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평가와 과대평가

2013.07.05 11:32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과소평가와 과대평가
선지자선교회
지게에 짐을 지우면 지우는 대로 지팡이를 짚고 잘 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짐을 좀 무거운 것을 지우면 그만 일어나지도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덩치가 크고 목청은 커서 큰소리는 치는데 실제로는 짐을 별로 지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경연구회에서 공부하는 목회자들 중에도 이와 같이 대비되는 목회자가 있습니다. 한 목회자는 별 말이 없지만 말씀을 깨닫기도 바로 하고 또 받은 말씀대로 개인 신앙이나 목회에 바로 실행합니다. 힘을 다해 용을 써야 질 수 있는 분량인데도 말입니다. 또 한 목회자는 목회도 크게 하고 개인 신앙도 힘 있는 것 같은데도 말씀을 바로 깨닫는 것과 받은 말씀대로 실행하는 것이 약합니다.  

자신의 신앙과 목회에 대해 과소평가를 하는데도 짐을 지우면 지우는 대로 지고 갑니다. 자신의 신앙과 목회에 대해 과대평가를 하는데도 짐을 지우면 일어서지를 못합니다. 그것을 보면서 자신을 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