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곤한 목회자

2014.09.05 14:31

선지자 조회 수:

■ 몸이 곤한 목회자

  선지자선교회

선교지 현지 어느 목회자 분을 만났는데 몸이 아주 곤하게 보였습니다.

얼굴에도 쓰여 져 있고 등을 만져보니 식은땀이 옷에 제법 축축하게 젖었습니다.

그래서 목회하고 강의도 하시니 쉴틈이 없어서 그렇겠다고 했더니 그것이 아니랍니다.

하시는 말씀이 친척이나 친구들 중에 예수를 믿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마음이 힘들어 그렇답니다

그 목회자 분과 함께 동행 해보면 백영희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늙은이 신앙이 아닌 처녀 신앙이라 싶습니다.

처음 만날 당시에도 그러하시더니 목회 2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기회만 되면 전도를 합니다.

택시를 타면 운전기사에게 전도를 하고 또 길가다가 기회가 되면 또 전도를 합니다.

교회 부흥 보다는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옆에 같이 동행하다 보면 힘도 나고 배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