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말과 거짓말

 

말에는 참말이 있고 거짓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참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참말을 하면서 또한 거짓말을 섞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남들도 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거짓말을 섞는 사람들은 남들도 거짓말을 섞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참말을 하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다 참말을 하는 사람으로 알까요? 아닙니다. 참말을 하는 사람들은 심령이 밝아서 남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과 그리고 거짓말을 섞은 것을 바로 압니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나 거짓말을 섞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줄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속지 아니하려고 이리 저리 재보고 떠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나 거짓말 하는 사람들에게 속습니다.

그러면 거짓말하는 사람들에게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자신이 참말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심령이 밝아져서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할지라도 속지 않고 바로 판단을 합니다.

참말을 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기 위해 이리저리 떠보거나 재어보지 않습니다. 그 까닭은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어떤 열매를 맺을 나무의 씨앗인가 환히 알기 때문에 그 나무가 자라서 열매를 맺기 전에 이미 그 실체를 정확히 파악합니다. 참말을 하는 사람인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인자 그리고 거짓말을 섞는 사람인지를 말입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참말만 합시다. 거짓말을 하면 자신이 속을 길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