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4 16:15
■ 성지순례의 헛된 망상
이곳 선교지의 교회 목회자들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가기로 했다는 말을 몇 년 전에 들었다. 또 올해 들어서도 그룹을 지어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가기고 했다는 말을 들었고 또 그 뒤에 갔다 왔다는 말도 들었다.
이스라엘은 구약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역사가 있는 곳이며 또 신약에서 주님의 역사가 있었던 곳이다. 그리해서 그곳에 가면 특별한 은혜가 임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거는 목회자들도 있는 모양이었다. 그래서 그런 소식을 전하는 목회자들에게 말하기를 그런 곳에 간다고 성령의 은혜가 있지 않고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임한다고 말하였다.
그 뒤에 말을 들었는데 당연한 대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갔다 온 목회자들이 기대와 달리 아무런 은혜를 받지 못했다고 고백을 하더라는 것이다.
이쯤해서 본론을 말하자면 며칠 전에 들은 소식인데 어느 누가 백영희 목사님의 생전 계셨던 이곳저곳을 영상으로 제작하기를 원하는 자가 있었고 또 거기에 호응하여 그렇게 제작하기를 원하는 자도 있었다. 참말로 아이구! 싶다. 그런 것이 곧 이스라엘을 성지순례 하는 성격이지 다를 것이 무엇 있겠나 말이다.
백영희 목사님이 생전에 계셨던 이런저런 곳은 어떤 장소보다는 ‘주님과 동행’이 생전에 계셨던 장소라 믿는다. 그곳을 대표적으로 추천한다면 ‘백영희목회설교록’이라 말하고 싶다. 백영희목회설교록에는 백영희 목사님이 생전에 어떻게 계셨는지 제일 잘 알려 주는 곳이다. 백영희목회설교록을 보면 백영희 목사님이 계셨던 곳을 구경만이 아니라 백영희 목사님이 계셨던 곳 즉 주님과 동행하는 신앙 또한 배우게도 된다.
더 이상 말할 것이 무엇 있겠나. 이스라엘 예루살렘에는 구약역사에서 하나님이 계셨던 성전도 있는 곳이었다. 거기에 비하면 백영희목사님이 생전에 계셨던 곳은 아무것도 아니다. 이 정도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아들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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