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4 15:11:01)
선지자선교회
질문 : 고전6:17의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은 무슨 말씀입니까?

답변 :

■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고전6:15-17)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기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창기와 합하는 자는 저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하셨으니 우리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는 머리요 우리는 그의 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살아야 합니다. 몸은 머리가 명령하는 대로 따라야 정상적인 지체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주님의 몸 된 교회입니다.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그런데 우리 몸이 그리스도와 하나되어 살지 않고 다른 것과 하나 되어 살면 창기의 지체가 됩니다. 우리 몸이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정절을 지키지 않고 이것에게 내어 주고 저것에게 내어 주고 이것에게 피동 되고 저것에게 피동 되면 창기와 같이 더러운 몸이 됩니다.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으니' 이 말씀은
두 사람이 하나로 결혼을 하면 두 육체이나 한 뜻, 한 소원, 한 기쁨, 한 일이 됩니다.

이와 같이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주님의 뜻이 우리의 뜻이 되고, 주님의 소원과 우리의 소원이 한 소원이 되고, 주님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 되고, 주님의 일과 우리의 일이 한 일이 됨을 말씀하신 말씀입니다.

'창기와 합하는 자는 창기와 한 몸 인줄 알지 못하느냐' 하시고 이어서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하셨으니 이렇게 말씀하신 면의 구원도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창기는 더러운 것을 말할 때 표현합니다. 더러운 것은 정상이 아닌 변질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죄를 지으면 '더럽다'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죄를 짓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 본래의 본질 본성에서 변질이 되었기 때문에 더럽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이 주와 합하지 않으면 창기의 몸입니다. 죄를 지은 것입니다. 더러워진 것입니다. 그러면 주와 합한 것은 깨끗해진 것입니다. 본래의 본질 본성에서 변질이 없는 정상입니다.

'영' 곧 사람의 영은
하나님의 영 곧 하나님의 속성대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한 영'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속성대로의 영이 창조 시의 본래 본질 본성 그대로 변질되지 않고 정상의 영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이 타락하기 전의 사람의 영은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서, 하나님은 사람의 영을 다스리고, 하나님께 다스림 받은 영은 마음을 다스리고, 영에게 다스림 받은 마음은 몸을 다스리는 것이 정상적인 사람의 인성입니다.

그런데 선악과를 먹고 난 후에는 사람이 타락하여서 영은 하나님께 다스림을 받지 않고 악하게 제 중심대로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도 몸도 하나님께 다스림 받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사람의 원죄와 본죄입니다.

그런데 고전6:17에 '주와 합하여 한 영이 되었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와 합하여야 만이 한 영이 됩니다. 창조 시 본래 그대로의 깨끗한 영이 됩니다. 그러면 주와 합하는 것이 어떤 것이냐가 제일 관건이 되겠습니다.

<결론>

주와 합하는 것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연결이 있어야 하고, 주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하고, 또 그의 계명을 지키고 성령의 감동대로 살아야 합니다.

또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려면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해야 합니다.

이렇게 주와 연결이 되어 하나가 되면 그것이 곧 주와 합한 것이 되어서 주의 영과 우리의 영이 한 영이 됩니다. 곧 우리의 영이 주의 영(예수의 영, 그리스도의 영=성령)에게 다스림을 받아서 마음을 다스리고 그 마음은 몸을 다스립니다.

그러면 주님의 뜻이 우리의 뜻이 되고 주님의 소원이 우리의 소원이 되고, 주님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 되고, 주님의 일이 우리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과 하나가 됩니다. 그리스도는 머리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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