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0 20:21
■ 고후4:4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 연구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라 하셨다. 형상이 그리스도이면 그 본체 또한 그리스도이다. 예수님께서는 그 이름도 그리스도시오 속성도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의 본체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이름은 하나님이요 그 속성은 그리스도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속성은 그리스도이지만 그리스도로 이름을 나타내면 예수 그리스도와 이름이 같아서 우리가 분간하기 어렵기 때문에 하나님의 속성을 ‘사랑’이라 하셨다. 이에 대한 근거 성구를 찾아보자.
1.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
(히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리스도는 그 본체의 형상이라 하셨다. 그리스도의 본체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다.
2. 예수는 그리스도
(행5:42)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주의 제자 사도들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였다.
(눅1:31-33)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은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예수 그리스도는 큰 자이시며, 지극히 높은신 이의 아들이시며,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실 그리스도이시다.
1) 큰 자(큰 대제사장)
(히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큰 자는 예수께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 되심을 말씀한다.
(롬5:6-7)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연약할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사죄의 구속을 받았다. 이것이 예수님의 큰 대제사장 직책이다.
2)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큰 선지자)
(눅7: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 하더라
지극히 높은 이의 아들은 예수께서 우리에게 큰 선지자 되심을 말씀한다.
(롬5:8-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칭의의 구속을 받았다. 이것이 예수님의 큰 선지자 직책이다.
3) 야곱의 집에 왕 노릇(만왕의 왕)
(계17: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왕 노릇은 예수께서 우리에게 만왕의 왕 되심을 말씀한다.
(롬5:10-11)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화목의 구속을 받았다. 이것이 예수님의 만왕의 왕 직책이다.
3. 하나님은 사랑
(요일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셨다. 즉 그리스도의 본체 되시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렇기에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므로 하나님의 사랑은 곧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은 곧 그리스도의 큰 대제사장과 큰 선지자와 만왕의 왕으로 나타내시는 것이다.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