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夫婦之間 眞理

세상 사람들 중에 어떤 이들은 말하기를 부부는 전 생애에서 원수지간인데 현세에서 부부로 만났다고 우스개 소리를 합니다. 그만큼 부부는 원수지간 같이 사사건건 싸우는 부부가 많습니다. 물론 부부 중에는 화목한 잉꼬부부도 있습니다.  

세상 정신과 의사 중에는 부부사이 다투는 원인에 대해서 진단하기를 남편은 아내가 있는 그대로 받아주지 못하고, 아내는 남편 있는 그대로 받아주지 못한 까닭이라고 말합니다.

성경 말씀에는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2:24)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부부는 둘이 한 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아내에게 행한 그대로 남편 본인에게 돌아옵니다. 그러한 것은 성경 말씀대로 둘이 각각이 아니라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행한 것이 또 아내가 남편에게 행한 것이 즉각 본인에게 돌아온다고 했지만 사실은 성경에서 말씀하신 대로 둘이 한 몸이기 때문에 남편이 아내에게 행한 것이 또 아내가 남편에게 행한 것이 곧 본인 자신에게 행한 것이 됩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기쁨이 즉각 함께 되고 또 분노를 주었으면 분노가 즉각 함께 됩니다. 그것은 남편과 아내는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각각이라 여기고 미워했으면 그 미움이 곧바로 자기 자신에게 미워한 것이 됩니다. 이 진리를 진실로 바로 깨닫는다면 대단히 수준 있는 신앙인이 되겠습니다. 부부지간에 숨은 진리입니다. 부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는 여러 지체이지만 한 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