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유

2015.10.19 13:21

선지자 조회 수:

설교 : 1981-12-13(50공과)

본문요한복음 1218

제목향유

요절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 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127)

  선지자선교회

1. 우리 기독자는 유월절 환난에서 모든 문제는 결정되는 것이다.

환난에서 자유 얻고 또 해방에서 수입과 성공을 하는 것이다. 그런고로 환난은 대목장과 같은 것이다.

 

2. 나사로의 집에서 마리아가 지극히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머리털로 씻었다. 이일에 대하여 이해할 만한 제자들 중에서도 조금만 뿌려도 향기로 충만할 터인데 삼백 데나리온(이백사십만원) 가치를 가진 나도 향유를 다 부은 데 대하여 지나치다 허비한다 낭비한다 책망했고 또 손으로 해도 될 터인데 여인의 영광인 머리털로 씻는다고 조롱했다. 그들은 인간 도움에 쓰지 않고 주께 지나치게 허비 낭비한다고 조롱하였다.

그러나 주님은 가난한 자를 돕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지만 주님을 위하는 기회는 다시없다고 말씀을 하시고 주님의 죽으심에 대한 것이니 그만 두라고 말씀하시고 마가복음 149절에는 복음 전파되는 천하에 이 사실을 기념하라고 하기까지 하셨다.

 

3. 사람들이 지나치다고 말한 이 마리아의 행위를 주님은 좋은 일이라고 극히 칭찬하시고 천하 성도들이 다 이 식으로 이런 성질로 주님을 사랑하고 섬겨야 하는 것을 전파하라 하셨다.

 

(1)주가 우리를 대속 하신 그 희생을 받은 우리로

(2)우리는 티끌 같은 죄인이요 만유의 대주재이신 지극히 크신 분이시니

(3)그분이 모든 것을 맡길 만한 사람을 찾고 있는 대상인고로

(4)주께서 안심하고 등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져 가야 할 우리들인고로 이렇게 사상하고 행동하는 것이 지당한 것이다.

 

누구든지 자기의 제일 귀한 것 또 지나치게 힘드는 것 또 지나친 섬김 순종 여기에서만 주와 비보편적인 특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체험이 없는 신앙은 언제나 타산적이요 인본적이어서 대주재이신 이분에게는 합당치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