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2013.11.10 12:49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제목: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선지자선교회
본문: (벧전5:5-6)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서론)

1. 허리를 동이라

1) 가을 벼

어제 아침에 허리를 동이라 하는데 대해서 해석을 했습니다. 마치 농장에서 가을 그 벼를 베어서 단으로 묶으면 그것이 헝클어지지 아니하고 단으로 묶지 않으면 바람이 불든지 이리 하면 다 흩어집니다.  

2) 지체

그 뿐만 아니고 사람의 자신에 대해서도 여러 지체가 있고 여러 요소들이 있는데 그것 하나하나를 묶으면 그것이 흩어지지 아니해서 뭉치어 힘이 있고, 또 하나 하나를 묶어 놓을 뿐 아니라 자기의 전 지체를 하나로 묶으면 그 몸은 더욱 힘이 있고, 자기의 모든 소유도 흩어 놓으면 힘이 없고 묶어 놓으면 힘이 있는 것입니다.

3) 육체의 체육

모든 육체의 체육 연습들도 그렇게 함으로 힘이 다소 자라가서 연습이 없는 다른 사람보다 능하기도 하지마는 그것보다도 전신에 흩어져 있는 그 힘을 한데 뭉치는 연습입니다. 한데 뭉쳐 움직일 수 있게 되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몇 배가 강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런고 하니 사람의 전신에 여러 지체가 있지마는 그 지체가 다 한꺼번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지체 지체 마다 움직일 때가 따로 있어 이 지체가 움직일 때에는 저 지체는 협조하지 아니하고 가만히 있게 되면 그 한 지체의 힘으로서만 역사하게 되는데, 다른 지체가 그 한 지체의 힘을 다 기울여 전신에 있는 힘이 한 지체로 모이게 되면 그 지체는 다른 사람의 몇 배 강한 힘이 됩니다.

또 모으지 아니하면 가만히 협조 없이 있는 것 아니고 모이지 않은 그 지체는 활동하는 그 지체의 힘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거기서 그 모으는 연단을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의 같은 힘이라도 모이고 분산하는 것으로 그 차이는 한 사람이 수십 명의 힘을 당할 수도 있는 그런 것이 육체의 모든 훈련들이요 체육들인 것입니다.  

2.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이와 같이 무엇이든지 뭉치면 힘이 있고 흩어지면 약해지는 것입니다. '허리를 동이라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이 말은 겸손의 띠로 묶으라 그 말입니다. 겸손의 띠로 묶으라. 묶으면 힘 있고 풀어 놓으면 힘없다. 어제 아침에 묶는데 대해서 몇 가지를 말씀했습니다.  

1) 마음

자기 마음도 묶어서 하나가 되면 그 마음은 힘이 있어 꿰뚫는 능력이 있고 모든 것을 움직이는 힘도 큽니다.

2) 사업

그 사람의 사업도 그것을 한데 뭉쳐서 사업과 사업이 한 몸과 같이 피가 통하고 신경이 통하고 한 욕망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그렇게 사업이 움직일 때에 그 사업하는 그 사업을 살았다 그렇게 말합니다. 그 사람의 사업은 살았다. 생기가 있다. 그 사람이 아무리 많은 자원을 가지고 사업한다 할지라도 ‘그 사람의 사업은 죽었다’ 그 말은 이 사업과 저 사업이 서로 하나로 움직이는 그 관련성을 체계적인 이런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두 가지 사업을 한다면 이 사업은 저 사업을 돕고 저 사업은 이 사업을 돕지 아니하고, 이 사업은 저 사업에 방해가 되고 저 사업은 이 사업에 방해가 되어 이것 때문에 저것 못하고 저것 때문에 이것 못하게 되는 그것이 뭐이냐 그것이 잘못되어 죽은 것입니다.

3) 전우

전쟁 가서 그 전우가 서로 협조가 될 때에는 강한 군대가 되고 그것이 협조가 되지 못하고 다 상해 받은 그 상이군인이 되게 되면 전부 짐이 되어서 다 패전하게 됩니다. 그럴 때는 그런 것은 다 던지고 가야 된다는 것이 통계들인 것입니다.  

3. 겸손의 띠를 동이는 세 가지

무엇이든지 뭉치라.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뭉치라. 뭉쳐야 힘 있고 나누면 힘이 없다. 뭉치라. 뭉치는 데에는 여기는 무엇으로 뭉치는 띠를 삼아서 뭉쳐야 되는냐? 겸손의 띠로 뭉치라 겸손의 띠로 동이라.

겸손의 띠로 동이면 ①모든 존재들에게 소망을 주게 된다. 또 ②모든 존재들에게 환영을 받게 된다. 또 ③모든 존재들에게 은택을 입게 된다. 겸손의 띠를 동이는 그 세 가지를 기억하십시오.  

(본론)

1. 교만과 겸손

겸손의 반대인 교만을 가지게 되면 모든 존재들에게 실망을 주게 됩니다. 또 모든 존재들에게 원망의 대상이 됩니다. 또 모든 존재들에게 배척과 손해를 끼치게 된다 하는 것입니다. ‘겸손한 자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고 교만한 자는 물리치신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하나님만이 물리침이 아니고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에게 물리침을 받습니다.

또 ‘겸손한 자는 하나님에게 은혜를 받는다’ 그 말씀은 하나님에게만 은혜를 입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으신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는 모든 것에게도 다 은혜를 입게 됩니다.  

여기는 ‘물리침을 당한다’ ‘은혜를 입는다’ 이렇게 말씀해 놓은 이 말씀 안에는, ‘소망을 준다’ ‘절망을 준다’ ‘환영을 받게 된다’ ‘원망과 배척을 받게 된다’ ‘협조의 은택을 입게 된다’ ‘피차에 손해를 끼치게 된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겸손으로 뭉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겸손으로 뭉치는 것. 그러면 겸손이 무엇이기에 겸손 이것으로 뭉치면 하나님에게도 소망이 되게 되고, 아! 이거 희망 있구나 소망의 대상이 되고, 윗사람에게도 아! 이거 쓸모 있다 이거 괜찮다 소망의 대상이 되고, 밑에 사람에게도 아! 우리 상관은 우리 수상은 우리 부모는 우리 선생님은 아주 유망하다. 모든 것에게 소망을 주게 됩니다. 동역자들에게도 아, 희망있다. 또 주인에게도 또 종업자에게도 주인이 소망이 대상이 됩니다. 또 물건에 대해서도 겸손으로 동인 사람에게는 그 물건들이 소망을 가집니다. 왜? 모든 것이 다 복을 받을 것이요 모든 것이 다 구속함을 받고 소생함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겸손으로 동인 그 사람은 사업이 반드시 번창합니다. 알찹니다. 그 사람의 가진 소유는 깨어지지 아니하고 점점 강하게 자라가게 됩니다. 그 사람의 하는 일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견고해지고 온전해지고 번창해집니다.  

교만은 이와 정반대입니다. 그러기에 겸손과 교만은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겸손이니 교만이니 하는 이 겸손이 어떤 것이 겸손이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겠습니다. 겸손은 이렇게 중요하고 필요한 것입니다.

2. 겸손은 어떤 것인가?

겸손은 어떤 것이 겸손인가? 사람들은 그저 둘 있는 것을 하나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이 높기는 열 자나 높은 사람이 한 아홉 자쯤 여덟 자쯤 이렇게 숨기고 낮아지면 그것이 겸손한 사람이라. 또 알면서 모르는 척 하면 겸손한 사람이라. 또 할 수 있으면서 할 수 없다 못 한다 이러면 겸손한 사람이라. 자기가 할 말을 아니 하면 옳은 것은 옳다 아닌 것은 아니라 그 말을 아니 하고 그것을 속에다 담아 두면 겸손한 사람이라 이렇게들 모두 생각을 가지는데 이것은 두 가지입니다. 이렇게 이 겸손을 자기가 너무 모든 일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해서 이렇게 태도를 취하는 그 처세하는 사람 있고, 또 이렇게 함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기 위해서 인정을 받기 위해서 이렇게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 두 종류입니다.  

처음에 말한 그 사람은 결국은 태만의 사람이 됩니다. 태만의 사람이 되어서 게을한 사람이 되어서 자타에게 장애를 줍니다. 또 이 겸손이라는 이 태도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나 무슨 그런 것으로 유익을 보려는 요런 것은 아주 그 사람은 고등술책의 교만한 자인 것입니다.  

겸손은 그러면 어떤 것이 겸손인가? 하는 그것이 문제가 되겠습니다. 겸손은 자기를 연구해서 자기에게 대해서 유식한 사람이요. 또 자기 아닌 다른 것에게 대해서 유식한 사람이요. 또 자기의 움직임과 다른 사람의 움직임 그 움직임에 대해서, 자타의 움직임에 대해서 연구해서 유식한 사람이요. 또 자타에 이루어 놓은 그 결과인 일에 대해서 유식한 사람이요. 또 모든 만물에 대해서 유식한 사람입니다. 그러면 이 유식을 가지고 이 유식을 무시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켜서 거짓되다 이렇게 말하고, 이 유식을 가지고 유식 그대로 움직이는 사람을 가리켜서 겸손한 사람이라 그렇게 말합니다.

3. 교만한 사람은 무식한 사람

교만한 사람은 한 말로 말해서 무식한 사람이요. 자기에게 대해서도 무식하고, 하나님에 대해서도 무식하고, 모든 다른 사람에게 대해서도 무식하고, 자타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무식하고, 자타의 이루어 놓은 그 행적 이루어 놓은 그 역사에 대해서도 무식하고, 만물에 대해서도 무식한 사람이 교만한 사람입니다. 무식한 사람 가운데에는 자기가 무식하면서 날뛰어서 어리석은 자가 되는 사람도 있고, 남의 일을 방해하는 사람도 있고, 무식한 사람으로서 이 두 가지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기에 겸손은 연구해서 알고 바로 알고 아는 그대로 바로 아는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이요. 교만한 사람은 연구해서 알려고 하지 아니하고 무식한 그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교만한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식하고 그대로 행동하니까 모든 존재에게 절망을 줍니다. 아, 그거는 아무짝도 못 쓰겠다 절망을 줍니다. 원망과 배척을 당하게 됩니다. 왜 절망 주고 왜 원망과 배척당하는가?  손해를 보이기 때문에, 손해를 보일 것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서 모든 존재가 손해를 볼 것이기 때문에, 낙망하고 원망하고 배척하고, 아, 이것 손해 보였는데 안 보려고 물리칩니다.  손해를 보이기 때문에 물리칩니다.

4. 유식한 사람은 바로 아는 사람

유식한 그대로 바로 아는, 유식이란 말은 바로 안다 그 말입니다. 유식한 그대로 행동을 하면 모든 존재에게 소망이 됩니다. 아! 이는 희망이 있다. 환영을 받습니다. 왜? 모든 존재에게 상호관계의 정상적인 활동을 해서 유익을 끼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환영합니다.  

그러기에 결론으로 말하면 무식한 자는 모든 것에게 해를 끼칩니다. 유식한 자는 모든 것에게 유익을 끼칩니다. 이 무식한 대로 행동하는 것을 가리켜서 교만이라 말하고, 유식한 바로 아는 그 유식한 대로 행동하는 것을 가르쳐서 겸손이라 그렇게 말을 합니다.

'교만한 자는 물리친다' 모든 것에 대해서 모르고 날뛰는 자는 모든 존재와 그 사이가 벌어지게 된다.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신다. 모든 것을 바로 알고 그대로 행동하는 자는 모든 존재에게 유익을 끼칩니다.

하나님께 무슨 유익을 끼칠 것인가?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가지셨는데 하나님께 유익을 끼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의 사람이 되고, 타락한 인간은 무엇이든지 얻기를 받기를 원하지마는 하나님은 정반대로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겸손한 자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실 수 있기 때문에 기뻐하십니다.  

또 모든 존재들은 유식한 그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에게 있는 그 모든 것을 그 사람을 통해서 자기가 받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그 겸손한 사람은 자기 중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 기뻐합니다.

교만한 자는 자기를 저희들을 다 배척하고 멸하게 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원망하고 배척하게 되는 것입니다. 겸손은 바로 알고 그대로 행하는 것이 겸손이요. 교만은 잘못 알고 그대로 행동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5. 바로 아는 것

그러면 바로 알다니 뭘 바로 안다 말인가? 첫째는 자기를 바로 아는 것. 자기의 지능이 예를 들면 자기의 지능이 어느 정도 있다 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야 됩니다. 자기의 지능을 정확하게 알고, 자기의 본질과 본성을 정확하게 알고, 자기의 과거 현재의 행동을 정확하게 알고, 자기의 미래의 행동을 정확하게 알고, 자기가 해 놓은 일을 얼마나 삐뚤어지게 했으며, 얼마나 잘했으며, 자기 해 놓은 일을 정확하게 알고, 자기가 누구에게 어떻게 한 것을 정확하게 알고, 다른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평가하고 비판하고 있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야 됩니다.

그러나 자기는 어느 정도에 모든 면에 역량이 있으니 어느 정도에 일을 감당할 수 있고 그 이상은 감당치 못한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서 감당할 수 있는 그 역량을 두고 회피하지도 아니하고 감당할 만한 역량이 없으면서 그 일을 감당하겠다고 달려들고 하는 그런 것이 다 무식한 것입니다.  

이래서 사업을 하다가 죽어 넘어진 사람, 사업을 하다가 전부 꺼꾸러진 사람, 그 사람 총괄 총칭해서 한말로 말하면 교만한 사람입니다. 무식해서 다 절단 났습니다. 인간의 모든 면에 성공 그것을 뿌룩지(뿌리)를 파고 들어가면 다 그것은 바로 알고 그대로 행동한 것입니다.

6. 남에게 대접을 받고저 하는 대로 먼저 남을 대접하라

성경에 모든 선지자와 율법은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고, 신구약 성경으로서 가르쳐 주는 그것을 강령을 들면 뭐이냐 '남에게 대접을 받고저 하는 대로 먼저 남을 대접하라 이것은 모든 율법이요 모든 선지자니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그 말씀은 무슨 말씀이냐? 모든 선지자를 통해서 하신 말씀, 율법을 통해서 하신 말씀, 그 말씀은 다 자기가 알려면 알 수 있다 그 말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이렇게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하는 것을 알아서 다른 사람은 자기에게 그렇게 하기를 원하면서 자기는 다른 사람에게 아니하는 그것이 죄입니다.

이러니까 인간에게는 연구만 하면 옳고 바른 것을 알 수 있다 그 말입니다. 옳고 바른 것을 알 수 있는데, 옳고 바른 것을 다른 사람은 그렇게 하기를 원하면서 저는 안 한다 그것입니다.

‘옳고 바른 것을 다른 사람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남은 비판하고 평가하면서 정평정가하면서 자기는 정평정가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네가 비판하고 평가하는 그것이 하나님처럼 완전은 못되지마는 그래도 정확하게 아는데, 네가 네게 대해서는 비판하고 평가하지 않는다. 네가 네게 대해서 비판하고 평가해서 네가 아는 그대로 하라. 그러면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법도에 맞다 이렇게 말씀한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연구하면 자기와 자기에게 속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말입니다. 그대로 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요. 그것이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알려 주는 그대로 맞다 그 말입니다.  

또 그 말씀은 사람이 자기 일한 사람, 자기 성질이나, 자기 마음이나, 또 자기 지위나, 자기 힘이나, 자기 부지런이나, 자기 게을이나, 자기의 어리석음이나, 자기 허욕이나, 허영이나, 자기의 실수나, 자기의 그 악한 마음이나, 간사함이나, 훼방하는 것이나, 이중 삼중이나, 안 가질 욕심을 가지는 것이나, 그런 것은 남보다 자기가 자기를 잘 안다 그 말이요. 남보다 자기가 자기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자기라는 인품을 잘 알 수 있고, 자기라는 모든 역량을 잘 알 수 있고, 또 자기가 과거에 해놓은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섭섭하다 하는 것은 자기가 행동한 그것을 몰라서 자기에게 치우쳐서 자기를 지나치게 동정했고 지나치게 평가했고 해서 이 원죄가 들어서 그렇습니다,  

자기중심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분명히 다른 사람에게는 그만큼 평가 밖에 받지 못할 것이 남이 저를 그렇게 평가 안 해 준다고 너무 적게 평가한다고 하는 것, 이 세상의 모든 죄악이 다시 말하면 그 사람의 모든 고통이 그 사람의 모든 고통, 갑이라는 사람의 모든 불행이, 모든 고통이, 모든 불만이, 모든 악독이, 모든 복수가 이것이 다 어디서 나왔느냐?  

그 사람의 기쁨과 감사와 화평과 어떻게 하면 이 은혜를 갚을까 하는 사은과, 아이구! 이 모든 평강 기쁨, 아! 내가 사는 여기는 전부 내 부모 형제 같구나! 전부 어머니 태속에 들은 그 아이처럼 전체는 날 응원하고 옹호하고 있구나! 나를 너무 지나치게 대우한다. 지나치게 한다. 이렇게 날 몰라서 이러니까 이렇게 하니 내가 이것 참 지나친 대우를 받았으니까 이 값을 언제 내어야 되겠는데 이거 내가 이것을 받아서는 불행한 사람이다. 자꾸 안받으려고 합니다. 모든 주위 환경이 제가 아는 대로의 대우를 하지 아니하고 제가 아는 그 이상의 대우를 하니까 감사하고 마음에 너무 대우가 후해서 안절부절 하는 그 불안스럽다 말입니다. 그 불안스러움은 하늘에 속한 불안입니다.  

날 이렇게 대우하다니 날 어떻게 할려고 이렇게 대우할꼬? 아, 이걸 알며는 안 그럴 것인데 이게 폭로되면 나는 침을 밷고 다 버릴 것이고 불에 화장을 하면 재도 보기 싫다고 다 내버리고 말 것이다 이럴 건데, 이 어떻게 이렇게 무슨 벌이 있을 건가? 두려워진다 그 말이요. 이러니까 원망이나 불평이나 시비나 복수나 이 지옥에 속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늘에 속한 것뿐입니다.

그런 행복이 어데서 오느냐? 자기를 연구하고, 자기의 소행을 연구하고, 모든 우주와 자연의 섭리 이것을 연구하고 보니까 자기가 기대하는 것과 모든 객관이 자기에게 대해 주는 것은 너무 어마어마하게 다르기 때문에, 너무 지나치게 너무 후하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는 감사와 평강뿐이게 되는 것입니다.

7. 변영태씨

내가 죽은 변영태씨 한테 한마디 배운 것이 있습니다. 그 분 내가 몇 번 만났는데 만나 보니까 너무 모든 의견이 유치했습니다. 그래서 몇 마디 하다가는 그만 바쁘다 하고서 그만 천상 미안하지마는 먼저 퇴장하겠다고서 그만 달아나 버렸습니다. 이랬는데 그 분이 반신불수가 되어서 앉았다는 말을 듣고, 제가 지나가는 걸음이 있어서 한번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얘기 하는 가운데 세상이 그 분을 잘 이해하지 못 한다는, 못 이해해 준다는 그 분을 그분만치 평가하지 못해 준다는 그런 말을 내가 그런 말의 뜻을 한 마디 했습니다. 한 것은 그 분이 신양 중에 있기 때문에 나는 위로하겠다고 나는 그것을 참 바른 말이 아니면서 그런 말을 내가 그런 말을 한 마디 했다 말이요. 이러니까 그 분 말이 세상은 참 후하게 대접하는 세상인 줄 압니다. 악도 악 그대로 다 대우하지 아니하고 악에 대해서는 그 댓가를 아주 적게 악의 댓가를 주고, 의에 대해서는 의의 댓가는 그저 너무 지나치게 많이 댓가를 주는 세상입니다. 이 말을 딱해요.

평생 그때 몇 번이나 많이 만났는데 만날 때 마다 그 분은 나에게 공격 아닌 공격을 당했는데 그 한 마디에서는 그 분에게 아주 대 공격을 당했습니다. 내가 그 앞에서 사과를 했습니다. 과연 오늘 내가 좋은 것을 배웠습니다. 참 세상은 후하게, 악에 대해서도 후하게, 선에 대해서도 후하게, 선에 대해서는 너무 대우를 너무 많게, 악에 대해서는 너무 그 댓가를 적게 이렇게 후한 세상이라 하는 이 진상을 내가 배웠습니다 하고서 그 분을 그때 그 한마디로서 그의 가치를 완전히 내가 복구했습니다.

8.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원천은 자타를 바로 알고 행동

교만은 자타에 대해서 무식한 행동이 교만입니다. 겸손은 자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 그대로 행동하는 것이 겸손입니다. 사람이 말할 수 없는 자기도 희망이 넘치고 다른 사람도 희망이 넘치고, 자기도 다른 사람을 환영하고 다른 사람도 자기를 환영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고 자기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이것은 그 원천이 어디냐? 자타를 바로 알고 행동하는 이것이 원천입니다.  

자기를 바로 아는 사람은 감사할 것뿐이요. 아! 내가 매를 열 개를 맞아야 되는데 다섯 개만 때리다니요. 어떻게 나를 관대하게 처분을 해 줍니까? 자기는 댓가를 1원을 받아야 될 그 일을 했는데 십 배나 10원이나 주니까 이거는 내게는 해당치 않는다 이렇게 결과로 이루어지는 이것이 예수님 안에서 주시는 행복입니다.  

이러기에 교만은 무식한 행동이 교만이요. 겸손은 유식한 행동이 겸손입니다.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이 자기를 알고, 자기 과거를 알고, 자기 현재를 알고, 미래에 자기는 어느 정도 밖에는 역량이 없는 그것을 아는 그 사람은 그만 희망 있습니다.  

윗사람이 볼 때에 아! 이거는 쓸모 있다 소망을 가져요. 하나님이 소망을 가져요. 자기에게 대해서 소망을 가져요. 하나님도, 자기보다 나은 사람도, 자기보다 밑에 사람도, 그만 그에게 소망을 가지고서 환영을 합니다. 결과는 유익을 줍니다.

(결론)

1. 겸손의 띠로 동이는 것이 제일 중요

그러기 때문에 동이는 것 중에는 겸손의 띠로 동이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이 겸손은 그냥 머리 숙이고 ‘예예’ 이러는 것이 겸손이 아니라 겸손은 자타에게 대해서 바로 연구해서 바로 알고 그대로 다른 사람은 나를 도둑놈인지 모르지만 자기는 노둑놈인지 안다 그 말이요. 알면 또 모든 과거 생활을 다 생각해 보니까 분명히 도둑놈은 도둑놈이라 말이요. 분명히 살인을 못해서 그렇지 살인을 할 수 있는 자라 그 말이요. 이중 삼중의 거짓되다 그 말입니다.

2. 자기에게 대해서 연구

자기를 바로 파악해서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남에게 판단을 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판단하지 말아라’ 그 말씀은 자기 판단하라 그 말입니다. '자기 눈에 들보를 빼고 남에 티를 빼라' 하는 말씀은 자기에게 대해서 연구하라 말입니다.  

3. 자기에게 있는 것은 들보

자기가 자기에게 대해서 연구해서 어떤 하나로 계기로 해서 자기를 연구해서 그 면을 연구해 보면 남에게 있는 것은 티만치 보이는데 자기에게 있는 것은 들보만치 보이니까 그걸 빼다 보니까 다른 사람의 것은 자연히 뽑혀졌습니다. ‘자세히 보고 뽑아라’ 하는 것은 바로 알게 되니까 뽑을 실력이 있다 그 말입니다. 뽑을 실력이 있다 그 말이요. 처음에는 뽑을 실력이 없습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자기를 봐서 그대로 행하면 모든 잘못된 것이 다 행복으로 바꿔지고, 자기가 자기를 모르고 날뛰면 그것은 모두 다 화로 바꾸어지는 것입니다.

-설교: 백영희목사 (1980.  2.  22. 금 새벽)
-편집: 김반석목사 (201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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