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2:7의 ‘흙으로 지은 사람’ 연구 (3)
선지자선교회
(서론)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한 도리를 가장 근원적으로 말씀한 성구가 창2;7이다.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이 성구에 대한 구원 도리는 세 문단으로 나눌 수 있다. 세 문단을 나누어 성경을 근거해서 해석하고자 한다.
(본론)
1.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1) (창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또 흙으로 짐승을 지으셨다.
2) (전3:21)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흙으로 지은 사람이나 짐승은 혼은 있지만 영은 없다.
2.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1) (요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신 것은 하나님의 성령을 주신 것이다.
2)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흙으로 지은 사람에게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 곧 산 영이 되었는데,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므로 죄의 삯인 사망의 흙으로 돌아 간 혼과 몸의 육신의 사람이 되었고, 육신의 사망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하사 성령을 주시므로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사람 즉 영과 혼과 몸의 인성구조의 사람이 되엇다. 이것이 주의 피로 거듭난 중생이다.
3.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1) (롬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흙으로 지은 혼과 몸의 육신의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으면 영에 있다고 하셨다. 그러니까 생기 곧 성령을 받으니 영과 혼과 몸의 인성구조가 되는 사람이 되었다.
2)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혼이 육으로 난 것은 육 그대로 혼이요, 혼이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는 말씀이다.
3) (고전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흙으로 지은 사람은 혼과 몸의 인성구조의 사람이다. 시146:4에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하셨으니, 흙으로 지은 육신의 사람은 호흡이 끊어지면 죽어 소멸되는 사람이다. 이 흙으로 지은 육신의 사람에게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즉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사람이 되므로 산 영이 되었다.
‘산 영’이 되었다는 것은, 요일2:24-25에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하셨으니, 하나님 안에 거하므로 영원한 생명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결론)
사람의 인성구조는 성경에서 말씀하셨고, 또 우리 자체 사람이기 때문에 가장 알기 쉽고 가장 명확한 확정을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오히려 가장 어렵고 교리 정립 또한 불명확하다. 그것은 혼과 영의 구분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한 까닭이다.
위에 성경을 상고한대로 혼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육신 곧 혼에 있지 않고 영에 있다고 하셨다. 또 혼이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 하셨다.
흙으로 지은 사람은 육신의 사람이다. 즉 혼과 몸의 인성구조의 사람이다. 흙으로 지은 사람에게 생기 곧 성령 곧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영과 혼과 몸의 인성구조의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