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를 믿는 복음적 성격

2012.11.20 16:20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주 예수를 믿는 복음적 성격
선지자선교회
로스 선교사님이 중국 심양 동관교회에서 누가복음을 한글로 번역하여 조선 땅에 전했다. 성경을 판매하는 매서인이 바닷가 어촌이나 두메산골 산촌을 방문하여 성경을 전한 것이다. 그러고 나서 몇 개월 후 매서인이 다시 한 번 그 곳에 가보니 천지가 개벽 되었다 할 정도로 그 동리는 기쁨과 평강과 생명으로 충만해져 있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가 강같이 넘쳐흐른 것이다. 주 예수 믿고 영생의 구원에 대한 은총을 찬송하는 자들이 된 것이다.

그렇다 어촌이나 산촌에 사람들이 주 예수의 복음을 믿고 일약 부자가 되어서가 기뻐한 것이 아니다. 자기가 있는 그 장소 그 형편에서 주 예수의 복음을 믿고 기쁨과 평강과 생명이 충만해진 것이다.

오늘 조선 땅 이 한국에 복음이 들어 온지 100년이 훨씬 지났다. 그리고 한국교회는 세계 땅 끝까지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한 한국교회이다. 그런데 주 예수 복음적에서 점차 속화되어 기복적이 되었다. 주 예수 복음은 영생의 구원이지 세상적 물질적 부요에 있지 않다.    

조선 땅에 복음이 처음에 전해졌을 때에 영생의 구원에 대한 복음만 전했다. 그리고 예수 믿는 신자는 그 자리 그 형편에서 기쁨과 평강과 생명의 영생 구원을 받았다. 세상과 물질 속에 기쁨과 평강과 생명의 본질은 없다. 그런 것은 생명성으로 다스릴 것들이다.

예수 믿어서 세상적 물질적 부자가 될 것을 원하면서 예수 믿으려고 하지 말자. 그러함은 주 예수를 믿는 복음의 본질을 오해함이다. 예수 믿는 것은 영생의 구원이다. 예수 믿어 영생의 구원을 받으면 세상적 물질적인 것은 더하여 주시는 것이다.  

주 예수의 복음적 성격에 대한 하나의 예화이다.

교회 목사님이 처음 예수 믿는 새신자에게 예수를 3년간 잘 믿으면 집사준다하니까 그 약속한 것을 받기 위해 예수를 잘 믿었다. 그런데 3년이 지나도 집사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목사님께 찾아가 여쭈었다. “목사님 3년간 예수 잘 믿으면 집사준다고 했는데 왜 약속을 어깁니까?” 목사님이 말씀하기를 “올 년 초에 집사주었지 않습니까? 집사 임명했지 않습니까?” 했다. 그 새신자는 3년 동안 열심히 예수를 잘 믿어서 이미 집도 샀고 또 집사도 임명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