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의논하자

2014.10.2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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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과 의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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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사야 118-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1. 주홍 같고 진홍 같은 죄

 

죄가 주홍같이 붉고 진홍같이 붉다는 이 말씀은 죄가 심해서 죄의 댓가인 그 멸망이 심히 흉하고 짙어 있다는 그런 말과 같은 말입니다.

 

우리는 참 무지한 사람들이요. 또 간교한 기이한 마귀들이 우리 주변에 가득 차서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조심을 한다고 해도 어리석게도 스스로 자기가 자기를 망치는 그런 어두운 일을 하는 일이 너무도 많은 우리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사람 쳐놓고 각각 모두 자기에게 어려움을 당하지 안한 사람이 별로이 없고, 또 어려움을 가지지 안한 사람이 별로이 없습니다. 우리가 다 주홍 같고 진홍 같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홍이나 진홍을 말하는 것은 붉은 걸 말하지마는 내나 진한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죄가 진하면 거기에 멸망도 진하고 또 죄가 연하면 멸망도 연하고, 죄가 없으면 멸망도 없고 그런 것입니다.

 

2. 하나님으로 더불어 의논

 

그러기 때문에 이 말씀의 큰 뜻은 무엇인고 하니 우리가 어리석어서 잘못 깨닫고 온갖 안 할 일을 했고, 또 우리가 할 일을 못한 것이 많고, 이렇게 해서 저질러서 잘못돼 있는 일이 심히 많은 우리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홍 같고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과 같고 눈같이 된다그 말씀은 아무리 잘못해서 잘못됨의 참 멸망이 짙어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거기서 낙망하지 말고 우리를 대속하신 하나님으로 더불어 의논하면 됩니다. 의논하면 안 될 일이 없습니다.

 

아무리 깊은 멸망 가운데에 빠졌어도 우리를 대속하신 주님으로 더불어 의논하면 우리는 헤어날 수가 있고 솟아날 수가 있고 구출함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하나님의 식구들을 맡아 가지고 있는 우리 자신들도 그러합니다.

 

우리 자신들도 어떠한 어려움이든지 그 어려움이 있을 때에 그 어려움을 제가 무슨 방편 가지고서 해결 할려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지 말아야 되고 또 제가 이렇게 저렇게 어떻게 뭐 활동을 해 가지고서 해결 할려는 그런 방편도 가지면 안 됩니다. 그것도 가져 봤자 인생이 골만 빠졌지 되는 것 같으나 결국은 안 되고 맙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방편은 그저 여호와 하나님하고 의논하자그 말씀은 계약하신 하나님하고 의논하자 그 말인데, 계약하신 하나님하고 의논하자 그 말은 신구약 성경은 다 여호와의 계약이요 곧 주님의 계약입니다.

 

주님의 계약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계약 말씀, 이 성경 말씀을 보고 우리는 모든 일을 다 하나님하고 의논해서 해결 할려는 이런 방편을 취해서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노를 풀고 하나님의 긍휼을 입을 수 있는 것이지 이것은 생각지 안하고 제가 뭐 서둘러 가지고서 어떻게 되겠다고 하면 하나님은 발을 버투고 더 대항해서 섭니다. 그러면 인간이 거기서는 견뎌 배기지를 못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자신들도 그러하고 우리가 맡아 있는 식구들에게 무엇이든지 어려운 일이 있으면 그만 주님하고 의논해서 해결하도록 이러 지혜를 가르쳐서 이렇게 이런 방편으로 하면 하나님 앞에 매를 열 개 맞을 수 있는 그런 잘못이 있으면 주님 앞에 고해서 의논해서 해결할라 하면은 열 개가 다섯 개도 될 수 있고, 다섯 개가 한 개 될 수도 있고, 또 한 개가 오히려 상급 한 개 될 수도 있고, 열 개 매 맞을 것이 열 개 상급으로 바꾸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

 

우리는 한번 잘못 됐으면 다시 어떻게 할 수 없는 그런 불택자가 아니고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얼마든지 다시 개가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고칠 수가 있다 말입니다. 고칠 수가 있고 또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지 우리 자신도 그러하고 우리가 맡은 식구들도 주님하고 의논해서 해결할라 하는 요 방편을 배워서 요 방편을 쓰면 우리가 가면 갈수록 끝이 펴이지마는 이 방편을 쓰지 안하고 미련하게 제가 열심히 하고 아끼고 또 아주 인색하게 하고 또 모든 일을 배짱으로 인내하고 밀고 나가면 된다 그런 미련한 생각을 가지지 말아야 됩니다.

 

인간의 힘이라 하는 것이 아주 뭐 보잘 것 없는 빈약한 것입니다. 아무리 청년도 그까짓 것 힘없고 강건 자도 힘없고 세상에 어떤 기능이 아주 훌륭한 기능을 가졌다 해도 그까짓 것 힘없습니다.

 

4. 하나님의 긍휼로 해결

 

이러니까 크나 작으나 주님하고 의논해서 주님에게 거리끼지 안해야 되고, 주님이 우리를 돌봐 주실라 해야 되지 그렇지 않으면 안 된다는 요것을 꼭 잡고 요런 사람으로 살아 나가도록 우리가 자꾸 그저 단시일에 그렇게 한 번 두 번 말한다고 되는 거 아니니까 무시로 우리가 그렇게 말을 해서 가르쳐야 되고, 또 우리 자신들이 그렇게 해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되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나로 더불어 변론하자 말은 하나님으로 더불어 의논하자 말입니다.

 

 

의논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하나님하고 의논해서 하나님이 돌봐 주실려고 할 때에 안 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돌봐 주시는데 해결 못 할 일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깊은 궁지에 빠졌더란대도 하나님께서 거기서 구출할라 하면은 구출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사람이 가지고 자꾸 가슴 치고 애타고 미련 지기고 또 독만 부리고 열심만 내고 자기만 희생해서 투자하면 될 줄 알아도 안 됩니다. 그 뭐 사람 인간 몇 닢 푼치 됩니까? 백 명이 죽어도 안 되고 천 명이 죽어도 안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예 주님하고 의논해서 모든 것을 하도록, 또 그의 긍휼과 축복을 받아 가지고 모든 일을 하도록 해야 되지 그분은 뒤로 돌려놓고 제 뭐 의지나 절제나 그 자는 저만 골 빠지지 헛일입니다. 저도 골만 빠지고 거기에 따른 식구들도 골만 빠지고 전체가 다 사망이오. 그런고로 모든 일을 하나님으로 더불어 의논해 가지고 하나님의 긍휼로 해결 짓도록 하는 이런 방편이 주님이 기뻐하시고 또 원하시고 우리로서 정당한 행위인 것입니다.

 

기도 합시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는 땅 위에서 구할래야 구할 데가 없고, 의지할래야 의지할 대상이 없고, 무엇을 맡겨서 부탁 할래도 부탁할 데가 없는 저희들입니다. 참 주위 환경에는 돕는 자가 많은 것 같으나 도울려고 해도 그 자신들이 능력 없기 때문에 돕지 못하고, 또 도울려고 한다는 이런 가면 속에서 얼마나 엄청나게도 이기주의로 날뛰는 이런 운동들이 땅 위에 많습니다. 아무 데도 봐도 안심할 만한 곳이 없고, 맡길 만한 곳도 없고, 의지할 만한 곳도 없고, 지도를 받을 만한 곳도 없고, 의논을 진정 할만한 곳이 없는 저희들입니다. 이런데 주님의 십자가의 보배 피 공로로 우리를 대속하사 만유의 대주재이신 완전하시고 거짓이 없으신, 참이신 주님으로 더불어 의논하기를 원하시는 주님 앞에 중심으로 이 긍휼을 감사드립니다. 온 식구들이 마귀의 유혹받아서 깨닫지 못해서 이런 것이오니 용서해 주시고 성령과 피와 진리가 저들을 감동시키고 깨닫게 하시고 해방시켜 주셔서, 주님으로 더불어 의논하면 모든 것이 다 속도도 잘 조절 되고 또 방식도 잘 되고 그 결과가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이 맺을 수 있는 이 생명의 방편이 있는 것을 확실히 깨닫고, 전적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맡겨 놓고 순종 하나로만 뿍뿍 걸어갈 수 있는 주님의 모든 노를 풀고 주님을 기쁘시게 주님의 긍휼을 끌어올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설교: 백영희 목사(1985. 11. 8. 지권찰회)

-정리: 김반석 목사(2014. 10. 22 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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