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절히 간절히 간절히 간구

큰 배를 띄우면 그 배가 안전하게 목표를 향해서 바로 나아가는지 항상 점검할 것입니다. 선장이 그러할 것이고 배에 탄 사람들도 그러할 것입니다. 큰 배에 사람을 많이 싣고 속력을 내어 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까? 비행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큰 비행기가 높이 날아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에 교인들이 많이 모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경적 구원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것은 별로 상관이 없는 모양입니다. 사람들만 많이 모여서 예배당만 커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진리와 구원은 생각지 않고 사람들이 모이는 이런저런 부흥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교회부흥을 위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면 그것은 십중팔구 신사도운동이 펼쳤던 운동 가운데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열린 예배’ ‘경배와 찬양팀’ 등등입니다.

신사도운동은 우리 기성교회를 개혁해야할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즉 교회로 인정하지 않고 제거해야 할 대적 상대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한데 우리 교회들은 사람들만 많이 모이면 된다고 생각해서 신사도운동이 저들의 세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개발한 인본주의적 이단운동을 도입합니다.  

예배가 이 시대에 맞게 세련되어야지 케케묵으면 안 된다고 장로와 교인들이 합세해서 졸라대니 담임 목회자는 그만 열린 예배를 도입합니다.  

찬양이 시대에 맞게 세련되어야지 케케묵으면 안 된다고 집사와 청년들이 합세해서 졸라대니 담임 목회자는 그만 드럼과 기타의 찬양팀을 도입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늦었지만 한번 점검해 볼 때입니다. 이 배가 안전한지? 이 비행기가 목표지를 향해서 바로 날아가는지? 조금만 더 나가면 폭포이며 조금만 더 날아가면 산자락입니다. 그대로 나가다가 곧 낭떠러지에 떨어지고 산자락에 쳐 박힙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교회의 부흥에 대한 진리를 말씀하셨습니다. 성경대로하면 반드시 부흥합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부흥입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교회의 부흥은 성령의 권능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의 권능이 무엇인지는 성경에 또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부흥시키려면 먼저 성경을 읽어서 성령의 권능이 무엇인 것과 성령의 권능을 어떻게 받는지 알아서 그대로 하면 됩니다.

지금 늦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께 성령의 권능을 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간절히 간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