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딛3:5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 연구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서론)

우리 교회가 딛3:5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하는 말씀에 오해가 많다. 롬5:1에는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하셨고, 딛3:5에는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하셨다. 그리하여 딛3:5과 롬5:1과 엡2:8을 연관 지어 구원론을 크게 오해한다.

그러면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는 무엇을 말씀하는가?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는 율법을 지키는 행위를 말씀한다.

(본론)

1. 율법

(마19:17-22)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등이 율법이다. 사람이 이 율법을 지키는 것이 율법의 행위이다. 곧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이다. 율법의 행위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하셨다.

2. 율법의 행위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는 것을 가리켜서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라고 말씀하셨다.

(롬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는 것을 가리켜서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라고 말씀하셨다.

(갈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닌 것을 가리켜서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라고 말씀하셨다.

(결론)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를 구원은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다. 그러면 성령으로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어떻게 받는가?

1. 성령을 받는 것은 믿음으로

(갈3:2)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우리가 성령을 받는 것은 율법의 행위 즉 우리의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믿음으로 받는다.

(갈3: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고 우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 즉 우리의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듣고 믿음에서이다.

2. 믿음은 무엇인가?

(엡1:7-13)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구속 받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목의 구속을 받은 자로 사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자로 사는 것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사는 것과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믿음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자로 살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곧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는 보증이 있다. 보혜사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신다. 이것이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