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제물

2015.10.18 19:11

선지자 조회 수:

설교 : 1981-03-06(10공과)

본문로마서 121

제목산 제물

요절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121)

  선지자선교회

1. 하나님께서 산 제물로 바치라고 하신 것은 무한한 자비의 권고인 것이다. 사람이 자기와 자기 몸을 하나님에게 바치라고 하니 이것은 무자비한 말같이 오해하기 쉽기 때문에 자비하신 말씀이라고 밝히셨다. 사람의 가치와 능력 권위와 영광은 산 제물 되는 데에 있다. 산 제물이 되면 이는 악령도 세상도 사망도 절대 해하지 못한다. 이는 완전한 피난처요 곧 홍수 때 노아의 방주 안에 있는 거와 같다.

 

2. 산 제물은 첫째가 자기와 자기 몸에 대하여 자기도 세상의 그 무엇도 자기를 저희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요 둘째는 하나님 앞에 바쳐 놓는 것이요 셋째는 하나님만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쓰는 것이다.

 

3. 하나님의 제물로 하나님의 뜻대로 자기와 자기 몸을 쓰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1)죄를 범하라 할 때에 자기의 소유와 몸과 생명을 손해볼지라도 죄를 범하지 않는 것이요 또 죄를 멸하기 위해서 소유와 몸과 생명을 쓰는 것이다.

 

(2)세상이 불의를 범하라 할 때에 소유와 몸과 생명을 손해볼지라도 불의를 용납지 않는 것이요 또 의를 건설하기 위해서 소유와 몸과 생명을 다 들여 사는 것이요

 

(3)하나님과 동거 동행을 못 하게 세상이 할 때에 소유와 몸과 생명을 그것들에게 손해를 볼지라도 하나님을 배반치 않는 것이요 또 하나님과 동거 동행을 위하여 소유와 몸과 생명 다 쓰는 것이 산 제물 생활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 영생이요 참 세상과 피조물을 사랑하여 구원하는 것이다. 지금은 세상과 불신자가 이 지극히 위대한 일을 몰라서 핍박하고 반대하나 부활 후 심판 앞에서는 다 머리 숙여 존경하게 된다. 이 생활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에게 받아 이것들에게 주 노릇을 할 수 있는 생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