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사역보고 (2013년 5월)
선지자선교회
주님의 은혜 가운데 교회와 가정에 평안을 문안드립니다.
1. 두 가지 질문
근간에 몇 분 목회자분들께 꼭 같은 질문 두 가지를 연속해서 받았습니다. 하나는 “한국 교회에 이단 사이비가 이렇게까지 활개를 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였습니다. 이 질문에 대답하기를 “우리 교회가 구원론이 명확치 않기 때문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정답에는 미달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였습니다. 이 질문에 대답하기를 “조용기 목사님은 한국교회에 기복신앙을 들여다 놓은 분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정답에는 미달이었습니다. 두 질문에 대한 대답이 맞는 말이지만 정답에는 미달이 되는 것은 한국교회 속에 신사도운동을 연관시켜보면 왜 이렇게 말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 신사도운동에 대한 검토
이달 중순경 어느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교회를 담임하고 교인들이 많다보니 출석하는 교인들 속에는 이단 사이비와 관련된 일들이 연일 생기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신사도운동을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 검토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집필 순서는 연세중앙교회(윤석전)였지만 잠시 보류하고 신사도운동을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신사도운동에 대한 본래 계획은 신사도운동과 직접적인 빈야드운동만 관련시키려 했는데 자료를 찾아서 검토 할수록 신사도운동과 관련된 유사운동과 유사단체들이 많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신사도운동이 우리 교회 안에 정상적인 목회활동인양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3. 신사도운동에 속한 여러 운동들
이단 사이비에 대해 직접적으로 달려들어 집필을 하고 자료를 전하고 강의를 하게 된 것은 불과 3년 전부터입니다. 그 이전에는 이단 사이비에 대해 알고 싶거나 질문을 받으면 교계에서 발표한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그런데 3년 전부터는 특별히 이단 사이비에 대한 질문을 연속해서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자료를 직접 성경을 근거해서 반증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단 사이비에 대한 반증을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 교회나 중국 선교지 교회에 이단 사이비가 활개를 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기상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보고 들었고 그리고 질문 중에는 중보기도, 백투예루살렘, 열린 예배, 드럼과 기타의 찬양팀, 24시간 365기도 등이 있었는데 그 발원지가 어디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예수전도단에 속한 사람을 만났는데 땅 밟기 기도를 한다고 하였고, 또 어느 선교사님은 금이빨, 금가루 현상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행사와 운동들이 신사도운동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전부 다 신사도운동에 속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님에 약간 놀랐습니다. 한국 교회가 신사도운동으로 온통 물이 들고 도배가 된 지경이었습니다.
이렇게 한국 교회에 복음이 없어지고 신앙이 식어진 까닭이 신사도운동으로 인해 잠식(蠶食)을 당한 것과, 그 잠식을 당한 그 공간에 이단 사이비가 큰 전투 없이 침투해서 미혹할 수 있었던 까닭도 신사도운동으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4. 신사도운동의 교묘성
신사도운동이 얼마나 교묘한지 우리 교회들이 신사도운동과 그리고 관련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사용하면서도 그것이 신사도운동에 속한 것인지를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목회자 여러분! 교인 여러분! 여러분 교회에는 신사도운동이 교묘하게 들어와 있지 않습니까?
5. 신사도운동은 기독교를 대적하는 운동
신사도운동은 우리 기성교회를 교회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신사도운동으로 개혁해야할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치 기성교회는 중세 천주교와 같고 저들 신사도운동은 개혁주의로 여기고 있습니다. 적반하장입니다.
우리 교회가 신사도운동을 이단 운동으로 규정을 하자 저들은 기성교회를 제거해야 할 대적 상대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데도 우리 기성교회 대부분은 신사도운동의 실체를 바로 파악하지 못하고 오히려 신사도운동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교회부흥 프로그램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신사도운동을 자세히 검토하고 연구해보면 분명히 기독교를 대적하는 운동입니다.
6. 사이비와 이단 보다 더 미혹성이 강한 신사도운동
이만희의 신천지, 안상홍의 하나님의교회 등은 교회 밖의 이단 즉 사이비입니다. 또한 위트니스 리의 지방교회, 김기동의 베뢰아, 류광수의 다락방, 박옥수의 구원파 등은 교회 안의 이단입니다. 우리 교회가 지금 이런 사이비와 이단과는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사도운동에 대해서는 그 실체를 파악하고 있는 교회들이 극히 소수이며 오히려 신사도운동에 물들어 있습니다.
처음 사이비와 이단을 연구할 때는 교회에 대한 미혹성이 위트니스 리의 지방교회, 김기동의 베뢰아, 류광수의 다락방, 박옥수의 구원파 등의 이단보다는, 이만희의 신천지, 안상홍의 하나님의교회 등의 사이비가 더 심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신사도운동을 검토하면서 부터는 언급한 사이비들이나 이단들 보다는 신사도운동이 교회에 미치는 폐해가 훨씬 중하고 미혹성이 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교회가 신사도운동은 복음과 신앙을 교묘하게 깊이 훼방하는 이단운동인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도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7. 보수 교회의 신사도운동 도입
작년 한국에 잠시 귀국했을 때 합동측 총신 교수를 역임하셨던 목사님의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그 목사님은 한국 교회에서 성경을 깊이 많이 아신다고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분입니다. 그런데 그 교회 예배시간 순서에서 신사도운동에서 사용하는 목회 프로그램을 약간 변형은 되었으나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목회자 분이 시무하시는 교회도 그러한데 하물며 일반 교회는 어떻겠는지 짐작할 수 있는 지금의 한국 교회 상황입니다.
8. 작정하는 것
지금 작정하는 것은 신천지나 하나님의교회 등의 사이비에 대해서나, 그리고 지방교회나 베뢰아나 다락방이나 구원파 등의 이단에 대해서 성경적 반증으로 싸우겠지만, 이제는 신사도운동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싸워야 할 대상인 것을 마음에 작정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들이 사이비와 이단의 실체는 어느 정도 바로 파악하고 있지만 신사도운동에 대해서는 오히려 저들의 이런저런 운동을 사용하면서도 신사도운동인지 잘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사도운동에 대한 실체를 알리는 대응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국 교회는 마치 성벽을 넘어 침략하려는 적과 이미 성 안에 침투해 있는 적으로 가득 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9. 소원하는 것
소원하는 것은 사이비와 이단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목회자를 발굴하여 교육시키는 일입니다. 신사도운동이 우리 교회에 미치는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정확히 인식하는 영안이 밝은 목회자와 동역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10. 신사도운동을 향한 성경 말씀
(고후11:13~15)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계2: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11. 기도 제목
신사도운동을 밝히 보는 영안을 주의 종들에게 열어주시기를
신사도운동과 싸워 이기는 주의 종들을 세워주시기를
복음사역에 동역자를 필요에 따라 채워주시기를
선교사역에 후원자를 필요에 따라 채워주시기를
12. 신사도운동에 대한 연구보고서 첨부
아래는 신사도운동에 대한 연구보고와 한국교회 속의 신사도운동의 현황 자료입니다. 이 자료들은 「신사도운동의 이단운동 대한 성경적 반증」 에 필요한 원고로서 전문을 가능한 요약하였습니다.
이 자료들은 신사도운동이 우리 교회에 끼치는 폐해의 심각성을 영안이 밝은 선각자적 목회자들이 발표한 자료로서, 제 1장에는 신사도운동에 대해서, 그리고 제 2장에는 한국교회 속의 신사도운동의 상황에 대해서, 그리고 제 3장에는 부족한 종이 신사도운동에 대한 성경적 반증입니다. 제 3장은 현재 집필 중이기 때문에 내용은 생략입니다.
이 자료를 한 번만 살펴보더라도 신사도운동을 잘 파악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하여 서두에 언급한 대로 “한국 교회에 이단 사이비가 이렇게 활개 치는 이유는 어디 있느냐?” 하는 질문을 받는다면 정답을 말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조용기 목사님을 어떻게 봅니까?” 하는 질문을 받더라도 정답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사도운동에 대한 장문의 자료를 사역보고에 첨부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 교회가 꼭 알아야 할 필요한 자료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2013년 6월 1일
선교지에서 김반석 목사
(첨부)
■「신사도운동」의 이단 운동에 대한 성경적 반증
● 제 1장, 「신사도운동」은 이단운동의 연합체
1. 신사도운동의 유래와 도입
1990년대 초반부터 한국 교회에 도입된 ‘빈야드운동’이 신사도운동의 유래이다, 빈야드운동은 쓰러짐, 짐승소리, 떨림, 발작현상, 직통계시, 예언, 등 극단적 신비주의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주요 교단들에 의해 ‘이단’ ‘참여금지’ 등이 발표되면서 쇠퇴, 그러나 2000년 이후 불건전한 사상들이 혼합되고 변형된 형태로 발전되어 ‘신사도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국교회에 도입. 특히 일부 대형교회와 유명 단체들을 중심으로 도입되었다.
2. 신사도운동이 추구하는 목적
신사도운동이 추구하는 목표는 세상을 종교, 정치, 경제, 미디어, 예술, 문화, 교육의 7개 권역으로 분류하여(Seven Spheres, 또는 Seven Mountains, ‘일곱산’으로도 불림) 모든 분야에서 신사도운동이 지배하고 통치하겠다는 것이다.
3. 신사도운동의 집회
신사도운동의 집회에는 거짓 예언과 거짓 계시, 거짓 기적과 거짓 표적을 강조하는 현상적인 집회이다.
4. 신사도운동의 유래와 발생
신사도운동의 유래는 몇 개의 이단적 단체의 혼합과 계승이다.
첫째는 늦은 비 운동
둘째는 늦은 비 운동에서 비롯된 캔사스시티 예언자 그룹 또는 캔사스시티 펠로십
셋째는 빈야드 운동과 토론토 블레싱
넷째는 영적도해(Spiritual Diagram)를 주장하는 지역 귀신론
5. 신사도운동의 유래에 대한 대표적 단체
1) 늦은 비 운동(Latter Rain Movement)
1930년대에 시작된 ‘늦은비 운동’의 대표적인 지도자는 윌리엄 브래넘으로서 귀신 축사, 치유, 임파테이션, 사도와 선지자의 복원, 예언과 계시, 정통신학의 부정, 알레고리적 성경해석 등으로 현재 신사도운동의 원조이다.
2) 캔자스시티 예언자 그룹(Kansas City Prophets Group)
1965년 윌리엄 브래넘이 교통사고로 죽은 후 늦은비 운동은 결국 와해되고, 거기에서 사역했던 폴 케인이 1980년대에 마이크 비클과 밥 존스를 만남으로서 함께 캔자스시티 예언자그룹이 시작했다.
캔자스시티 예언자그룹은 마이크 비클이 세운 캔자스시티 펠로우쉽(KCF)이라는 교회로 시작되었으며, 1983년 마이크 비클은 밥 존스를 처음 만나, 캔자스시티 예언자그룹의 본격적인 예언사역이 시작되었고 오늘날 IHOP(국제기도의 집)의 예언사역으로 계승하였다.
3) 빈야드 운동(존 윔버)와 토론토 블레싱(존 아노트)
빈야드 운동의 시조는 존 윔버. 그는 1970년부터 퀘이커 교회의 목사였다가 1974년에는 풀러 신학교의 교회성장 연구소의 연구원이 된다. 그는 오순절 운동과 은사주의와 표적과 기사 등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1977년에 애너하임에 빈야드 교회를 개척하였다.
1988년 피터 와그너는 ‘제3의 물결’이라는 책을 발행하면서 빈야드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것이 신사도운동의 직접적인 동기이다.
존 아노트(John Arnott)의 토론토 공항교회에서 시작된 ‘토론토 브레싱’(Toronto Blessing)은 분열된 또 하나의 다른 형태의 빈야드 운동이다. 존 아노트는 1988년에 토론토 공항근처의 교회에서 토론토 블레싱을 시작하였는데, 빈야드 운동에 비하여 더욱 격렬한 집회를 하였고 이를 성령의 역사라고 주장했다. 토론토 블레싱의 영적체험 현상에 대해서 정리하면 (1) 몸의 진동과 떨림 (2) 쓰러짐, 입신 (3) 술 취한 듯한 행동, 춤 (4) 몸부림치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현상. 뒹굴기 (5) 웃거나 흐느껴 우는 현상, 짐승의 소리, 부르짖음 등이다.
1995년 존 윔버는 만성적인 심장질환과 고혈압으로 죽자 그 이후 빈야드 운동은 쇠퇴하게 되며, 피터 와그너는 ‘신사도개혁운동’을 시작하고, 마이크 비클은 하나님의 계시를 직접 들었다고 하면서 빈야드교회에서 ‘국제기도의 집’(IHOP)을 시작하였다.
4) 지역귀신과 영적도해의 그룹
1989년 제2차 로잔회의에서 소위 영적도해 사상들이 처음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회의 5개 팀의 워크샵에서 ‘지역귀신’ ‘중보기도’에 관한 세미나. 그 이후 1990년 2월 12일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서 첫 모임이 열렸는데 참석자들 가운데 존 도우슨 예수전도단 세계총재와 신디 제이콥스 등이 참석했다.
피터 와그너는 조지 오티스, 신디 제이콥스 등 몇 사람이 함께 『지역사회에서 마귀의 진을 헐라』라는 책을 공동 저술, 이 지역귀신에 근거한 영적도해 사상으로 피터 와그너는 풀러 신학교에서 제명. 후에 인터콥과 예수전도단과 같은 선교단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국내외 많은 선교단체들도 이러한 사상의 영향을 받아 소위 ‘땅밟기 기도’와 ‘백투예루살렘’을 주장하였다.
5)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연맹
신사도운동은 이러한 혼합과정 즉 브래넘의 늦은비 운동의 사상이 캔자스시티 예언자그룹으로 계승되면서, 빈야드와 토론토 블레싱과 연합되었고, 또 2차 로잔회의를 통하여 소위 지역귀신을 주장하는 영적도해 그룹이 의기투합하여 신사도운동으로 출범된 것이다.
피터 와그너는 2001년부터 제2의 사도시대가 개막되었다고 말하고 ‘국제사도연맹’을 조직하여 자칭 신사도적 개혁운동을 시작하였다.
6) 신사도운동과 유사운동의 인물
하나님의 성회에서 독립한 ‘거룩한 웃음’의 케네스 해긴/ ‘거룩한 웃음’의 원조인 하워드 브라운/ 케네스 해긴과 베니 힌이 영향을 받은 치유사역가 캐더린 쿨만/ 빈야드운동의 존 윔버/ 토론토 블레싱의 존 아노트/ 존 아노트와 사역했던 번영신학과 쓰러짐의 베니 힌/ 신유집회의 부흥사 오럴 로버츠/ 영적도해의 밥 베켓과 죠지 오티스 주니어/ 과테말라 엘샤다이교회의 부흥사 해럴드 카발레로스/ 펜사콜라 부흥의 죤 킬 패트릭/ Church on the way 교회의 잭 헤이포드/ 목사가 600여명 이상이 가입되어있다는 CI의 빌 해몬/ CI 본부교회의 목사이며 예언사역을 하는 탐 해몬/ ICA의 수석사도인 존 켈리/ 우간다 부흥사로 하나님을 직접 대면했다고 주장하는 존 물린디/ 곧 북한이 해방된다고 했던 모잠비크의 예언가 하이디 베이커/ 베이커와 사역을 하는 슈프레쟈 싯홀/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난다고 예언했던 데이비드 오워/ HIM에서 체안과 사역하는 국제추수선교회의 루 잉글/ 금이빨 집회로 유명한 모아실 페레이라/ 아이합에서 찬양을 했던 레위지파의 스캇 브레너/ 예언적 중보기도의 캐더린 페인과 라이언 와이어트/ 예언적 중보기도의 짐골/ 성령을 마리화나로 비유하는 존 크라우더/ 무속주의와 예언사역을 하는 페트리샤 킹/ 피터 와그너의 부인 도리스 와그너 등이다.
6. 자칭 신사도적 개혁
신사도운동은 세상을 7대 권역으로 나누어 신사도운동이 종교뿐 아니라 정치, 경제, 미디어, 예술, 문화, 교육의 모든 분야에서도 통치적인 지배를 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을 저들은 ‘지배, 통치’(Dominion), ‘킹덤 나우’(Kingdom Now)라고도 하며, 자신들을 종교개혁에 비교하며 기존의 기독교를 신사도운동으로 대체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7. 신사도운동은 기독교 대적운동
신사도운동은 늦은비 운동의 브래넘으로부터 시작된 이단적인 집단의 사상으로서 그 사상이 캔자스시티 예언자그룹과 빈야드 운동, 토론토 블레싱으로 승계되어, 영적도해라고 하는 신귀신론과 접목되어서 신사도연맹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타난 것이다.
신사도운동은 피터 와그너를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사상에서 시작하여, IHOP과 CI등과 같은 유사 운동과 모방 운동까지를 모두 포함하는 광범위한 운동. 그들은 자칭 사도와 자칭 선지자이며 자신들이 초대교회의 사도와 선지자와 같은 권위를 가지며 지금도 동일하게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자신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며 역사한다고 주장한다.
심각한 것은 신사도운동이 말하는 실제적인 적은 보수적 정통 교회라는 것. 그들은 현재의 기독교 패러다임을 모두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재의 기독교에 대해서 피터 와그너는 ‘종교의 영’ 혹은 ‘사탄’이라고 부르며, 킴벌스 다니엘스는 ‘종교적 사냥개’라고 부른다.
현재의 기독교를 뒤엎는 것이 그들의 목표. 따라서 신사도운동은 비성경적 이단운동으로서 기독교 대적자요 이단적 사상의 집합소. 따라서 아주 위험한 이단 혹은 사이비 단체로 규정하고 교류를 금지하고 참석을 금할 뿐 아니라 제거해야 할 대상. 또한 신사도운동의 집회에 참석하거나 지지하는 교회나 단체에 대해서 엄중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8. 신사도운동과 그 유사운동에 대한 각 교단의 규정
1) 신사도운동 :
고신(2007/57/지극히 불건전한 사상, 관련 저술탐독 금지, 강사초빙 금지, 집회참여 금지), 합신(2009/94/이단성, 참여금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2012, 교류 및 참여금지)
2) 빈야드 운동 :
통합(1995/81/도입금지), 고신(1996/46/참여금지, 2007/57/빈야드성 유사운동 집회 참여금지), 합동(1997/82/참여자, 동조자는 징계), 기성(1998/53/사이비성 있음)
3) 관상기도 :
합동(2011/96/교류삼가, 철저배격), 합신(2011/96/참여금지)
4) 변승우 목사(큰믿음교회) :
백석(2009/94/제명 출교), 고신(2008/58/불건전, 2009/59/극히 위험한 불건전 사상, 그의 저술 탐독 및 집회참여 금지), 통합(2009/94/극단적 신비주의 형태 비성경적 이단), 합동(2009/94/참여금지), 합신(2009/94/심각한 이단성). 예성(2010/교류금지), 기성(2010/교류금지)
5) 손기철 장로(온누리교회) :
합동(2011/96/교류삼가, 집회참석금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2012/교류금지)
6) 아이합(마이크 비클) :
고신(2011/61/집회참석금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2012/교류금지)
7) 알파코스 :
합신(2009/94/참여금지), 통합(2009/94/금이빨 사건 등 엄격 배제), 기성(2009/복음적이나 가계치유는 경계)
8) 예영수 목사 :
통합(2011/96/이단옹호 행각 중단할 것)
9) 예태해 목사 :
합동(1994/79/이단성 혐의), 기장(1996/81/단호 대처), 통합(1999/84/예의주시, 2004/89/예의주시 철회, 한기총(2007년 합동측 자료 받아들여 이단자료집 수록)
10) 인터콥(최바울) :
통합(2011/96/예의주시, 참여자제), 고신(2011/61/위험한 사상, 지도를 받을 때까지 참여자제), 세이연(2011. 이단성, 교류금지, 예의주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2012. 교류 및 참여금지)
11) 늦은비 운동 :
미국 하나님의 성회(1949/ 이단사상)
12) 홍정식(WLI, 와그너 신학교, 하베스트살롬교회) :
제명(합신)
9. 신사도운동과 연관된 개인 및 집단
1) 외국의 신사도운동 :
ICA(국제사도연맹. 피터 와그너)/ HIM(세계추수선교, 체안)/ IHOP(국제기도의 집, 마이크 비클)/ CI(빌 해몬)/ MSM(릭 조이너)/ 올랜도 크리스쳔센터(베니 힌)/ 아이리스미니스트리(하이디 베이커)/ 밥 존스(큰믿음교회 원로목사)/ 신디 제이콥스(영적도해, 대적의 문을 취하라)/ 빌 존슨(래딩 벧엘교회, 초자연적사역학교)/ G-12/엔카운터 운동(세자르 카스텔라노스, 로렌스 콩)등
2) 국내의 신사도운동 :
WLI(와그너사역신학교, 홍정식)/ 큰믿음교회(변승우)/ 영동제일교회(김혜자)/ 레위지파(다윗의장막, 스캇 브레너)/ KHOP(한성진)/ 에스더기도운동(이용희)/ JMI선교회(김희준)/ 뉴와인/원띵하우스(손종태)/ 더데이미니스트리(Theday, 조지훈)/ 아가페신학연구원(김태진)/ 아이리스미니스트리(김승환)/ 한국기독교영성운동연합회(예영수)/ KIBI(한이성경연구소, 송만석)/ IMN(이스라엘사역네트워크)/ AMI(HIM Korea, 이성대)/ Awake Korea(서바울)
3) 외국 한인교회 :
엘리야학교,엘리야기도운동(김종필)/ 사랑과진리교회(뉴욕, 밴자민 오)/ 가스펠펠로우쉽교회(뉴저지, 성현경)/ 인터내셔날갈보리교회(워싱턴, 이성자)/ 워싱톤드림교회(버지니아, 이근호)/ 신시로교회(일본 나고야, 다키모토 준)
4) 유사단체, 영향을 받은 단체와 개인 :
순복음성서교회, 마하나임 ISOM(정바울)/ 메누하(윤남옥)/ 늘기쁜교회(문대식)/ <천국은 확실히 있다>(토마스 주남)/ 두날개(풍성한교회, 김성곤)/ 예수전도단(로렌 커닝햄)/ 온누리월요어노인팅(김성진)/ 열방교회(김민호)/ 아가선교회(이현숙, 홍의봉)/ 인터콥(최바울) 등
이 외에도 적지 않은 교회나 단체가 신사도운동의 집회를 하거나 그 영향을 받아왔다. 특히 피터 와그너나 마이크 비클, 베니 힌, 체 안, 신디 제이콥스 등과 같은 신사도운동의 인사들을 초청하거나, 국내외의 신사도운동 단체들의 집회를 열어주는 대표적인 대형교회들이 많은데, 이러한 교회들은 신사도운동의 위험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차후로는 외국의 신사도운동 인사를 초청하는 집회나 신사도운동과 관련된 단체의 집회를 금지하기를 촉구한다.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 제 2장, 한국교회 속의 신사도운동의 현황
서문
신사도운동은 이제 우리 주위의 다양한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 되었다. 그리고 그 실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매우 효과적으로 교회 속으로 침입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때에 건강한 목양을 위해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일선 목회자들의 기민한 영적 분별력이다.
왜냐하면 일단 신사도운동에 매료된 교인을 다시 돌이키는 일은 너무나도 어렵기 때문이다. 신사도운동에 매료된 교인들의 수가 늘어나서 교회 내에 그룹이 형성되면 목양은 더욱 힘들어 진다. 저들이 더욱 기도와 찬양에 열성을 내고 선교에도 더 헌신되어 지는 “보암직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세한 정황을 모르는 다른 교인들에게 미치는 파급효과는 점점 증대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교회가 서서히 기형이 되면서 진정한 영적 건강을 상실하게 된다.
목회자 자신이 처음에는 느끼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자신의 영적 리더쉽이 위기에 봉착했음을 느끼게 된다. 몰론 이는 담임목사가 신사도운동에 저항하는 바른 영성을 가졌을 때의 경우이다. 어떤 경우에는 목회자 자신이 신사도운동에 매료되어서 아무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 다만 교회만 병들고 양들이 병들어 갈 뿐이다. 이것이 사탄이 기대하는 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도들이 신사도운동을 경험할 기회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이 먼저 신사도운동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또한 어떤 경로로 교인들에게 다가오는지 파악해야 한다. 그러면 신사도운동이 어떠한 경로로 한국 교회와 이민 교회 속에 유입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1. 1980년대의 ‘집회와 찬양’
1) 드럼과 전자기타를 동원한 찬양팀
신사도운동의 발달과정에서 핵심 위치에 있는 자가 ‘존 윔버’이다. 존 윔버는 목사가 되기 전에 재즈음악 밴드를 이끌었던 자였다. 빈야드운동의 등장과 함께 드럼과 전자기타 등을 동원한 찬양팀을 구성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
1990년대에 들어 빈야드운동으로 인한 논란이 벌어졌을 때에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서서올 노회에서는 빈야드운동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를 시행하여 총회에 보고한 적이 있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 교회에 빈야드운동을 처음 접한 것은 온누리교회라고 보고했다.
「빈야드운동이 처음 한국에 소개된 것은 1980년 후반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의 동생 하스데반이 온누리교회 찬양곡 70여곡을 빈야드교회 존 윔버에게서 얻어 와서 경배와 찬양팀을 결성하여 목요일 저녁 청소년들을 불러 모아 온누리교회에서 찬양을 부르게 한 것이 그 시발이다.」
2) 예태해 목사의 쓰러뜨리는 집회
또한 79회 총회에서 이단성의 요소로 인해 강단 교류금지 조치를 취해진 예태해 목사가 백봉산기도원에서 성도들을 쓰러뜨리는 집회를 인도하면서 그것이 성령의 지배하는 현상이라고 가르치기 시작하였던 때를 한국 교회에 처음 나타난 빈야드운동이라고 보고했다.
3) 온누리교회가 주도적으로 도입한 열린 예배
온누리교회가 주도적으로 도입하여 한국 교회에 소개한 열린 예배 또한 존 윔버가 처음 시작한 일이었다. 신사도운동의 중심축인 빈야드운동의 중심부에서 일어나 세계로 확산되는 일이었으나 한국 교회는 그 사실을 잘 몰랐다. 더욱이 유명한 온누리교회가 하는 일이어서 마음을 열고 받아 들여서 모르는 사이에 한국 교회가 신사도운동의 분위기를 조금씩 맛보고 있었다.
2. 1990년대의 빈야드운동
위에서 언급한 서서울 노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 교회에서 빈야드운동에 대한 논란은 1995년부터 본격화 되었다. 다시 말하여 그 무렵에 한국 교회 안에 이미 빈야드운동이 유입되어 그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다는 말이다.
당시 한국교회의 수적 성장세는 급격하게 둔화되었고, 순복음교회의 은사운동도 더 이상의 매력을 주지 못했다. 그래서 미국에서 새로운 부흥운동이 일어난다는 소문을 듣고 교회성장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미국으로 가는 목회자들이 줄을 이었다. 당시 목회자들이 찾아가는 곳이 바로 빈야드운동 집회들과 세미나들이었다. 서서울 노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당시 1990년대에 L.A에서 존 윔버가 직접 주관하는 빈야드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인 목사가 약 800명이고 평신도가 약 200명이었다. 그리고 그 외에도 토론토 공항교회에서 개최되는 빈야드 세미나에도 수많은 목사들과 평신도들이 참여하였으니, 전체 빈야드 세미나를 수료한 한국인 목사와 평신의 수는 대략 2000명 일 것이고 추산하였다. 이렇게 많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빈야드운동에 대해서 배우고 돌아갔으므로 한국 교회에서도 빈야드운동 집회의 현상들이 나타나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3. 2000년대의 신사도운동 토착화
1990년대부터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신사도운동을 위해 1990년대에 들어서 먼저 중보기도 운동과 그 다음에 선지자운동이 있었다. 그리고 2000년에 피터 와그너와 존 켈리 등이 중심이 되어 “국제사도연맹CA)”I이 결성되어 신사도운동이 시작되었다.
신사도운동이 피터 와그너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나 그 당시까지 한국교회에는 피터 와그너에 대한 아무 경계심이 없었다. 피터 와그너가 출판하는 모든 책은 번역되어 한국 교회에 그대로 번역되어 소개되었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00년대 중반부터서는 선교단체와 교회개척, 기도운동과 치유집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도운동이 한국교회 내에서 토착화되기 시작했다.
1) 선교단체들
신사도운동에 가장 깊이 뛰어들고 있는 예수전도단을 비롯하여 CCC, 인터콥 등이 어떻게 신사도운동의 확산에 힘을 쓰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① 예수전도단
IHOP과 신사도운동을 옹호하는데 자주 사용하는 그 논지가 “예수전도단, CCC 등의 유수한 선교단체들도 IHOP과 연합하는데 그런 단체들이 다 이단이란 말이냐?”라는 내용이다.
‘기도운동과 선교운동의 통합’이라는 기치아래 예수전도단, CCC 등의 유명한 선교단체들이 IHOP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이미 오랜 역사와 명성을 가지고 있는 이러한 선교단체들까지 IHOP과 긴밀한 관계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많은 교회들이 신사도운동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과 같은 면에서 예수전도단이 신사도운동으로 기울었다고 볼 수 있다.
첫째, 예수전도단의 지도자들은 공개적으로 IHOP을 지지하고, IHOP과 협력을 선언하였다.
둘째, 신사도운동의 주술적 기도 즉 ‘땅밟기 기도’를 시행한다.
셋째, 신사도운동의 세대주의 예루살렘 회복 선교사상 ‘백투예루살렘’에 동참하고 있으며, 크리스 해리슨 등의 신사도 예언사역자들을 초청하여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넷째, 신사도운동의 주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② C.C.C
C.C.C가 신사도운동에 합류하여 활동하는 증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C.C.C의 대표가 IHOP과 협력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였다.
둘째, 신사도운동의 ‘주권운동’ 또는 ‘킹덤나우운동’에 관련되었다는 소식이 자주 나타난다. 신사도 운동가들은 지상의 7개 중요 영역들 즉 정부, 비즈니스-재정, 교육, 가정, 미디어, 예술-스포츠, 종교의 영역을 정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완전히 이루어 그리스도의 재림을 불러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요즘 우리가 자주 접하는 “성시화운동”, “전략적 중보기도운동” 등이 바로 이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운동들이다. 피터 와그너와 예수전도단, CCC가 이러한 일을 주도하고 있는 중이다. IHOP의 ‘신부운동’도 근본적으로 여기에 해당된다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한국 CCC가 한국의 대표적인 신사도운동 기도운동인 ‘에스더기도운동’이 추진하는 “예수군대우동” 참여하고 있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별세한 김준곤 목사님이 예수군대운동의 고문직을 맡은 분으로서 윤석전 목사와 함께 그 집회에 특별강사로 참여한 적이 있고, Jesus Army의 또 다른 청년 컨퍼런스의 강사로 나선 적도 때문이다. 그리고 또한 김준곤 목사는 성시화운동과 에스더기도운동의 참여단체인 에스더코리아의 총재이기도 하였다. 이런 정황을 볼 때에 한국의 CCC는 이미 신사도운동과 깊은 연관을 가졌다고 보아야 한다.
③ 인터콥(InterCP)과 최바울 선교사
한국 교회와 이민 교회에 신사도운동을 유입시키는 선교단체들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단체가 인터콥이다. 인터콥과 최바울 선교사가 신사도운동과 관련되어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터콥의 선교동원 훈련인 “비젼스쿨”과 관련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둘째, 인터콥은 신사도운동의 선교사상인 백투 예루살렘을 가장 힘차게 외치는 선교단체이다. 비젼스쿨의 대표구호가 “백투 예루살렘”이고, 역사적으로 늘 서진하는 복음이 한국과 중국 교회의 선교운동으로 서진하여, 중동의 무슬림 국가들을 뚫고 예루살렘에 이르면 역사는 완성되고 예수님은 재림하신다는 내용이다.
셋째, 신사도운동의 핵심적인 기도전략의 하나인 ‘땅 밟기’를 시행하고 있다.
④ 모퉁이돌선교회(이삭목사)
북한 선교 운동하는 모퉁이돌선교회가 얼마나 깊이 신사도운동에 참여하고 있는지 자세한 내용을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소한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신사도운동의 하나인 에스더기도운동이 추진하는 “예수군대운동”의 컨퍼런스에 이삭 목사가 강사로 나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모퉁이돌선교회도 IHOP에서 수입된 ‘24시간 중보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기도부흥운동
신사도운동을 확산하는 경로 중에 ‘기도부흥운동’이 있다는 것을 목회자들은 주지할 필요가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미국에서 활동하는 김종필 목사의 “엘리야 미니스트리”와 한국의 “에스더기도운동”이다.
① 김종필 목사의 ‘엘리야 미니스트리’
보스톤을 중심으로 기도운동을 전개하는 김종필 목사의 ‘엘리야 미니스트리’에 대해서도 최근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아직 많은 사실이 알려지는 않았지만 신사도운동의 영적성향을 가지고 있는 운동임이 분명하다. 그의 사상에서 신사도운동가들의 전하는 것과 일치하는 내용들은 무수하게 나타났다.
- 김종필 목사 스스로 거짓 선지자 타드 밴틀리의 프롤리다의 부흥, 거짓 선지자 릭 조이너의 모닝타교회의 부흥을 참된 부흥인 것처럼 언급했다. 그리고 거짓 선지자 밥 존의 예언 종말의 대부흥과 신사도운동을 통하여 일어날 10억 명의 회심에 대한 예언을 언급했다.
② 에스더기도운동
‘예수군대(Jesus Army)운동’과 IHOP에서 유래한 ‘24/365 기도운동’을 수입하여 전개하고 있는 “에스더기도운동”은 한국 교회 내에 존재하는 신사도운동 단체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단체라고 볼 수 있다.
그들의 산하에서 활동하는 사역들과 기관들은 다음과 같다고 나와 있다.
- 북한 24시기도의 집
- 쉰들러 리스트(탈북자 구출사역)
- 동성애 허용법안 반대 국민연합(동반국)
- 밝은인터넷세상만들기운동본부
- Jesus Army Movement(예수군대운동)
- 신촌 24시기도의 집
- 이스라엘 24시기도의 집
- 출판사역
이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한국 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신사도운동의 요엘의 군대의 개념을 한국적인 상황에서 발전시키고 있는 예수군대운동(Jesus Army Movement)이다.
다음과 같은 단체들이 ‘예수군대운동’에 합류하고 있다고 그들이 밝히고 있다.
- 444일 탈북난민강제송환저지 1인 릴레이 캠페인(기도회)
- Again1907
- Ani 선교회
- Church Home School
- HIM NEXT 주나임선교회
- Holy Nation
- IHOP korean Prayer Meeting
- JMI선교회
- KAIST대학교회
- SPM선교회
- POL 선교회
- 미주에스더기도모임(켄사스, L.A., 아리조나, 오클라호마, 시애틀, 캐나다 벤쿠버)
- 미주복음방송
- 북한구원운동
- 인천24시기도의집
- 원주24시기도의집
- 선한목자선교회
- 신촌부흥을위한연합모임 (신부연)
- 에스더코리아
- 예루살렘파수꾼센터
- 예수전도단 월요중보기도모임(YWAM)
- 워가코리아(세계여성선교대회)
- 주나임선교회
-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람들의 공동체(CO-JKB)
- 한동 금요철야기도
- 한사랑선교회
③ 원띵 하우스& KHOP
- 원띵 하우스
한국에서 24시 기도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곳 중에 IHOP의 “Onething Conference”와 이름이 같은 “원띵 하우스”라는 곳이 있다. 원띵 하우스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24시기도운동을 하는 곳이다.
- KHOP
원띵 하우스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기도운동 기관으로서 정근모 장로와 예수전도단의 로렌 커닝햄이 설립한 (사)“라이즈업 코리아”의 산하단체인 “KHOP”(Korea House Of Prayer)이 있다.
3) 치유부흥운동: 손기철 장로
‘치유부흥운동’으로 신사도운동을 크게 확산한 대표적 인물이 온누리교회의 손기철 장로이다. 손KC 장로는 그의 저술 『고맙습니다 성령님』에서 그의 교제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먼저 그는 '속상한 마음에 하나님께 떼를 쓰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존 윔버 목사님의 책을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라고 함으로써 빈야드 지도자의 사상적 영향을 받았음을 시사한다. 그 외에도 손 교수는 그의 저서 『치유와 권능』에서 릭 조이너, WLI, 존 윔버로부터 영향 받았던 랜디 클락(Randy Clark), 베니 힌, 존 아노트, 존 윔버, 로드니 하워드 브라운 등과 같은 빈야드적이거나 신사도운동적인 사람들의 글을 인용하고 있다.”
손기철 장로가 한국 교회와 미국 교회에 더욱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온누리교회의 장로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4) 전도양육 프로그램
신사도운동의 전도양육 프로그램들이 미국에서 수입되었고 한국적 상황으로 변형되어 정착되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것들이 ‘알파코스’ ‘G-12’ ‘두 날개’이다. 이러한 목회 프로그램의 특징은 교제에 나타난 가르치는 내용에는 별 이상한 점이 없다는 것이다. 평소의 가르침이나 훈련내용에는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없으나 시작 부분이나 중간에 시행하는 특별 수련회 형식의 집회에서 신사도운동 집회들에서 나타타는 Impartation 현상이 나타난다.
그런 수련회에 방언, 금이빨, 진동, 팔 늘이기 등의 몇 가지 고정된 이적이 나타나고, 이러한 현상은 신사도운동의 집회에서 먼저 능력과 은사를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동일하게 전달하는 ‘Impartation(능력전이 or 능력체험)’ 현상이라 하는데 이것은 성경이 가르치는 성령의 역사라고 볼 수 없는 불건전한 현상들이다. 이것이 바로 신사도운동의 대표적인 사탄의 미혹의 장난이다.
① 알파코스
알파코스의 문제는 주말산상수련회에서 나타나는 금이빨, 방언, 팔 늘이기 등의 현상으로 성도들에게 성령을 체험케 한다는 것이다. 알파코스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대표 지도자인 니키 검블이 빈야드집회에 참석하였고, 그가 알파코스의 지도자가 되면서 신사도운동의 성령운동을 알파코스에 도입하였기 때문이다.
② G-12
G-12는 대부분 알파코스를 도입하는 교회들이 함께 도입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알파코스 G-12”라는 명칭으로 자주 통용된다. 알파코스와 마찬가지로 G-12도 외관상으로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인카운터수련회’라는 특별 프로그램이 문제이다. 여기에서 목회자의 안수 등을 통하여 특이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한다. G-12는 이러한 현상을 가장 중시하는 그릇된 목양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③ 두 날개
‘두 날개’를 고안하여 퍼뜨린 사람은 한국의 김성곤 목사이다. 두 날개는 원래 외국에 유래한 G-12를 한국적 상황에 맞도록 변형시킨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알파코스와 G-12가 먼저 비판을 받기 시작하자 G-12와는 상관이 없는 것처럼 어느 순간부터 G-12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두 날개에서도 문제가 되는 심각한 요소는 ‘전인적치유수양회’라는 특별프로그램이다. 두 날개는 알파코스와 G-12 등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이 있다.
첫째, 전인적치유수양회와 리더수양회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하여 나타나는 체험이 강조되고, 둘째, 목회자에게 IHOP, 24시간 기도, 예언, 다른 신사도운동가 초청 등의 성향이 있었고, 셋째, 영적인 체험을 통하여 성도들의 과도한 헌신을 이끌어 냈다는 것이다.
5) 신사도운동 교회들의 등장
2000년대에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본격적인 신사도운동 교회들이 출현하였다.
① 큰믿음교회
변승우씨에 의하여 개척된 큰믿음교회는 일찍부터 밥 존스, 신디 제이콥스, 하이디 베이커, 샨 볼츠 ... 수많은 미국의 신사도 거짓 선지자들을 초청하여 강단에 세웠다.
② 영동제일교회
‘영동제일교회’는 1995년에 김혜자 목사에 의해 개척되었다. 그리고 이 교회를 함께 섬기는 김혜자 목사의 사위 스캇 브레너는 한국의 대부분의 신사도집회에서 찬양을 인도하고 있는 찬양 사역자이다. 영동제일교회 또한 G-12와 IHOP에서 그 형태를 수입한 24시간 중보기도 등에 열심을 내고 있으며 또한 신사도운동 서적을 출판하여 보급하고 있다.
③ 사랑과진리교회
밴자민 오 목사에 의해 뉴욕에서 개척된 ‘사랑과진리교회’는 미국 내에서 신사도운동의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중이다. 특이한 점은 가장 폭 넓은 신사도운동 네트웍을 구축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이 교회는 수많은 신사도운동가들이 방문하여 설교하는 교회이다. 밥 존스를 비롯한 외국의 거짓 선지자들이 자주 초정되어 예언집회를 인도하였고, 또 그들의 예언이 번역되어 홈페이지에 게시되기도 했다.
④ 추수반석교회(Harvest Rock church)
한인 2세 목사 체안(안재호)이 인도하는 ‘추수반석교회(캘리포니아)’는 한국인 교회가 아니라 외국인 교회이다. 소수의 한국인이 있지만, 백인과 흑인과 다른 아시안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교회이다. 그럼에도 이 교회를 간략하게 살펴보는 이유는 일단 담임목사 체안이 한국인이고, 2000년에 결성된 ‘국제사도연맹’에 처음 소속한 인물(사도)이며, 미국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주 한국에 가서도 집회를 인도한다.
6) 평신도 문화사역
신사도운동이 급속히 확산되는 최근의 경향에서 두드러지는 현상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이전까지 잠잠하던 평신도들이 자신들의 전문직업 활동을 통하여 신사도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김우현 PD와 김종철 감독이다.
① 김우현 PD
김우현 PD는 맨발로 전도하셨던 기인 최춘선 할아버지를 찾아내어 그 이야기를 책과 DVD로 만들어 많은 교인들에게 전도의 도전을 가지도록 하였다. 처음 한 동안의 그의 작품들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의 “하늘의 언어”라는 책은 매우 심각하게 신사도운동의 위험스러운 영성을 미화하여 방언과 다른 은사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극도로 불건전한 태도를 가지게 만들고 있다.
김우현 PD는 신사도운동가 성현경 목사, 김종필 목사와도 교류하면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가 일본 다키모토의 신시로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였을 때에 사방의 벽에 ‘금가루’가 발견되었다는 주장은 그가 이미 신사도운동의 영에 포로된 강력한 도구가 되었음을 확증하는 사건이다.
② 김종철 감독
요즘 ‘회복’이라는 영화가 많은 신사도운동 교회들에서 환영받고 있고, 또 신사도운동 대형 집회에서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7) 신사도운동 연구기관
① WIL Korea(대표: 홍정식)
신사도계열 신학교는 피터 와그너가 한국에 세운 ‘와그너리더십연구소(WLI Korea)’이다. 홍정식 목사는 2004년 1월 피터와그너 박사로부터 한국 WLI총장으로 임명받았으며, 2006년 체안 목사(HIM대표)와 신디제이콥스를 통해 한국HIM 대표로 임명받았다.
② 아가페신학연구원(대표: 김태진)
‘아가페신한연구원’은 1998년에 김태진 목사가 주도하여 설립한 신사도운동연구기관이다. 2000년 1월에 론 사카 목사를 초청해 “사도와 선지자 세미나” 개최를 하였고, 2002년에 빌 해몬을 초청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한 사도와 선지자”컨퍼런스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하였고, 또한 2003년에도 빌 해몬을 초청하여 “2003 빌 해몬 영성 컨퍼런스”를 88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2009년에 게리윈즈 목사 초청 “End-Time 컨퍼런스”를 개최하였고, 또한 존 에카르트 목사를 초청하여 집회를 열었다.
그 외에도 신사도 계열이 신학교로는 최근에 큰믿음교회(변승우)가 설립한 ‘성령신학교’ ‘하베스트바이블신학원’ 등이 있다.
③ 뉴 와인
원띵하우스를 운영하면서 KHOP과 동역하는 손종태 목사가 발행하는 신사도운동 잡지인 “뉴와인”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뉴 와인”이라는 이름은 “성령이 일으키시는 새로운 일”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IHOP의 마이크 비클, 게리 윈즈, 드웨인 로버츠 등과 빌 해몬, 슈프레자 싯홀, 하이디 베이커 등의 대표적인 신사도운동가들의 글을 소개하고 있다.
8) 대형 유명 교회 목회자들의 실수
신사도운동이 확산되는데 있어서 대형 교회의 유명한 목회자들이 신사동운동을 홍보해주는 일들이 적지 않았다. 그래서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의심 없이 신사도운동의 집회에 참여하므로 신사도운동이 확산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① 조용기 목사
신사도운동과 관련된 대형 교회 목회자들의 행보를 살펴보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거론되어야 할 분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이다. 그 분을 통하여 신사도운동이 교회부흥운동인 것처럼 홍보되었던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1991년에 조용기 목사는 1995년에 일어날 펜사콜라 빈야드 부흥운동을 예언한 것으로 유명하다. 펜사콜라의 부흥운동은 결코 진정한 성령의 부흥운동이 아니었고 토론토 웃음운동의 연장선장에서 일어난 동일한 신사도 부흥운동이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조용기 목사의 예언이 알려지면서 더욱 과대하게 홍보되었고, 신령한 성령의 부흥운동으로 포장되었다. 조용기 목사는 1995년 플로리다의 펜사콜라에서 빈야드 웃음부흥이 일어 난지 수년 전에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고 한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바닷가 도시인 펜사콜라에 부흥을 보내려 한다. 이 도시로부터 불길이 일어나 마침내 전 미국이 타버릴 것이다.”
둘째, 조용기 목사가 지금까지 관여해온 신사도운동 집회들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 2010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오륜교회에서 열린 “2010 Transformation “칠년의 축복을 받으라”라는 집회를 대표적인 신사도운동가들인 하디 베이커, 체안, 빌 존슨 등과 함께 인도했다.
- 2009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피터 와그너, 신디 제이콥스, 체안 등과 함께 “한국, 통일 시대를 예비하라”라는 주제로 conference를 인도했다.
- 조용기 목사는 피터 와그너를 자신이 이끄는 국제교회성장연구원의 명예이사로 추대할 정도로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사역을 돕는다. 다음은 피터 와그너의 말이다.
“1976년 이후 정기적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주로 조용기 목사님, 김선도 목사님과 접촉해왔습니다. 그래서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명예이사와 광림교회 명예목사로 임명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지난해 한국와그너사역연구원(WLI)를 설립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강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합니다. WLI의 설립 목적은 성경의 명령인 봉사(사역)를 하도록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는 것입니다(엡 4:11,12)
조용기 목사의 이러한 행보로 인하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조용기목사의 정체성을 밝히라!”라는 글이 나오기까지 하였다.
② 하용조 목사
온누리교회는 특히 IHOP을 한국 교회에 홍보해주는 실수를 저질렀다. CGN TV에서 마이크 비클의 설교와 IHOP의 집회들을 홍보하였었다. 교회의 공식적인 사역의 일환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온누리교회의 교인들이 IHOP을 가장 앞장서 방문하였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다음의 내용만 보더라도 온누리교회가 어떻게 IHOP에 대한 친근감을 한국 교회에 조성하는데 일조하였는지 알 수 있다.
- 24시간 기도의 불 밝힐 ‘열방비전센터’
기자: 이제 세계선교센터가 완공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이뤄질 일들을 소개해주시지요.
하용조목사 :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선교센터의 명칭을 ‘열방비전센터’라고 할 예정입니다. 선교는 물론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곳으로 그곳을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캔사스 시티에 있는 아이합(IHOP)은 400명이 넘는 자원 봉사자가 하나님을 향해 24시간 365일 기도드리는 곳입니다. 아이합과 같이 이 센터에서 은퇴한 장로님들을 비롯해 헌신된 하나님의 일꾼들이 24시간 기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③ 2010 한국 이스라엘 성회
지난 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할렐루야교회(김상복목사)에서 “2010 한국 이스라엘 성회”라는 대형 집회가 개최되었다. 이 집회의 강사진들은 다음과 같았다.
- 국내 강사 :
김상복 목사(명예대회장, 할렐루야교회)
하용조 목사(공동대회장, 온누리교회)
이동원 목사(공동대회장, 지구촌교회)
이재하 목사(중앙대학교 교목실장, 요한계시록연구소 소장)
- 해외 강사 :
릭 라이딩스 목사(예루살렘 경배의장막 ‘숫캇할렐’ 대표, IHOP 컨퍼런스 주강사)
메튜 톨러(메시아닉 쥬, YWAM 불과 향기사역 책임자)
요엘라(독일 마리아자매단 공동대표, 카톨릭 수녀)
그 외 메시아닉 쥬 리더, 해외 기도의집 대표들
이 집회의 주 강사였던 라이딩스 목사는 1982년부터 국제적인 중보기도와 사역을 시작한 미국인 목사로서 그는 IHOP의 마이크 비클과 함께 이스라엘 onething 컨퍼런스를 개최하였고, IHOP 에서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주강사로 활동하였다.
이 행사를 위해 협조하였던 다음의 단체들을 보면 이 행사가 신사도운동의 이스라엘 회복운동을 위한 차원에서 준비된 행사였음이 명백하다.
- 한이성경연구소(KIBI)
- ICM경배센터
- 영화 회복 팀
- AHOP(사도적 기도의집)
- 대학선교네트워크(CMN)
- Onething Network
- Glory House
- 수캇다비드
- J&B, 요한계시록연구소(IRS)
- 에스더기도운동(Esther Pray Movement)
- 선두주자커뮤니케이션(Forerunner Communication)
④ 오워와 함께 한 상암동 금식회개 집회 & “한국교회회개부흥연합모임”
2010년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한 회개 금식기도 대성회”가 있었다. 이 집회는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금식하면 회개하는 기도였다고는 하나, 이전 여름에 거짓 선지자 오워가 처음 한국에 방문하여 회개하지 않으면 전쟁이 일어난다는 예언을 함으로 고조된 불안과 회개의 무드로 인하여 실질적으로 탄생된 집회였다. 그러므로 신사도운동과 아무 연관이 없다고 볼 수가 없다. 더군다나 이 집회에는 다시 오워가 집접 참여하여 간증을 하기도 했으니 신사도운동의 위상과 분위기에 도움을 주었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다음과 같은 목회자들이 이 집회를 주관하였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주관), 김영남 목사(준비위원장),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 김삼환 목사, 김장환 목사, 이태희 목사, 그리고 데이비드 오워가 참여하였다.
“한국교회회개부흥연합모임”은 거짓 선지자 오워의 예언에 영향을 받아 이태희 목사등을 중심으로 형성된 그룹이다. 여기에 에스더기도운동(예수군대), 선한목자교회, 하베스트샬롬교회(홍정식,박호종), 새노래교회(양화진24/7), WLI Korea(피터 와그너, 홍정식), HIM Korea(체 안, 홍정식), 기도의 집(HOP), 원씽하우스(손종태) 등이 참여하고 있다.
결문
이상으로 살펴본 것처럼 신사도운동은 점점 더 널리 확산되고 있다. 이전에는 일부 목회자들만이 앞장서 신사도운동을 확산시켰다. 그러나 이제는 광범위한 영역으로 전파되어 열열한 신사도운동가로 변한 평신도들이 등장하여 더욱 교회 속으로 효과적으로 미혹의 영을 확산시키고 있는 중이다.
(막13:22)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백성을 미혹케 하려 하리라
목회자 자신들이 먼저 깨어서 분별해야 하고, 그리고 성도들이 진리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더욱 건강한 설교와 가르침에 힘을 쏟아야 할 때이다. 그리고 지금은 알지 못하여 신사도운동과 관련된 집회와 프로그램에 접하였다고 해서 비난하는 일에 힘을 쏟을 때가 아니다. 앞으로 더 이상 신사도운동이 확산되지 않도록 계몽하는데 힘써야 할 때이다. 그리고 정통신앙의 계승자임을 자부하는 데에만 그치지 말고 더욱 신령한 은혜가 나타나는 목회를 감당하기 위해 부족했던 점들을 겸허하게 반성해야 할 때이다.
(국제이단연구학회 신사도운동관련위원회)
● 제 3장, 「신사도운동」의 이단 운동 대한 성경적 반증
신사도운동에 대한 성경적 반증은 현재 집필 정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