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의 음성

이름 : 반석     번호 : 26
게시일 : 2002/05/22 (수) PM 00:56:57  (수정 2002/06/14 (금) PM 10:51:35)    조회 : 66  

■ 목자의 음성


얼마 전에 신문을 보니 "유산의 일부를 사회에 기부하자"하는 운동을 하는 단체가 발족하였다는 기사를 본 일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이렇게 그들대로 귀한 일을 하는데 하물며 하늘나라에 소망을 둔 우리 성도들이 물려받은 유산이나 물려 줄 유산이 있으면 그것을 어디에 사용하면 가장 값지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물질로 축복을 주실 때에는 저축 보관만 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아껴 쓰고 남은 것을 자손들에게 유산으로 넘겨주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물려 줄 유산은 내가 사용하고 남은 부분입니다.
물려받은 유산은 내가 땀 흘려 수고한 부분이 아닙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오직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마6:19-21)]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데 사용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을 구원하는 일에 사용하라는 말씀입니다.

복음을 전하여 사람을 구원하는 일,
이 사역이 바로 전도이요,선교입니다.
우리의 물질을 선교하는 일에 사용되는 것 보다 더 귀하게 사용될 용도가 어디 있겠습니까?

물려 줄 유산
물려받은 유산을 선교하는 일에 연보합시다.

물려 줄 유산
물려받은 유산
전부를 연보 하지 못한다면 십분의 일이라도 선교 사역에 연보합시다.

목자들은 양떼들을 바로 인도합시다.

자기에게 속한 성도들을 선교 사역에 동역 하도록 이렇게 말하는 목자가
양떼들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는 것이요.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들을 하나님께 축복받는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할 때에 양떼들은 참 자기의 목자의 음성임을 알고 따라 간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양의 우리의 문으로 들어간 목자이요.
참 주님의 종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