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주님과 자기 사이에 가로막힌 것을 찾자
선지자선교회
본문: 요한복음 5장5절-18절

(요5:5-18)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대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핍박하게 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 38년 된 병자

38년 된 병자가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께서 그 사람을 낫게 해주시는 그 한 가지로 성전출입이나, 자기의 모든 빈궁을 벗는 것이나, 다른 사람에게 대우를 받는 것이나 또 기쁨이나 평강이나 영광이나 그 모든 것이 해결되고 만족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앞에 고침을 받기 위해서 세상에 사는 사람입니다. 38년 된 병자가 병 하나 낫고 보니 그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고칠 것이 많지만 그 중에 그것 하나 고치므로 구원문제와 인생문제가 다 해결 될 수 있는 것이 우리 각자에게 각각 있는 것을 구원도리로 주신 말씀입니다.

○ 사도 바울

사도 바울도 죽는 날까지 괴수 죄인이라(딤전1;15), 연약한 자라(고전15:8)하였고, 자기 몸에 병이 있는 것은 자고 할까 해서 하나님께서 찌르는 가시로 주셨다 하였습니다.(고후12:7)

(딤전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고전15: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고후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도 바울이 그렇게 간증을 한 것은 사도 바울 자신도 고칠 것이 있는 것을 고치는 그런 사람이 되려고 애를 쓴 것입니다.

각자 내게는 무슨 죄가 내 구원을 가로막고 있는가? 주님과 하나되면 다인데 주님과 결합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그 무엇인가? 그것을 찾아서 고쳐야 합니다.

○ 부자

부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선생님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하고 여쭈었습니다.(막10:17-22)

(막10:17-22)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그 부자는 어려서부터 율법을 잘 지켜서 흠이 없을 만큼 잘 지켰습니다. 그래서 그 부자는 "아직도 더 지킬 것이 있습니까?" 하고 예수님께 여쭐 때에 "네가 온전해 지기를 원하느냐?" 하셨으니, 그 말씀은 영생을 얻기 원하느냐?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영생이 온전이기 때문입니다.

부자에게 네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주라 그러면 온전해지고 영생을 얻을 것이라 할 때에 부자는 주님을 배반하고 주님을 떠나 가버렸습니다. 그러나 38년 된 병자는 그 병 하나 고쳐서 모든 것을 다 해결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수많은 병이 있는 줄 압니다. 자기가 계명 지키고, 목회도 하고, 전도도 하고, 온갖 신앙생활에 자책할 것이 없을 만큼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하나님이 지금 근심 걱정하시는, 하나님이 자기와 가로막고 있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을 자기의 전부로 삼는다고 하지만 자고 하는 교만으로 자기 지식을 자랑하여서 자기를 믿고 의지하는 그것 때문에 자기에게 견디기 어려운 병을 주셨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죽는 날까지 그 면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 자고 하는 것과 죽는 날까지 싸웠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각자마다 하나님과 자기 사이에 가로막고 있는 그것을 찾아 고침을 받으면 모든 면의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신 이유

어려움이 우리에게 있게 하신 것은 주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을 나타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주님은 모든 것의 해결이다!' 하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서 하나님 당신이 어떤 분이신 것을 자랑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체상, 사업상 그 외 어떤 여러 문제가 있는 것을 창조의 근본 되신 전능자, 전지자, 주권자, 주재자 되신 그 분이 다 해결해 주실 수 있습니다.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낸 것은 양을 이리 가운데 잡아먹히라고 보낸 것이 아니라 양이 목자에게 더욱 가까워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눅10:3)

(눅10: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양이 목자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양이 목자의 인도만 따라 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인도를 따라가면 목자는 양을 푸른 초장에 누이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시23:2)

(시23: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 의원 되신 주님

주님께서는 우리를 고쳐주시기로 약속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런고로 주님은 우리의 의원 되십니다.(마9:12)

(마9: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있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고쳐달라고 기도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주님과 가로막힌 것을 내가 깨닫고 그것을 발견한 다음에는 주님이 그 점을 걱정 근심하시는 것을 깨닫고 가로막힌 것을 제하려고 애쓰면 고쳐 주심은 거저 공으로 받습니다.

하나님께나 교회에 자신이 많은 죄가 있지만 그 많은 죄가 상관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과 자기 사이에 가로막고 있는 그 죄 거기에 삼위일체의 하나님도, 천군 천사도, 성도들도, 교회도 전부가 지금 거기에 근심 걱정합니다. 그 죄 하나 들어서 그 사람을 망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주력하고 있는 그 죄 그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잃어버린 양(눅15:4-7)' 비유에서와 '잃어버린 드라크마눅15:8-10)' 비유에서와 '탕자' 비유에서 잃어버린 것을 찾을 때 기뻐하였습니다.

그러나 부자는 그렇게 애쓰고 다 깨끗해서 흠과 점이 없었지만 주님께서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할 때에 그만 주님을 두고 떠나버렸습니다.

○ 잃어버린 양 비유

(눅15:4-7)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 잃어버린 드라크마 비유

(눅15:8-10)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은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 탕자 비유

(눅15:11-24)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을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 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 삭개오

주님께서 삭개오에게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실 때에 주님과 삭개오 자신 사이에 가로막고 있는 그 둘을 발견하여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 하므로 주님께서 삭개오의 집에 유하셨습니다.

(눅19:2-10)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가로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주님과 자기와의 고쳐야 할 점

주님과 자기와의 고쳐야 할 점 그 하나를 발견해라는 것입니다. 그것의 뿌리를 딱 뽑아서 불 태워버리면 그때부터는 하나님은 자기의 하나님이 되시며, 성령은 자기의 성령이 되시며, 진리는 자기의 진리가 됩니다.

각자에게 있는 악습에 속한 것이나 또 악성에 속한 것이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기는 압니다. 또 자기는 몰라도 다른 사람은 압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모르는 것은 가르쳐 주면 그만 원수를 삼습니다.

나와 주님과 사이에 그 무엇이 가로 막혀서 만복의 근원 되시며 능치 못하심이 없는 이 분을 내가 主라고 모시는데 왜 그 분의 혜택이 오지 않는가? 그것을 생각해서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주님과 가로막힌 것을 고쳐야 합니다.

38년 된 병자와 같은 병이 우리 각자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병 때문에 구걸도 하고, 병 때문에 거지 노릇도 하고, 병 때문에 천대도 받고, 병 때문에 멸시도 받고 하는 것 그 원인이 병 때문에 그런 것이므로 그 병을 찾도록 합시다.

고요히 찾읍시다. 그 병을 찾기 전에는 유명한 부홍사가 되어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그 병 찾기 전에는 어떤 사업적으로 성공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것 찾기 전에는 영생은 안 됩니다. 영생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주의 일은 할지라도 영생은 안 됩니다.

이러므로 주님과 자기 사이에 가로막고 있는 것을 찾아서 주님과 자기와 결합이 되어서 나는 주 안에 주님은 내 안에 결합될 수 있는 그것을 고요히 찾읍시다.

◎ 백영희목회설교록(1983, 4, 22 금 저녁) 참조/ 김반석목사 재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