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9 06:10
■ 약2:18-22의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연구
(약2:18-22)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서론)
우리 믿는 사람들은 주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다. 그런데 믿음이 있고 행함이 없는 자에게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하셨다. 이것은 무슨 말씀인가?
(본론)
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원죄와 자범죄로 영원한 사망가운데 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을 믿는 것을 야고보서 2장에서는 ‘믿음’이라 말씀하셨다.
3.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즉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목의 구속을 힘입어 사는 것을 야고보서 2장에서는 ‘행함’이라 말씀하셨다. 행함이 있으면 어떻게 되는가?
4.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야고보서 2장에 말씀한대로 믿고 행함이 있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한다.
1) ‘포로된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은 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자(롬8:9)가 되게 하는 것이다. 곧 우리의 제사장 직책이다.
2)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된 자(롬5:8,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롬1:5)가 되게 하는 것이다. 곧 우리의 선지자 직책이다.
3)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된 자(롬5:10,롬8:7)를 성령의 생각으로 사는 자(롬8:27)가 되게 하는 것이다. 곧 우리의 왕 직책이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신 것은 그 구속만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그 구속 받은 자로 살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속 받은 것을 믿기만 하고 구속 받은 자로 사는 행함이 없으면 그 믿음이 헛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하셨다.
하나 예를 들면,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성령이 내게 임하셔서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은 없이 방언운동, 치유운동, 계시운동 등을 하는 것은 곧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하는 말씀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