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기도

2013.10.29 17:49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어머니의 기도
선지자선교회
초등학교 유년주일학교 예배 시간에 여러분들도 장차 커서 목사님이 될 수 있다는 말씀에 어린 아이였지만 놀람과 기쁨이었습니다. 그 시간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올려지고 그 때 받은 감동도 생생합니다. 그 이후로 성장하면서 단 한 번도 목회 외에는 어떤 것도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목회만 소망했습니다. 그 뒤 세월이 흘러 주님의 명확한 강권적 인도가 있으면 목회를 나선다고 했습니다. 그 강권적 인도가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간절한 소원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들의 차례입니다. 언제 강권적 섭리라는 말을 들었는지 아들도 주님의 강권적 섭리가 있으면 목회를 나선다고 합니다. 강권적 섭리라면 더 이상 갈 길이 없겠습니다. 아버지로서 소원이 간절합니다. 어머니의 기도가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