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교회

2008.08.03 09:16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제목: 전투교회
선지자선교회 본문: 계17:9-14

(계17:9-14)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하리라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서론>

이 세상에 운동력은 둘뿐입니다. 하나는 어린양 단체의 운동이요 하나는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는 단체의 운동이니 어린양 단체가 아닌 것은 전부다 짐승 단체입니다.

이는 짐승이 아니면 어린양이요 어린양이 아니면 짐승입니다. 네가 짐승에 속했느냐 어린양에 속했느냐 둘 중에 하나입니다.󰡐네가 사망이냐 생명이냐, 네가 마귀냐 성령이냐, 네가 어린양에 속한 자냐 세상에게 속한 자냐, 너는 천국 위주냐 세상 위주냐, 너는 하나님으로 사는 자냐 너로 사는 자냐?󰡑이 둘로만 구별하면 환하게 아는데, 둘로 구별하는 이것을 아주 무시합니다.

이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둘로만 꼭 알아야 됩니다. 둘로만 알아서 이것이 아니면 저것이라.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중간도 있다. 그 외에 것도 있다.󰡑하는 그것 전부는 귀신들이 유혹하는 말입니다. 둘 뿐이라. 네가 세상에 속했느냐 짐승에 속했느냐 어린양에 속했느냐, 네가 세상에 속했느냐 천국에 속했느냐 하는 이 둘 뿐입니다. 이 둘밖에 없는데 우리의 이 전투 이것은 쉬지 않습니다.

<본론>

1. 첫째로

우리는 전투자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는 밤낮 전투하고 있는 지상 교회다.󰡑 땅위에 있는 교회다. 󰡐전투 교회다. 우리는 전투자다.' 우리는 전투자라는 것을 첫째 기억해야 됩니다.

2. 둘째로

우리가 전투하면 내가 싸우는 그 상대방은 무엇이냐?

싸우는 상대방을 알아야 되지 상대방을 모르면 그 상대방을 제 편인 줄 알고 달려들었다가는 완전히 삼켜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전투에는 상대방이면서 제 편처럼 가장(假裝)을 꾸며 가지고 오는 것이 모두 다 전법들 아닙니까? 이러기 때문에 내가 싸우는 그 상대방은 무엇인가? 이것을 똑 바로 알아야 됩니다. 내가 싸우는 싸움의 상대방은 일곱 머리 열 뿔을 가진 짐승입니다. 곧 세상입니다.

어린양에 속한 어린양과 하나되어 있지 않는 것은 전부 다 세상입니다. 이것은 다 우리의 적인 줄 알아야 되지, 어린양으로 더불어 하나되지 안한 것도 공맹의 도덕이니, 불교의 도덕이니, 또 이 세상 정치니 이런 것들은 다 필요 있지 않는가? 합니다. 그러나 어린양의 것이 아닌 이것을 기독교의 적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지를 못합니다. 이것 아는 자는 승리합니다. 우리의 싸움의 대상이 무엇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은 일곱 머리 열 뿔 세상입니다.

3. 셋째로

우리가 전투하는 목적과 그 소망은 무엇인가?

하늘의 것과 땅의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된 그 나라의 정권을 우리가 소망하고 목적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것과 어느 것이 큽니까?

믿는 자는 이것은 비교할 수 없는, 억억억억(億)으로 말할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억억억억 해 봤자 다 안 됩니다. 이런 아주 고차원의 것입니다. 그러면 이게 거짓말이 있습니까? 천지는 변해도 획 하나도 가감이 없다고 주님이 보증하신 그 말씀을 믿는 사람은 이것이 추호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믿을 것입니다. 지금 보면 시시하지마는 이대로 털끝만치도 변하지 않습니다. 이대로 믿는 자에게 그 나라를 주십니다.

주님은 엿새 동안에 우주와 영계를 지었는데, 그분에게 능치 못함이 없는데, 이 우주고 영계고 그까짓 것 크지 않습니다. 당신을 믿는 자가 큽니다. 당신을 참되다고 인정하는 자가 큽니다. 당신에게 속한 자가 큽니다. 당신을 힘입어서 믿음으로 당신의 것 가지고 살겠다 해서 당신하고 연결된 자가 큽니다.

이래서 우리 전투의 소망이 무엇이며 전투의 대상이 무엇인가? 이것을 믿는 것이 믿는 것입니다.

4. 넷째로

전투의 전술을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전투의 전술 전법을 알아야 됩니다. 암만 전쟁해도 전술이 없으면 패전합니다. 전법을 모르면 패전합니다. 전법과 전술이 뭣입니까? 전법과 전술이 뭣이요? ‘진실!’ 이것 참 우주로 비교 못 할 큰 보배입니다. 여기 14절에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진실이 무엇이 진실인가? 진실은 ‘지식 진실’ ‘행위 진실’ ‘사람 진실’입니다.

진리대로의 지식이 뭣인가? 진리는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영감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영감은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예수님의 피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래서 이 셋 곧 피와 성령과 진리는 하나입니다.

이 셋의 지식, 이 셋의 행위, 이 셋의 사람을 가리켜서 이것을 진실이라 했는데, 전술과 전법은 이 진실입니다.


5. 다섯째로

전쟁하는 이 전투하는 장소는 어디인가?

전쟁하는 장소를 모르면 헛일입니다. 전쟁은 어디서 하는가? 전쟁하는 장소를 모르고 엉뚱한데 가서 복병하고 진을 치고 있으면 소용이 있습니까?

우리가 전쟁하는 그 전쟁터가 어디입니까? 현실입니다. 우리의 전쟁하는 장소는 현실입니다. 우리가 전투하는 장소는 현장이요, 전투의 시기는 현재라, 이 둘을 합해서 현실이라 합니다.

시간으로 말하면 이 시간이고, 장소로 말하면 내가 있는 이 장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現場) 현시(現時) 이 둘을 합해서 현실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을 합해 말하면 잘 모르기 때문에 장소는 현장, 자기가 있는 바로 그 자리, 시기로 말하면 바로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현 시간, 현시. 이것을 말한 것입니다.


6. 여섯째로

그러면 우리가 전투하는 데에 그 전투의 실력은 무엇입니까?

전투의 실력과 전투의 지금 배경은 뭐입니까? 우리가 전투하는 이 전투는 온 세상으로 전투하는 것인데, 우리가 아무리 생명을 내놔 봤자 그까짓 것 얼마 안 됩니다. 생명 내놓는다고 큰 것이 아니라 생명 내놔 봤자 몇 닢푼치 안됩니다.

몇 닢푼치 안 되는데 우리의 배경은 무엇인고 하니 우리의 배경은 이 세상하고 싸우는데 첫째로 앞잡이가 진리입니다. 진리가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성령이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세상을 이긴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가 돕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너희들은 안심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을 이긴 그분의 승리의 공로가 우리의 배경이 돼 있습니다.

7. 일곱째

이러기 때문에 전쟁하는 능력은 뭣이냐?

진리 영감 그리스도의 보혈, 다음에는 뭣이냐? 내게 있는 것 전부. 있는 것을 다하지 안하면 제자 못 됩니다. ‘있는 것을 다 팔아서 밭을 사는 것과 같다, 진주를 사는 것과 같다.’ 다 파는 것, 자기에게 있는 것 다 안 하면 이 전투 못합니다.

있는 것을 다하지 않으면 응원대가 응원해 주지 안합니다.. 진리도 다하지 안하면 응원해 주지 안하고, 영감도 응원해 주지 안하고, 주님의 대속의 공로도 응원해 주지 안합니다. 마음 다하고, 목숨 다하고, 힘 다하고, 뜻 다해서 내게 있는 것을 다 할 때에 이 응원은 우리와 함께 하셔 가지고서 이 전투를 이깁니다.


◎ 백영희목회설교록 (1987. 10. 8. 목 새벽)/ 김반석목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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