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진영의 신앙성

 

우리 진영의 신앙성은 다른 진영과 비교할 때 보다 진실하다. 목회자도 보다 진실하고 교인들도 보다 진실하다. 우리 진영의 신앙성은 본래 백영희 목사님의 신앙성이다. 백영희 목사님은 일제 신사참배를 이기고 또 6‚25 환란을 이기는 신앙이셨다. 말이 그렇지 이 신앙이 어느 정도의 신앙인지 가히 짐작은 된다. 우리가 그 시대에 있었다면 어떤 신앙으로 지냈을까?

지금 우리 진영의 신앙성을 생각해 보는 것은 우리 진영의 목회자로서 앞으로 우리 진영이 어떤 신앙성으로 나아갈까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어서다.

우리 진영의 신앙성은 현재까지는 소망이 있다. 백영희 목사님의 신앙성 곧 하나님 중심과 성경 중심의 신앙성 곧 순생 순교의 신앙성, 이 신앙성의 등불에 기름이 아직 조금은 남아 있다. 그래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아 등불에 기름을 채워 나가야 한다.

우리 진영의 신앙성의 근본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찾아서 바로 세워야 한다. 우리 진영의 성경적 교리신조를 분명하게 정립하여 공표해야 한다. 또 우리 진영의 교회 행정은 사도행전 15장을 향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15장을 연구하여 교회 행정의 토대를 굳게 세워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신앙의 후손들에게 바로 계대 해야 한다.

우리 진영의 신앙성을 회복하여 우리 온 교회에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한다. 

지금 힘을 모아 힘을 쓰면 소망이 있음을 믿는다.

글: 2015. 8. 7/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