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려니

2015.09.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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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니

  선지자선교회

그러면

그러려니 하고

 

나는 독립으로/

무언의 용사로/

주님만 모시고/

어디까지든지/

 

다음은 백영희 목사님의 1987. 9. 20. 주일오전 설교에서 발췌하였다.

 

오늘은 우리 중간반 반사 선생님들이 저 일선으로 많이 교역자로 파송됐습니다. 금년에 파송된 것만 해도 열네 명이 파송됐고 또 처음에 중간반 반사로 온 사람들은 한 사람 남고 전부 교역자로 다 파송돼서 혹은 목사 전도사로 그렇게 파송됐습니다. 이러니까 중간반 학생들은 자기네들을 인도하고 보살펴 주던 그 신앙 지도자들이 다 자기 사명을 맡아서 옮겨져 갔기 때문에 신앙의 지도를 받을 만한 그런 형편이 많이 성글어졌습니다.

 

이래서 혹 말하기를 그렇게 하면 교회에 너무 많은 큰 영향이 있을 터이니까 그저 다른 교회서는 그런 필요한 일꾼을 하나만 내 보내도 크게 그 얼이 지는데 한몫 많이 내 보내면 안 되니까 한둘씩만 서서히 보내자고 그렇게 말을 했고, 또 저도 그런 생각을 가졌으나 갑자기 다 보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때부터 주저하지 않고 마구 파송을 시켰습니다. 그때 등용된 반사들로서는 둘이 남았는데, 두 사람 남았는데 두 사람도 이번에 파송이 될 거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되는 것은 서부교회에 중간반 학생들 또 보조반사들, 주일학교 반사들, 또 중간반 반사들, 장년반 이런 분들의 믿음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 아니고 좀 더 강하게 강화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번에 표어를 만들어 가지고 중간반 학생들과, 보조반사들과, 무보수 반사들, 주일학교 반사들, 또 구역장 이분들에게는 다 한 장씩을 나눠 줬습니다. 그 안에 내용은 이러합니다.

 

첫째는 나는 독립으로하는 표어가 기록됐습니다, ‘나는 독립으로.’ 또 둘째로는 `무언의 용사로' 기록돼 있습니다. 셋째는 주님만 모시고하는 표어로 돼 있습니다. 넷째는 `어디까지든지' 하는 표어로 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뜻은 나는 독립 신앙으로, 나는 독립 신앙으로. 옆에 것을 의지하지 않는 홀로 주님만 바라보는 독립 신앙으로 지금은 빨리 옮겨서 자라야 할 때이기 때문에 이 표어를 한 것입니다, ‘나는 독립 신앙으로.’ 둘째로는 `숨은 신앙의 용사로무언의 용사, ‘숨은 신앙의 용사로.' 셋째로는 `어데서나 주님만 모신 신앙으로.’ 넷째는 어데까지든지 주님 따라가는 신앙으로' 우리가 빨리 성장돼야 할 것을 필요로 느껴서 이 표어를 한 것입니다.

 

이래서, 나는 독립 신앙으로, 나는 무언의 신앙 용사로, 나는 주님만 모신 신앙으로, 나는 어데까지나 주님만 따라가는 신앙으로 하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