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4 09:23
관리 방법
1988. 1. 22. 지권찰회
본문:로마서 12장 8절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맡기시고 우리 본분을 감당하는 데 있어서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여게 다스린다는 말씀이 있는데 다스린다는 것은 관리한다는 말입니다. 마치 닭을 먹이면 닭에 대해서 먼저 사료가 중요하고 그다음에는 닭이 거처할 계장이 중요하고 그다음에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사료가 있어도 많이 줘도 안 되고 적게 줘도 안 되고 늘 계속해 줘도 안 되고 안 줘도 안 되고 또 관리도 추울 때는 따시게 하고 따실 때는 서늘하게 하고 하는 그런 게 다 관리입니다.
이 다스린다 말은 관리한다는 말인데 우리 이 권찰직은 관리하는 직이라 다스리는 직이라 그렇게 해석을 하면은 바른 해석이 됩니다.
다스리는 그 관리하는 일에 있어서 우리는 모든 면에 주님을 본받아서 해야 되는데 주님이 우리를 관리하시는 데 있어서 당신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일이 얼마나 바쁜지 모릅니다.
심지어, 우리가 공부한 대로 개미 한 마리가 나고 앓고 건강하고 죽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그런 것까지 다 전부 주님이 개별개별을 다 주권적으로 혼자 섭리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처럼 바쁘신 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그 바쁜 것을 조그만치라도 우리 구원에 대해서 생각지 안했습니다. 또 당신이 높으신 것도 생각지 안하고 거룩한 것도 생각지 안하고 순전히 우리를 구원하신 일은 우리 구원에 유익하도록만 당신이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형편과 사정과 또 우리 자체가 어떻게 돼 가지고 있는 우리를 표준으로 해 가지고 우리 구원을 역사했지 당신 표준 삼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주님의 하심을 배워서 내게 맡겨 주신 이 양들을 잘 관리해서 구원하는 일에 있어서는 우리 자신의 형편과 사정은 생각하지 안해야 됩니다.
생각한다면 한 가지만 생각할 거 있는 것은 그것은 뭐인고 하니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실 때에 당신에게 흠과 점이 없이, 흠점이 없이 완전케 하신 그것만 우리는 힘써야 되겠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데 있어서는 순전히 우리 형편 따라서 당신이 따라와서 구원하셨고 당신이 하신 일은 우리를 구원하는 데에 혹 당신에게 거리낌이 있을까 해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스스로 당신을 거룩하게 하셨다 하는 그 말씀을 성경에 말씀했습니다.
내게 대해 생각할 것은 내 모든 생활이나 행동이나 모든 면에 있어서 조그만치라도 내가 맡은 바의 양떼를 구원하는 데에 내 흠점으로 인해서 그들의 구원에 거리낌이 될까 하는 이것을 우리가 생각하는 이것만이 내게 대해서 할 일이지 나머지기는 전부 상대방을 위해서 해야 될 줄 압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항상 자기에게 잘못이 있는 것을 발견하면 이것을 어짜든지 고치도록 노력하고 또 힘을 씁니다.
그라고는, 내가 관리하는 상대방을 위해서, 시간도 내 시간에 맞출 게 아니라 상대방의 시간을 맞추고 기회도 내 기회를 맞출 게 아니라 상대방의 기회를 맞추고 또 사정도 내 사정을 볼 게 아니라 상대방의 사정을 봐서 그렇게 순전히 상대방에게 내가 따라서 움직이는 이 방편을 우리가 써야 자기 맡은 양들을 바로 기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보면, 세상 일은 그러합니다. 어떤 사람은 배짱 좋고, 배짱 있는 것은 무식한 사람이 배짱 있는 건데 모르기 때문에 그거는 죽을 줄 살 줄도 모르고 막가는 것을 가리켜서 배짱이라 하는데 배짱대로 그렇게, 자기 욕심대로 소원대로 그렇게 해서도 어두운 세상에서는 악한 자가 잘 되는 것처럼 되는 수 있지마는 이 구원이라 하는 것은 절대 강제가 없는 것이고 다 감화적이고 또 그에게 자유성을 가지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자기 주장대로 해서는 헛일입니다.
이 권찰직하는 사람들도 제 형편 따라서 ‘지금은 내가 이렇게 심방할 기회가 있으니까 심방하자. 지금은 내가 전화 심방이라도 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하자. ’ 제 형편과 사정을 따라서 하는 자는 그 하는 것이 다 허사입니다. 그 성질적으로 바로 되지 안했기 때문에 혹 맞는 게 있다 할지라도 그거는 틀리는 일이오.
사람이 고기를 잡을라면 물에다가 그물을 쳐 가지고 잡는 것이 그것이 원리이지 혹 공중에다 던져 가지고 고기가 잡혔다 할지라도 그것은 정식의 식이 아니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고기 잡지는 못합니다.
이 모양으로 꼭 원리를 맞춰해야 되는데 우리가 심방할 때에 자기 사정 따라서 상대방을 심방하고 권면하고 이래서는 헛일입니다. 내 사정은 보지 말고 그 상대방 내가 맡은 그 양떼의 형편과 사정을 봐서 ‘나로서는 요 시간이 제일 심방이고 전도할 형편이 못 되는 어려운 때이나 그 심방받는 맡은 양으로 말하면 요 시간이 제일 좋다’ 하면은 자기 형편을 다 이것을 희생해서 그 형편에 따라서 심방을 해야 주님이 원리 원칙대로 바로 됐기 때문에 주님이 같이 하실 수가 있고 또 성과가 있는 것이지 제 형편 따라서 그래 하는 것은 아무리 해 봤자 헛일입니다.
또, 그것이 다른 면으로 말하면 주님은 언제든지 머리 떼서 바치라고 했는데 제 다 쓰고 나머지기, 남은 찌끄러기 주를 위해서 바친다는 그것도 하나님의 거룩에 해당되지 안하고 거룩을 범하는 일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런 것을 받아서 허용하고 같이 협동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내가 꼭 다니면서 심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마는서도 내 마음으로 맡은 양떼를 마음 가운데서 기르는 것, 요새 주일학교 반사들에게 대해서 과거는 그랬어도 ‘가자’ 가서 `가자' 끌어오면 되는 그런 방식은 시대가 지나갔습니다. 그 방식은 우리가 쓰는 걸 보고서 모두 다 본받아서 한국 교회가 전부가 그 방식을 다 쓰고 있습니다. 쓰고 있으니까 그만치 벌써 한국 교회에 주일학교가 많이 부흥이 되고 성장이 됐습니다.
우리는 그 방식으로만 한다면 또 내나 앉은뱅이 모양으로 자라가는 게 아니고 침체돼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또 보다 성장한 방편을 쓰면 그들도 또 성장한 방편을 써서 점점 구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래서, 성장한 방편으로 첫째는 마음 속에서 기르자 하는 것을 그들에게 말을 했습니다.
둘째로는 내가 하는 일을 나혼자 하지 말고 하나님하고 같이 하자 하는 것을 그들에게 알렸습니다. 같이 한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에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셔서,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되지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셔야 일이 되지 그리 아니면 안 된다는 요것을 믿는 믿음과 소망으로써 하나님께 기도하는 기도로 해야 된다.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과 같이 일하자는 뜻입니다.
세째로는 관리하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러면 그 학생의 형편 사정 처지 그런 것을 내가 항상 내 마음 가운데 품고 있으니까 거게 대해서 압니다. 품고 있으니까 사정을 알아서 그럴 때에 ‘하나님이여 이 학생에게 이런 사정이 있고 이런 위험 사정이 있으니까 이거 좀 막아 주십시오. ’ 할 때에 주님은 당신의 법도대로 됐고 그게 참 당신이 보시는 데에 충성이고 선이기 때문에 기뻐 당신이 동행하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안하고 기뻐 동행하십니다.
그러나, 자기의 다 하고 나머지기 찌끄러기, 그 상대방의 형편은 생각하지 안하고 제 형편을 따라서 상대방의 형편을 꺾어서 제 형편에 맞출라고 하는 이런 일을 할 때에는 그 일에 성격이 하나님의 성격과 다르기 때문에 그런 거짓부리의 행동에는 하나님이 동행해 주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당신이, 말 아니면 갚지 말라고 피해서 당신이 들은 척 만 척하지 거게 대해 동행할 일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격자이십니다. 우리 꼭 사람과 꼭 같은 인격자이시요.
그런데, 다만 우리 인격과 그분의 인격이 다른 것은 뭐이 다르냐? 우리는 유한하고 그분은 무한하고 우리는 불완전하고 그분은 완전하고 우리는 삐뚤어지는 죄가 있고 그분은 삐뚤어짐이 없는 것만 다르지 그분의 형상대로 우리가 지음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꼭 같습니다.
이래서, 제 마음에 감동이 될 때에 상대방도 감동되고 주님도 감동됩니다. 내 마음에 감동될 때에 주님이 감동받고 주님이 감동받으면 상대방 강퍅한 원수도 감동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짜든지 양떼의 사정을 따라서 심방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사정을 따르면은 내나 일주간 내내 해도 그 사람에게 꼭 내가 권면해서 심방을 하든지 전화 심방을 하든지 할 고런 기회가 혹 한번 있거나 그리 아니면 없으면 그 중에 제일 나은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고런 기회를 노릴라고 하면은 일주간에 한번되는 그때이지 그때에 전화를 하든지 내가 심방하든지 할 때에는 그때 그 효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상대방의 형편을 꼭 내가 내 마음 가운데 품어 가지고 있으면서 그 길러야 되지 그저 내 할일 다 해서 내 정신과 시간과 모든 정력은 딴데 다 기울이고 남은 찌꺼기 그거 가지고서 생각나면은 불컥하고 하는 그런 무성의한 거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러기에, 무성의하게 아주 자기 형편만 있으면 나서 가지고서 마구 열심히 강제로 이렇게 하는 그자는 되는 것 같으나 그런 가운데서, 사람은 영물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그 인격을 압니다.
그 하는 일이 다 무성의하고 자기 볼 일 다 봐 놓고 뭐 남의 사정도 모르고 와 가지고서 그렇게 무례하게 한다 이라기 때문에 아무 감동 안 되고 일 년 되면 더 반발하고 이 년 되면 더 반발하고 삼 년 되면 더 반발해서 나중에 마지막 오래 되면은 부득이 교회 제도로서 그 구역에 속해 있기는 있어도 속 마음은 벌써 거리가 멉니다.
거리가 먼 이것도 또 강제로 붙들기 위해서, 벌써 그 사람은 마음이 달라 가지고서 달리 지금 생각하고 있는데 이걸 강제로 끌기 때문에 그 사람 강제로 끄니 ‘안 됐다. 할 수 없어 이사를 가야 되겠다. ’ 가는 사람 있고, ‘아, 여섯 달이라 하니까 여기 있으면 안 되겠으니까 이사 가 가지고 여섯 달 하겠다. ’ 그리 아니면 그만 ‘여섯 달 안 나오겠다’ 요새는 여섯 달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것을 아는 형편에서 장년반은 몇 달로 했습니까? 장년반은 몇 달? 석 달로 했어.
석 달 안 나오는데 다른 사람이 가면은 즉시 나오는 그 사람, 자기가 원하는 그것이 참 마귀 생각으로 원하는 것도 있지마는서도 실은 그 사람이 오래 경험한 가운데에 아무래도 내 구원은 누구에게 가야 되겠다 하는 그것을 평가적으로 생각하고 하기 때문에 그럴 때는 놔 줘야 되지 놔 주지 안하고 기어코 그것을 붙들고 이래 가지고 가정이 파괴가 된다, 또 사람이 피골이 상접하게 마른다 이래도 뿍뿍 하는 그자는 살인자야! 살인자이기 때문에 주님이 복수를 해! 그만치 저거 가정에 살인 역사가 나타나게 된다 말이오! 사람 죽이는 역사가 나타나! 이걸 알아야 돼요.
주님은 사람에게 비할 수 없이 예민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이 미워하는 일을 예후가 미워서 역사할 때에 하나님의 노가 풀어지고 하나님이 다시 구원에 착수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극히 미워하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또 극히 사랑하고, 하나님만치 사랑하고 하나님만치 미워하고 하나님만치 열심 있고 하나님만치 관심 있는 이것을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그런고로, 어짜든지 자기 맡은 바의 양을 기르는 데는 상대방의 형편에 따라서 해야 되겠고, 그라고 꼭 우리 일은 강제가 안 됩니다, 감화적이오. 우리가 이 복음 역사하는 것은 감화적으로 되지 이거는 강제적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율법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법으로 되면 매여 있어도 형식만 매여 있지 속으로 구원은 사망만 자꾸 이루어지지 영생은 안 이루어집니다. 꼭 구원 일은 감화적으로 된다는 이것을 기억하고 상대방을 본위로 삼아서 우리가 해야 된다는 이것을 기억하고 그저 쉬지 않고 노력해요.
그러면, 벌써 그 사람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는데 거게 대해서 옳은 지혜가 나오겠습니까? 안 나옵니다. 자꾸 관심을 가지면 나와요.
그래서, 속담에 그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어머니가 말 못 하는 아이에게 대해서 하루 열 번 거짓말 한다고서. ‘그게 날 아는 척해서 요렇게 한다 저렇게 한다’ 하면 듣는 사람 말하기를 ‘보얀 거짓말’ 공연히 자기 주관이지 말도 아닌 소리를 한다고 이렇게 말해. 그러나 그 어머니는 다른 사람이 듣지 못하는 그 아이의 말을 어머니는 다 듣습니다. 상 찌푸리는 것 가지고서 발표하는 걸 듣고, 그거 또 입술이 요래 삐쭉거리는 것 보고 또 발표하는 것을 듣고 아이의 사정을 관심을 늘 두고 있으니까 요럴 때는 요렇더라 조럴 때는 조렇더라 다 듣는다 말이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내가 맡은 바의 그 양떼를 마음 속에 넣어서 관심 가지지 안하면 그에게 대해서 내가 뭐이 필요한지, 뭐이 위험한지 무엇이 시기인지 하는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꼭 마음으로 가지고서 길러야 할 것입니다.
그러고, 이번에 졸업하는 이 졸업학생들에게 대해서 과거에 보면은 그만 우리 교회 제도가 전도해다 맡겨 놓으면은 그 사람의 구역이다 이 제도가 엄격하게 있으니까 아이를 데려다가 떡 갖다 맡겨놓고 난 다음에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아픈지 아무것도 모르고 이래 있다가 졸업할 때사 거석하면 ‘우리 식구다’ 이래 가지고 나타나는데, 그 아이의 기를 때에 어떤 애로가 있었는지 굴곡이 있었는지 형편에 어떤지 이것도 어떤 사람은 안면도 몰라. 안면도 모르고 그때사 이름만 가지고서, 반사들이 챙겨서 ‘이거 아무것이 아무것이입니다’ ‘그래? 아무것이 그게 우리 구역 식구가?’ 그런 사람은 그 사람은 그 반사들도 그런 데다 한번 약속했다고 그러면 틀립니다. 둘이 기르지 않고 혼자 길렀기 때문에 호로자식이 돼. 대개는 뭐 그렇다고 다 그런 거는 아니지마는서도, ○○○씨는 호부래비가 혼자 길렀지마는서도 대통령까지 됐으니까 혼자 기른다고 안 되는 건 아니라. 되지마는 그래도 둘이 길러야 돼. 둘이 기른 거라야 다 원만하지 혼자 길러 가지고는 안 돼요.
이거 모양으로 구역장하고 반사하고 둘이 길러서 이럴 때는 ‘사정이 이러니까 어째야 되느냐?’ 구역장하고 의논하고 구역장이 또 어떻게 협조하고 또 구역장이 반사에게 또 부탁을 하고 관리하고 이래야 되는데 이거는 한번 맡겨 놨다고 그래 버려 가지고서 고만 그래 놓으니까 전부 빠져버리고 말아.
그래서, 언제 중간에 그 구역장에게, 아무 관심이 없거들랑은 어려움이 있을 때 그때 한번 어려움 있거든 딱 맡겨서 ‘이 아이가 지금 아파서 죽을 지경인데 지금 병이 들었으니까 이 병 치료할라면 돈이 많이 든다’ 그리 안 하면 ‘기도가 많이 든다’ ‘눈물이 많이 든다' 해서 떡 말하면 그걸 못 하고 `그라면 어짜겠노?' 내비둬 봐요. 내비둬 가지고 치료를 못 하거든 에미 자격 없어. 나가!’ 쫓아 내 버리고 그런 거 치워버리고 어미를 다른 어미를 하나 정하든지 다른 구역장 하나 정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제가 단독해 기르든지 이래야 되지 그까짓 게 무슨 에미라. 안 그렇겠소?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그 학생에게 나타나 가지고 권면을 하든지 그리 아니면 반사에게 ‘그 학생이 형편이 어떠노?’ 한 달에 한번 묻든지 그리 아니면 거게 대해서 ‘형편이 이런데 야 반사 선생님 지금 그 형편이 이런 걸 지금 아느냐?’ 이렇게 오히려 깨우침이 있든지 그런 일이 없이 아무 작용 없으면 그거는 구역장 자격 없으니까 거게서 떼서 옮기라 했습니다. 옮겨요.
고럴 때 고런 걸 요래서 옮겨야 되겠습니다 하면 나는 그거 전적 협조입니다.
‘옮겨야 된다’ 말해 가지고 그 구역장이 ‘우리가 전도해서 우리 식구인데’ 이 소리 하면 내가 손으로는 입을 못 쥐어박지마는서도 내가 하나님 말씀 가지고 입을 콱 쥐어 박아서 입이 뚝뚝하게 붇구로 할 겁니다. 안 그렇겠소? ○○○권사님 안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러니까, 늦었어도 지금부터라도 가서 자꾸 이래 친해 가지고서 그 학생과 자기와 정이 붙어야 돼요.
내가 언제 말 들었는데 여기 화랑국민학교 가니까 어머니 모임에서 교장이 있다가 말하기를 ‘아이는 학비만 주고 뭐 이렇게 밥이나 먹이고 그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라면서, 흉내를 내더래요. 아이를 아듬고 이 볼태기를 막 문태 가지고 볼태기 내 볼태기에 내게 있는 영양이 자녀의 볼태기를 통해 가지고서 속에 피부 속으로 들어가고 이렇게 해야 되지 그게 없으면 안 된다고서 그래 말하더라고.
내가 그래 가지고 그 소리를 듣고서 그 교장 명 교장이다. 그 사람은 참으로 아이를 기르는 방식을 안 것이다. 이래 가지고서 그 피부를 문태서 어머니 피부와 자녀 피부가 둘이 문태져 가지고서 영양이 오고 가고 사랑이 오고 가고 이제 그 모든 성질들이 오고 가고 이래야 돼지지 그냥 그저 밥이나 먹이고 학비만 주면 된다고.
그래 놓고 돌아다니며 제 재미로 돌아다니면서 이리저리 거석하고 이러니까 아이들은 딱 돌아섭니다. 돌아서서 ‘나도 내가 공부해 가지고서 조놈의 에미 조거에게 내가 어째 뒤에 가서 내가 복수를 하지. 내 일 내가 하지. ’ 그저 이래도 속으로 딱 거석해서 저거는 사람으로 취급 안 하고 딱 이라는 그런 에미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이래 놓으니까 나중에, 어릴 때는 그렇지만 나이 크고 난 다음에는 그걸 존경을 안 해. 대우를 안 해.
이러니까, 이번 졸업생은 자기 졸업생을 졸업하기 전에 반사에게 그 학생을 먼저 와 가지고서 그 아이 성적이 어떠노 이래 묻거들랑은 하고 졸업할 때까지 아무말도 안 하거들랑은 구역 딱 옮겨 버려요. 총무하고 부장들하고 그거 기억해요.
졸업하기 전에 그 구역장이 와 가지고서 이 아이는 성적이 어떠노? 출석이 어떠노? 어느 정도 자랐노? 그 어떻노 하는 그 관심을 가져 가지고서, 알지는 못해도 와 가지고 관심을 가지고 그래 챙기면이 거짓부리 악모, 따라합시다. 악모! 악모! 현모! 왜 따라 안 해? 악모! 현모! 현모는 자녀 형편 따라서 제가 희생해 가지고서 기르는 게 현모이고 악모는 제 중심으로 자녀야 어찌됐든지간에 고게 악모라. 아무리 말 잘해도 악모고 인물 예뻐도 악모고 민첩해도 악모고 밥 잘먹여도 악모입니다. 알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구역을 붙여 주지 말아요. 딴데 옮겨요. 알겠습니까? 평생 보기 싫은데 붙여 가지고서 고생을 시키지 말아요. 이 믿음의 자녀는 얼마든지 바꿀 수가 있지 안해요? 그러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구역 식구도 벌써 자기가 진심으로 원치 안하고 양심껏 볼 때에 이거는 아무래도 내가 데리고 있는 것이 안 됐다 싶으면 옮겨야 됩니다.
○○○씨, 저 대티에 있는데. ○○○권찰이 자기 구역으로 있을 때에 뭘 세상에 외동딸도 그렇게는 못해 줄 것이요. 아마 세수도 시켜 줬을 것이고 전부 속옷까지 다 빨아 줬을 거라. 그렇게 알뜰히 수종했어. 그렇지마는 그 사람이 나중에 생각할 때에 이는 나에게 해 주기는 참 이런 은인이 없지마는서도 내 구원에는 안 되겠다 해 가지고서 살아 있을 때에 나는 구역 옮기겠다고 구역 옮겼습니다.
구역 옮기고 난 다음에는 그 가정이 바로 되니까 경제도 늘어 나가지 지금 부자라, 형편이.
예수를 잘 믿으면 하나님의 축복으로 모든 게 잘 되는데 하나님의 축복 못 받게 하는 구역장이 그까짓 거 돈 주고 도와 주면 제까짓 게 해 봤자 도와 주면 얼마나 도와 줄 겁니까? 이러니까 식구들도, 자기에게 그러면 딱 떼서 옮겨 가지고서 구원 잘 이루어지도록 그렇게 해야 되고 또 구역장도 내가 못 기를 판이면 다른 사람에게 줘서도 잘 길러야 되지, 이 목사라 하는 것이 진리는 하나도 가르쳐 주지도 안하고 또 게을해서 이 설교록도 잘 읽지도 안하고 보고 읽기도 떠듬떠듬 이라는 것이 딴데로 가지는 못 하구로 딴데로 갈라 하면 막 따라다니면서 웁니다. ‘아이구 아무 당신이 지금 내게 이라면 나는 목사 사면할라요’ 이 울고 따라다니며 이라니까 그 사정에 못 뿌리쳐서 그래 붙들리는 그것도 등신이라.
‘사면할라면 사면하라! 내가 너 위해 사나, 지금? 하나님과 내 구원 위해서 살지.
내 구원에 양식 안 되는데 내가 어떻게 여기 붙어 있으라 말이요? 나는 지금 간다. ’ 단단히 선포하고 가 버리고 이래 좀 자유성이 있어야 되지 너무 붙들려 가지고 천치같이 그래 붙들리는 그것도 좋은 사람 아니오.
<기도> 이렇게 생명 운동에 일꾼으로 등용된 지극히 크고 영광스러운 직책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일을 잘 감당하도록 종들의 영육에 강건을 주시고 모든 형편과 사정을 주님이 축복하셔서 주의 뜻을 이루기에 지장됨이 없도록 모든 일이 형통케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