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1 10:44
■ 말씀의 배달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탁상 앞에서 사모가 어떤 모임을 위해서 전화를 여기저기 걸고 있는 중이다. 두어 군데 전화를 하고 나서 엄청 기쁜 마음으로 이야기를 한다.
사모는 몇 년 전부터 매일 아침 마다 기도하는 가운데 여러 관계 된 분들에게 성구를 보낸다. 지금 사모가 전화를 받고 특별히 기뻐한 것은 어느 대학 교수 분에게 성구를 보내는데 그 교수 분은 받은 성구를 학생들에게 보낸다는 것이다. 그리하면 학생들이 공부나 진로나 생활에 있어서 말씀과 연결하여 신앙한다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말씀의 감동을 받은 학생들이 교수 분에게 또 큰 감동이 되는 글을 카톡으로 화답을 보낸다는 것이다. 그 내용을 만나면 보여주겠다고 하셨단다.
그 교수 분은 말하기를 나는 단지 성구를 전하는 말씀의 배달부 역할만 했는데도 이런 귀한 역사가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고 하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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