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 교리의 위대성

이름 : 중선     번호 : 11
게시일 : 2001/12/28 (금) PM 04:24:10  (수정 2001/12/29 (토) PM 03:12:29)    조회 : 74  

■ 공회 교리의 위대성

교의신학과 그 교의에 연관된 교리사를 공부하면서 하나의 교리가 교의로 확정지어지기까지는 바른 교리를 주장하며 논증함에 있어 그 신학자는 학자로서 뿐만 아니라 순교적 신앙가로서 죽음도 피하지 않고 나아 간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공회의 백 영희 목사님이 세우신 교리를 보면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않는다'
'사람은 영, 육으로 되어 있으나 육은 마음, 몸으로 나눌 수 있다', 로 대표할 수 있다.

이렇게 발표함으로 교계의 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신학자로서 신앙가로서 흔들림 없이 나아 갈 때에 오늘의 교계는 바른 교리로 인정하게 되었고 풍문으로만 듣고 오해한 신학자나 교역자들도 백 목사님의 교훈과 교리를 직접 접해 봄으로서 바른 교리로 그 위대성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이 시점에서 공회에 속한 우리로서 알아야 할 것은

첫째로
공회의 교리가 세워진 것은
교리사적인 면에서 볼 때에 그 시대에 필요한 교리를 세울 때마다 많은 주님의 종들의 순교가 있었고 그 피를 흘린 터 위에 총공회의 교리가  세워진 것을 알아야 하고 교의신학 전체 면에서 보면 구원론과 인간론 중에 일부분인 것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뿌리요,
니케아 신조로부터 웨스터민스트 신앙고백에 이르는 교의들은 둥치요.
총공회의 교리는 그 뿌리와 둥치에 속한 가지인 것을 알아야 한다.
뿌리와 둥치의 영양소를 힘입어 가지로서 새롭게 자란 것이다.
그러므로 교리사적인 전체 면에서의 총공회 교리의 위치가 어디인지 바로 알아야 한다.

둘째로
교리사적인 면에서 공회의 위치를 바로 파악하고 조명해 볼 때에 그 교리의 중요성과 필요성과 위대함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공회의 교리 중에 하나 예를 들면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교리는 이미 믿는 성도들이 현재 자기가 구원을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기초적인 구원관에 혼돈을 가지고 있는데 이 미혹을 이길 수 있는, 이 시대를 감당할 수 있는 교리로 재인식되는 것이다.  

셋째로
공회의 교리는 백 목사님의 깨달음의 교리인데 이 교리를 연구하는 제자들이 총공회의 교리가 세계교회의 정통적, 보편적, 교의로 발전하는 데에 힘써야 할 것이며 더 나아가서 이 터 위에서 시대 시대마다 감당할 교리를 나타내어야 할 것이다.

넷째로
공회에 속하여 있으니

총공회의 교리를 무조건적이고 무비판적이 되면 안되고,

타 교단의 교리와 신조를 비교하여 보아 얼나나 영감적이며, 얼마나 성경적인가를 알아야 하고,

또한 전체적인 교의를 조직신학적으로 체계있게 가르침으로 부분적인 교리에 치우침이 없게 해야 하고,

우리 교단의 우월성에 대한 자신감 함께 타 교단의 장점을 배워야 하고,
사도신경에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를 간과해서도 안되며,
우리가 많이 가진 것은 나눌줄 알아야 하고,

이 노력의 과정에서 교역자들의 표현이 총공회의 교리와 신조가 주체가 되고 중심이 된다는 점을 확신있게 보여 줌으로서 속한 자들에게 오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를 긍휼이 여기사 은혜의 기관 백 목사님을 통하여 특별히 주신 교리와 신조를 감사하고 자랑스러워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시대의 교회들을 위하여 주님이 총공회에 주신 사명과 본분을 충실하게 감당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