십오분 되거들랑 저 불 지금 껐다가 그때 켜이소. 지금 껐다가 그때  켜고 저 뒤에 불도 지금 껐다가 그때 켜도록 하이소.

싹 다 꺼버리이소. 다 끄고, 한 사람도 가면 안 됩니다. 지금 예배 시간입니다.

삼십 분 동안 바짝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합시다. 나도 구제하는 사람이  되도록, 구제를 하고 기도를 해야 구원의 길을 하나님이 열어주십니다.

자, 저 뒤에 불 끄이소, 빨리 가서. 또 신관도 끄이소. 다 끄이소. 다 꺼요, 다  꺼요. 저 불을 다 꺼요. 예, 다 끄이소, 다.

네, 이제 삼십 분 동안, 우리도 구제하는 사람 됩시다. 구제하는 사람이 안 되면  하나님 앞에 축복을 못 받습니다. 구제할 것과 자기 먹을 자기 사용할 것과 같이  준다 했습니다. 구제를 안 하니까 자기 사용할 것도 주시지 안하지. 하나도  돌아가면 안 됩니다. 이 시간 바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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