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킹제임스 성경' 비판

2007.05.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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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킹제임스 성경' 비판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43
게시일 : 2003/01/18 (토) AM 11:56:25  (수정 2003/04/16 (수) PM 01:33:37)    조회 : 73  

■'한글 킹제임스 성경' 비판


<서론>

성경이 정확무오 하다는 것은 사본성경이 아닌 원본성경을 말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사본성경을 번역한 번역성경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본 필사자(筆寫者)들과 번역자들에게 영감으로 역사 하셔서 각 나라의 언어에 가장 적합한 단어로 번역하여 성경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성경이 영감으로 기록되었다함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나타내실 때에 계시적으로 나타내시는데 그 계시를 인간을 통하여 나타내실 때에 오류가 많은 인간적인 서술에 맡기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감동시키셔서 기록하고, 보존하고, 성취시키고, 심판하시는 그 계시의 완전성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대할 때의 태도는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시기를 바라야 하고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하며 성경은 능치 못하심이 없는 하나님의 전능의 말씀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벧후1:20-21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본론>

우리나라에 선교사들을 통하여 번역성경이 전하여지고 1956년 [개역 한글판] 성경이 오늘날까지 우리 한국 기독자들에게 정통 성경으로 인정받아 오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의 번역성경도 원본성경과 사본성경에 비하여 완전하지는 않겠으나 [개역 한글판] 성경은 전체적으로나 중심적으로 하나님의 영감적 계시가 충만함을 한국교회사가 명백하게 증거하고 있으며 오늘의 교회도 이 영감적 계시의 능력으로 세워지며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대한성서공회가 미혹을 받아 1977년 기독교와 천주교의 합작으로 [공동번역성서]를 내어 놓았으나 천주교인들을 제외하고는 성경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1993년 [표준새번역]을 또 만들었으나 이것 역시 성경으로서의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말씀보존학회가 바른 성경 없이는 바른 신앙이 없다고 하면서 1611년판 킹제임스 영어 성경을 한글번역판으로 내어놓으면서 번역하게된 동기를 말하였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이 성경을 번역하게 된 것은 우리 민족에게 참다운 하나님의 말씀이 있게 하자는 단 한 가지 목적을 위해서다" 라고 하며 이어서 말하기를 "[개역 한글판]성경으로 익숙해져 버린 문화적 및 전통적 통념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서문에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역 한글판]성경이 내재한 영감적 번역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문화적 및 전통적 통념의 인식을 가짐으로 인하여 오히려 영감적 계시는 문화적 및 전통적 통념이라는 체에 고스란히 걸러내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오류 된 많은 성구 중에서 한 구절을 [개역 한글판]과 [한글 킹제임스]와 비교하여 보겠습니다.


■개역 한글판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에베소서1:3)]

■한글 킹제임스
[그리스도 안에서 천상에 있는 모든 영적인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는 복되시도다.(에베소서1:3)]


<결론>

위의 성구를 한 예로 비교하여 보았지만 전체 성경 장절을 서로 비교하여 보면 [한글 킹제임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하나님의 무한적 계시를 깨닫는데 필요한 영감을 배제하고 문자적인 인간지식 중심으로 이해하려는 오류를 범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성경의 계시성과 권위성을 떨어뜨림과 동시에 번역자의 주석화(註釋化)로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현대 문화에 맞는 어휘의 문장으로 쉽고 자세한 번역 같으나 하나님의 무한한 영감적 계시를 찾아 깨닫는 데에는 더 어렵게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한글 킹제임스 성경]은 [공동번역성서]나 [표준새번역성경]의 수준과 오십보 백보의 차이일 뿐입니다.  

[한글 킹제임스 성경]을 읽다보면 성경과 주석을 혼합한 듯 하여 성경 한 절을 다 읽기 전에 영감적인 면과 문장적인 흐름이 끊어져 버립니다.

성경은
영감으로 근원 되어졌고
영감으로 사본이 보존되었고
영감으로 번역이 되어졌기 때문에
영감이라야만 성경의 구원 도리를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성경 번역에 인간적인것으로 모든 것이 충족하였을지라도 영감중심의 역사가 없으면 육백육십육임을 먼저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님이 확실하니 이는 우리를 현혹시키는 악령의 역사입니다.

[한글 킹제임스] 성경을 출판한 말씀보존학회가 주장하는 것을 비유로 예를 든다면
이미 있는 집 보다 더 좋은 집을 만들었다고 선전하지만 출입문과 그 손잡이만 반짝거리게 만들어 놓았을 뿐,
문을 열고 내부에 들어가 살펴보면 사람이 살 수 없을 만큼 혼란스럽고 문제 투성이 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과 밖 전체를 보아야지 일부분만 보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말씀의 칼날을 살리려고 숫돌에 잘 갈았다고 하나 잘못하여 오히려 이전 칼날보다 무디게 만들었음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계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
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
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 함
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한국교회의 믿음의 선진들이 [개역 한글판] 성경에서 나타낸 구원의 도리와 영감 충만한 계시로 순생 순교의 신앙을 걸어 우리에게 계대하였으니 오늘날 우리가 이 성경대로 행하지 못함이 탈이지 성경의 번역이 잘못되어 우리의 구원이 부족하게 이루어지는 일은 결코 없음을 확신합니다.

[한글 킹제임스] 성경과 같은 고도(高度)의 궤술적 역사는 사람의 지혜로 분별하지 말고 신령한 눈으로 인본주의와 신본주의, 문자주의와 영감주의를 분별하여야 할 것입니다.

● 고전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