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겉 길

목회자는 겉 길을 가지 말아야 한다. 겉 길은 주님이 걸어가신 길이 아닌 길이 겉 길이다.

예수님께서는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셨다.(마8:16) 목회자는 주님을 좇는 주님의 종이다.(마4:19-20) 주님께서 열두 제자들에게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고 하셨다.(마10:8)

그러므로 목회자가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쫒아내는 사역 외에 그 어떤 것을 하나라도 섞으면 주님을 좇는 것이 아니라 겉 길을 가는 것이다.

겉 길 곧 자기를 위하는 일이 하나라도 있으면 그것이 곧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주는 것이 아니라 삯을 받은 삯꾼 목자가 된다.

주의 종들이 하나라도 자기를 위해서 무엇을 먹을까 하는 것이 섞이면 그것이 삯꾼 목자이며, 하나라도 자기를 위해서 무엇을 마실까 하는 것이 섞이면 그것이 삯꾼 목자이며, 하나라도 자기를 위해 무엇을 입을까 하는 것이 섞이면 삯꾼 목자이다.

삯꾼 목자가 되지 말라고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목자의 미친 것을 금지할 만큼이니 삯꾼 목자는 되는 겉 길을 가지 말도록 지극히 경계해야 한다.  

(벧후2:15-16)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