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옥과 세상

돈이 없어서 지옥에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 믿는 신자도 그렇지만 안 믿는 불신자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또한 세상에 이런 저런 것이 없거나 부족해서 지옥에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신불신자 간에 지옥은 죄를 지으면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세상에 지옥의 그림자 같은 고난과 고통은 돈이 없어서 또한 세상에 이런 저런 것이 없거나 부족해서 그런 줄 압니다.

지옥은 돈이나 이 세상에 이런 저런 것이 없거나 부족해서 가는 것으로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도 이 세상에서는 돈이나 이런 저런 것이 없거나 부족해서 고난과 고통을 받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불신자는 말할 것도 없고 우리 믿는 신자들까지도 불신자들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지옥은 죄를 지은 자들이 가는 곳입니다. 지옥의 그림자 같은 이 세상에 고난과 고통은 죄를 지은 자들이 받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옥과 세상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