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종들을 통한 말씀의 역사

 

1980. 1. 29. 화요일 새벽

본문: 예레미야 1장 7절-10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찌니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로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오늘 아침에 봉독한 이 말씀은, 하나님의 종들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의 목적과 권위성을 말씀해 주는 것입니다. 목적은 하나님의 신성과 꼭같은, 하나님의 신성과 같은 온전하고 구비하고 거룩한 인격성을 가진 하나님과 같은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으로 성화시키시는 것과, 또 영원 무궁토록 하나님에게 위배되는 것을 다 제거하고 하나님과 함께 모든 피조물들에게 역사하는, 하나님의 신성과 같은 사람으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수종받아 하나님과 함께 살고 함께 일할 수 있는 이런 역사의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세우시는 것입니다.

목적은 이것이요. 권위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서 성령이 말씀하실 때에 이 말씀은 능히 모든 인류 세계, 만물, 타락한 이 모든 것을 다 뽑을 수 있고, 파괴할 수 있고, 파멸할 수 있고, 넘어뜨릴 수 있는 말씀으로 역사하시고, 또 하나님이 목적하신 대로 건설도 하고 심기도 하는 역사를 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다른 방편으로 하시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이 구속하신 구속해 놓으신 하나님의 일군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러기에 말씀이 없는 곳에 이 역사가 없고, 하나님의 종이 없는 곳에 이 역사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하나님의 종들을 붙드시고, 하나님의 종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고, 하나님의 종들은 이 말씀을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전할 때에 이 말씀을 받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 자체에게 잘못되어 있는 것도 다 뽑고, 파괴시키고, 파멸시키고, 제거하고 또 하나님의 뜻대로의 온전하고 구비한 것을 건설하고 심고 또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든 활동에도 이와 같이 하십니다.

이래서 사람이 온전해지며, 또 모든 행위가 온전해지고, 또 접촉되는 모든 것도 온전해지도록 이렇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여게 기록했습니다.

그면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보배로움이 하나님의 구속이요. 둘째는 하나님의 종, 하나님의 선지요. 셋째는 우리들입니다.

이러기에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과 하나님의 백성 우리, 그 다음에 모든 피조물 이렇게 넷이 있는데 이 넷으로서 모든 파괴시킬 것, 파멸시킬 것, 뽑을 것, 넘어뜨릴 것, 이 제거할 것들이 제거되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종들 자체에게도 모든 제거할 것을 제거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모든 제거할 것을 제거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요. 만물에게 하나님이 제거하실 그 모든 제거할 것도 말씀으로 제거하시고, 또 하나님의 종들과 하나님의 백성들과 만물에게 심고 가꾸고 건설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로만 하십니다.

그러기에 인간의 말은 천하에 있는 말을 다 뭉쳐도 영원한 파괴는 지극히 작은 것도 하지 못합니다. 영원한 건설도 지극히 작은 것도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한 마디, 한 획도 영원한 파괴와 영원한 건설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진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계시는 것이 우리에게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그대로 전해주는 하나님의 선지가 둘째로 우리에게 중요하고, 셋째로는 우리가 이 말씀을 받아 그대로 받아 권능 있게 자신을 구원하는 것이 중요하고, 소속한 모든 만물을 구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종들과 하나님의 백성에게 크게 생사를 구별하고 성패를 구별하는 것은, 말은 수많은 말들이 많이 있지마는 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의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한 말씀으로 모든 파괴 할 것을 다 파괴할 수 있고, 건설할 것을 건설할 수 있지마는 인간의 말은 역사에 천하에 있는 말을 다 뭉쳐도 지극히 작은 불의한 것을 파괴하지도 못하고 의로운 것을 건설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듣고 접촉할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나 인간의 말이나 내용은 그 권위는 이렇게 차이 있지마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들을 때에는 비슷합니다.

그런고로 하나님의 선지는,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 말씀과 인간 말을 구별해서, 영감 없는 율법과 영감 있는 영감 도리를 구별해서, 받아 전하는 것이 일생 동안 주의할 일이요. 또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종들을 통하여 전해지는, 내가 받는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인간 말인지, 하나님의 말씀에 영감이 같이 하는 영감의 말씀인지 이 세 가지를 구별해서 비로소 바로 될 때에 자기의 구원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인간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과 영감이 함께 하는 영감 도리와의 이 세 가지를 구별하지 못하고 혼돈하면, 자타가 다 멸망하게 되고, 이 세 가지를 바로 구별해서 영감 도리를 받고 백성들에게 전하면 이는 다 생명과 모든 평강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첫째는 하나님의 종들이 이 세 가지로 구별해서 첫째에 속해야 되겠고, 하나님의 백성들도 이 세 가지로 구별하여 셋째 둘째 것을 물리치고 첫째 것인 영감 도리를 하나님의 종들에게 받아서 자타의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기도)

감사합니다. 어리석은 자가 듣기에는 말은 다 말이요 글은 글이라고 생각하여 왔는데 주의 구속의 공로로 인하여 수 많은 인간 말속에 생명의 말씀이 하나도 끼어 있지 않는 것을 우리에게 알게 하시고 주의 피 공로로 인한 영감 도리의 이 말씀이 저들에게 임하여 주의 심판에서 파괴당할 것을 다 파괴하고 주님의 심판을 통하여 무궁 세계에 영접될 것 만을 심고 건설하여 가게 하신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도 심히 파괴할 거 많고 건설하고 심을 거 많은 이 땅 위에 일군이 심히 부족한데 주께서 한 일군을 기르시고 또 때가 되매 주님의 소원대로 파송하여 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시는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이 주께서 맡겨주신 이 순서대로 의식을 갖추어 더욱 주의 권위가 함께 하시기에 편리할 수 있도록 하려 하여 이 시간을 맞이하였사오니 사회 하는 종과 안수할 종들과 받을 종에게 성령님이 함께 하사 충만케 하시고 이로 인하여 은혜 받을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도 영감의 축복으로 충만케 하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