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본분

2012.09.04 19:41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목회자의 본분
선지자선교회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1910~87) 회장이 타계 그 한 달 전 질문지를 남겼습니다. 2년째 폐암과 투병 중이던 이 회장은 인간과 신, 그리고 종교에 대한 물음을 남겼습니다. 그 질문 중에 5번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이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는가?’

이 질문에 대한 진리적 답변을 바로 제시하는 것이 목회자의 본분이라 믿습니다. 진리적 답변을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가 실제로 실행하고 그 자신을 증표를 보여 주여야 본분을 바로 했다고 믿습니다.

고 이병철 회장은 ‘신이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는가?’ 묻습니다. 이에 대한 주님은 요한복음 3장 16에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목회자는 복음의 사역자로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이 복음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복음의 사역자라는 이름은 허공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고통과 불행과 죽음에서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니라’ 하셨습니다.

‘세상을’

‘세상을’은 심판하시는 주님께서 소돔과 고모라 같은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시는 것을 말씀합니다.(창18:20-26) 즉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지 않으시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지도 않으시는 것을 주님이신 것을 말씀합니다.

‘이처럼’

‘이처럼’은 하나님께서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긍휼이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슥1:16) 하는 말씀으로서 곧 엡2:1-7말씀과 같은 도리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처럼’은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말씀합니다.  

‘사람하사’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다(요일4:10)는 말씀입니다. ‘사랑하사’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으므로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가 되게 하셨다(골1:14-22)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은 심판하시는 주님께서 소돔 고모라 같은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시는 것을 말씀하고, ‘이처럼’은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큰 사랑을 말씀하고, ‘사랑하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사 고통과 불행과 죽음에서 기쁨과 평강의 영생의 구원을 주셨습니다.  


-2012. 9. 4
-김반석
-e0691@hanmail.net
선지자문서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