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천주교인의 결단

2015.02.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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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천주교인의 결단

 

친척 중에 천주교인이 계신다. 연세가 여든이 넘으셨으니 천주교인이 된지도 오육십 년도 더 된다. 그러시다가 말년에 딸의 간절한 전도를 받아 예수 믿는 교회로 출석을 하셨다. 이 분은 천주교의 구원이 무엇인지 깊이 따져보고, 불교에도 무슨 구원이 있는지 따져 보았다. 그리고 교회에 출석해서 예수 믿어 구원받는 도리를 깊이 따져보았다. 그분이 말씀하기를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고 하셨다. 전부 선을 행하라하는 것과 기복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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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예수교의 구원도리를 말씀드렸다. 예수 믿는 것은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는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목의 구속을 힘입어 사는 자에게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다. 그리하면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아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하는 자로 세움을 받는다. 즉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선한 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의인 된 자와 하나님 앞에 선한 일을 행한 것이 생명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불심판을 받지 않고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세세토록 그리스도와 왕 노릇 하기 때문에 영생의 구원이다. 그리하여 예수를 믿으면 우리 속에 성령이 임하여 거하시는 것이 생명과 영생의 구원이 되는 증거라 말씀드렸다.

 

선교지에 있기 때문에 한국 귀국 시에 한번 씩 심방하여 예배를 드린다. 어제는 예배를 드리고 나서 질문을 하셨다.

 

중보 기도가 무엇인가?”

 

그래서 다음과 같이 말씀드렸다.

 

근간에 우리 교회가 중보기도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남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중보기도로 생각하고 사용하는데 잘못된 것이다. 중보기도는 이단 신사도운동(新使徒運動)에서 시작된 말로서 비성경적 표현이다. 기도는 본래 자타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런데 중보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죄를 사하는 것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중보는 우리를 하나님 앞에 죄를 사하신 주께 해당되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해 중보기도를 한다고 하나님 앞에 죄를 사하는 기도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중보기도라는 말을 사용해서도 안 되고 중보기도를 한다고 죄가 사해지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중보기도라는 말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리고 천주교에서 마리아를 예수께 나아가는 중보자로 삼는 것은 비성경적 우상이다.”

 

거실에 예수상() 사진이 액자에 넣어져 있다. 저런 성화는 우상이니 치워버려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그분 말씀하시기를 예수 아닌가?” 하신다. 예수는 어떤 형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로 살면 주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가 주 안에 거하시는 것이다. 무슨 저런 그림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자로 사는데 호리(毫釐: 자나 저울 눈의 호()와 이(), 몹시 적은 분량의 비유)의 효력도 없는데 만들어 절하고 섬기는 것은 그것이 우상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방안에는 마리아상과 예수십자가상이 세워져 있고, 묵주도 여러 개 있었다. 이것은 다 우상이니 치워버립시다!” 했더니 "그러자!"고 하셨다. 결단을 내리신 것이다. 그 현장에 있은 역사를 나타냄에 있어 입이 둔할 뿐이다.

 

우상종교를 믿던 천주교인을 청산하고 이제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이 된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예수를 참으로 믿어 하나님의 영 성령이 임하시므로 귀신의 영을 쫓겨나간 것이다. 할렐루야!

 

천주교 마리아상(원형).jpg

                                                                           

(32: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32:20) 모세가 그들의 만든 송아지를 가져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우니라

 

천주교 마리아상.jpg

 

우상의 형상을 1차 부셔버렸다. 그리고 2차로 망치로 두들겨 가루를 내어버렸다. 깨어서 조각난 것을 보니 석고상 안에 작은 자갈을 시멘트에 개어 엉기성기 넣어져 있다. 런 돌덩어리를 섬기다니 안타깝기 그지 없다.

 

그분 어머니를 위해서 기도하는 믿음의 딸이 있다.

그 분을 위해 기도하는 가정 도우미로 계시는 신실한 권사님이 계신다.

부족한 종은 그 기도에 쓰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