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2007.11.28 00:16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제목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선지자선교회 본문: 창세기 12장 1절-20절

<서론>

아브라함을 가리켜서 믿음의 조상이라 성경에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의 조상이라는 말씀은 아브라함의 혈통적 자손을 말함이 아니고,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그 신앙의 자손이라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형편은 우리 형편이며, 아브라함이 걸어간 걸음은 우리의 걸음이니 아브라함에게서 우리의 앞길을 우리가 배워서 우리의 앞길에 아브라함과 같은 일을 당할 때에 아브라함이 바로 걸은 그 걸음은 우리가 본받아서 바로 따라가야 하겠고, 아브라함이 잘못되어 실패한 걸음은 우리들이 보아서 우리는 실패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하겠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앞에 복 받은 잘 걸어간 행위도 있고 또 아브라함이 잘못 걸어가 하나님 앞에서 노를 받은 복 없는 걸음을 걸은 일도 있습니다. 또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대해서 진실치를 못하고 변동했으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대해서 변한 일이 없이 시종 일관으로 신실히 지키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실수를 보고 앞으로 우리의 실수를 예방하고,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고 우리들도 앞으로 이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하겠고, 아브라함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변한 것을 우리가 거울로 삼아서 우리는 변치 아니하여야 하겠고 또 아브라함은 변해도 하나님께서는 변치 아니하신 그 신실하심을 우리가 보아서 우리는 믿음에 요동치 아니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본론>

1.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 '여호와'라는 말은 계약을 선포하시고 그 계약대로 가감 없이 그대로 신실히 이행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가리켜서 여호와라 합니다.

○ '본토를 떠나라'는 것은 물질에 매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는 것은 사람에 매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여호와이심을 믿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여 물질과 사람에 매이지 않아야 그 때 비로소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대로 순종할 단계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고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지 않는 자에게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시 할 땅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하나 물질과 사람에게 매인 것이 있으면 믿음의 사람이 아니고 이름만 믿는 신자이지 참 믿는 자는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2.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 '아브라함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지시할 땅으로 가기만 하면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할 일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대로 그대로 순종만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인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나로 큰 민족을 이루고, 나에게 복을 주어 나의 이름을 창대케 하시고, 나로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이러한데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타락된 이후부터는 정반대 거꾸로 되어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지 않고 또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것을 순종하지 않고, 그리고 또 자기 스스로 자기를 창대케 하려는 악인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자기가 하겠다고 달라 드는 것이니 이는 곧 사람의 타락이며, 이 타락이 사람의 범죄이며, 이 범죄의 삯이 사망인 것입니다.

○ 창1:28에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셨으니, 창12:2 말씀과 창1:28 말씀과는 같은 구원도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창1:28 말씀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사람에게 직위와 직분과 직책을 부여하신 말씀입니다.

○ 사람의 직위는 창조주 하나님 한 분 아래, 모든 피조물 위의 위치입니다.

○ 사람의 직분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아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는 것입니다.

○ 사람의 직책은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12:2에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하신 말씀은 창1:28 말씀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말씀이라 하겠습니다. 이래서 우리 각자의 현실에서 주시는 영감과 진리 또한 창1:28의 말씀과 창12:2의 말씀과 같은 구원도리의 성격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직위과 직분과 직책을 바로 가지라 하는 말씀입니다.

○ 유1:6 에는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하셨으니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가 바로 사단 마귀이며,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사람이 악인입니다.

3.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하는 말씀은, 아브라함 같이 믿음으로 사는 자는 천인 만인이 방해를 하고 대적을 하더라도 여호와의 이름의 계약대로 호리도 가감 없이 복을 내리시겠다는 말씀입니다.

○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하는 말씀은 아브라함 같은 믿음으로 살지 않으면 저주를 내리겠다는 말씀입니다.

○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을 받아 그 충만을 모든 만물에게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갈 때에 비로소 우리가 교회이며,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4.(창12:4-5)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창12;1에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하실 때에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갔습니다. 그러므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는 말씀에서 깨달아야 할 도리가 셋 있으니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할 때에 가진 물질과 사람에게 매였던 것을 일단 끊어라 하는 말씀입니다.

○ 둘째로는 물질과 사람이 하나님보다 앞서 관계를 가지고 또 하나님보다 더 두껍고 강한 관계를 가진 것을 끊어라 하는 말씀입니다.

○ 셋째로는 하나님께서 너를 인도하고, 네가 하나님을 따를 때에 방해가 되는 물질과 사람은 끊어라 하는 말씀입니다.

이 세 가지를 끊어야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지 이 세 가지를 끊지 못하면 하나님의 인도는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래서 아브라함은 이 세 가지를 끊고 이 세 가지에 저촉이 되지 않게 해서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하나님께서 지시할 땅 가나안에 마침내 들어갔습니다.

5. (창12:6-8)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하셨으니, 단 곧 제단은 하나님께 자신을 산 제사 드리는 것이 제단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지시할 땅 곧 가나안에 들어가서 제일 먼저 한 것이 제단을 쌓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하나님께 산 제사를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자기와 동행하시게 됨을 말씀합니다. 산 제사 곧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주관을 죽여 불태울 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가 됩니다.

○ 제단의 성격이 어떤 것이냐 하면 아래 성구의 말씀을 늘 잊지 않고 이대로 늘 살게 하도록 하기 위한 제단입니다.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 세 성구의 말씀을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하나님과 자기와의 관계, 또 사람과 자기와의 관계, 또 사물과 자기와의 관계를 바로 가져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충만하게 받아라 하는 말씀입니다. 이래서 이 축복의 씨 種子를 받는 것이 제단이며, 이 제단을 쌓는 날로 주신 날이 안식일이니 곧 주일입니다.

6. (창12:9-10) 점점 남방으로 옮겨 갔더라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 하나님께서 지시할 땅 가나안에 들어 와서 벧엘에 단을 쌓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만 하면 창12:2에 말씀하신 대로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라함은 애굽이 가까운 남방으로 점점 옮겨갔습니다. 애굽은 세상을 말합니다.

○ 우리가 산 제사 드리는 신앙생활을 하다가 그 신앙생활을 하기에 힘든 현실이 오니 그만 그 현실과 타협하고 자기가 짊어질 십자가를 벗어 던져버리는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거한 땅에 기근이 오게 한 것은 그의 믿음을 연단 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래서 벧전1:7 말씀에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하셨습니다.

7. (창12:11-13)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를 때에 그 아내 사래더러 말하되 나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고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 하니라

○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를 때에' 하는 그 애굽은 세상을 말합니다. 이렇게 아브라함이 산 제사 드리는 신앙생활을 하다가 신앙생활 하기 어려운 기근을 당하니 점점 남방으로 옮겨 간 것같이 우리들도 신앙생활을 하다가 어려움이 오면 단번에 신앙을 버리고 세상에 빠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하나 둘 양보하다가 결국은 속화 타락이 되고 만다는 것을 보여 주시는 말씀입니다.

○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 하니라' 하였으니,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났는데 그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버리니 이제 하나님 중심의 사람에서 제 중심의 사람이 되어져 버렸습니다. 이러므로 제 혼자 제 수단으로 저만 살겠다고 아내 사래에게 누이라 하라 하였습니다.

8. (창12:14-16)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의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바로의 대신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취하여 들인지라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 '바로의 대신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취하여 들인지라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하였으니, 에서가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먹은 것같이 아브라함이 신앙을 팔아먹으니 바로의 대신들이 칭찬하고 바로도 후대합니다.

○ 애굽은 세상을 상징하고, 바로는 사단 마귀를 상징하고, 바로의 대신은 사단 마귀에 속한 자들을 상징하는데 신앙을 버리니 사단 마귀는 잘했다고 후대하여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줍니다. 이래서 사단 마귀가 주는 세상과 세상의 것에 완전히 종노릇하게 되었으니 창1;28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 사람에게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는 그 사람과는 완전히 변질되고 속화되는 타락과 범죄로 멸망의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9. (창12: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하셨으니, 아브라함과 그의 속한 모든 사람들이 애굽 바로에게 속해서 완전히 하나님의 약속과 상관없는 이방인으로 살아야 하는 그 멸망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긍휼이 여기시사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시고 구출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속의 구원역사를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구속 역사는 전적 하나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로 말미암음입니다.

○ 창3:15에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하는 말씀이 응하였고 또 엡1:7에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는 말씀이 응하였습니다.

10. (창12:18-20)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대접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나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 아내와 그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 아내와 그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하셨으니, 창12:5에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하는 그 신앙생활의 시발점이 다시 시작 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처음 가나안에 들어가서 벧엘에 제단을 쌓고 한 그동안의 모든 수고가 다 헛일이 되고 다시 가나안으로 들어가서 벧엘에 제단을 쌓는 일을 다시 시작하는 일이 되게 된 것입니다.

이래서 창13:1-4에 '아브람이 애굽에서 나올새 그와 그 아내와 모든 소유며 롯도 함께 하여 남방으로 올라가니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그가 남방에서부터 발행하여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전에 장막쳤던 곳에 이르니 *그가 처음으로 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엡5:16에는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하셨습니다.

창12:19에 아브라함은 기근이 있으므로 애굽에 내려가는 신앙 실패와 또 창20:1에 남방으로 이사하는 두 번의 신앙 실패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두 번 이후로 다시는 물질과 사람에 매이는 신앙실패가 없었습니다.

○ 롯은 소돔과 고모라를 택하였으나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거함

(창13:10-12)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 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롯은 평지 성읍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줌

(창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 아브라함은 네 나라 연합군과 싸워 승리하였으나 그 전리품을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취하지 않음

(창14:21-23)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취하라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케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내가 취하지 아니하리라

○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을 아끼지 않고 번제로 드림

(창22:16-17)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결론>

아브라함을 우리 믿음의 조상으로 표본으로 거울로 주셔서 그 믿음을 따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아브라함에게 명하신 여호와께서 우리에게도 명하신 것을 확실히 믿어야 하고 또 아브라함의 순서가 우리의 순서로 노정 되어 있는 것도 믿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실수를 거울로 하여 우리들이 다시는 실수하지 않아야 하고, 아브라함이 회개하여 다시 하나님의 만족하시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 축복 받은 것을 우리들도 본을 삼아서 회개하여 완전함에 이르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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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영희목회설교록 (1987. 10. 18. 주일오전) 참조/ 김반석목사 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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