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4 07:32
겸손과 교만
본문: 벧전5:5∼6
제목: 겸손과 교만
요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5:6)
1. 성경에서 말하는 겸손과 교만은 일반적인 세상에서 말하는 것과 판이하다.
세상은 인간대 인간의 겸손과 교만을 말하는 것이요, 성경은 하나님에 대하여 겸손과 교만을 말씀하신 것이다.
겸손과 교만을 엄격히 구별하지 않으면 안된다.
겸손과 교만은 일치될 때도 있지만 상극될 때가 많다.
하나님은 완전자시요, 인간은 만물보다 거짓되기 때문에 인간 상대의 겸손과 교만은 거짓되고 하나님을 상대한 겸손과 교만은 완전하여야 하기 때문에 서로 상극될 때가 많다.
시대마다 모든 의인들과 선지자들이 모든 시대의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박해를 받는 것과 살해당한 것이 하나님 앞에 겸손하였으므로 사람들 앞에 교만이 되어 해를 받았던 것이다.
시대마다 교회의 타락은 하나님을 상대한 겸손을 버리고 인간을 상대하여 겸손하려다 속화되고 타락한 것이다.
2. 하나님에게 대한 겸손은 피조물의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제일 두려워하고, 사랑하고, 섬기고, 바라고, 의지하고, 순종하고, 의논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모든 인간에게도 위에 말한 것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가지는 자들이요, 또 하나님을 생각하고 인간을 구속한 하나님 때문에 존귀히 상대하는 것이 겸손한 행위이다.
3. 교만을 물리치고 겸손을 가질 이유는 ① 하나님은 겸손한 자의 편이 되시고 ②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다.
③ 하나님은 금생과 영원히 교만한 자를 꺽으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 드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