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5가지 인정

 

1987. 8. 16. 주일오후

 

본문:마태복음 25장 19절∼30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이 달란트는 우리 택한 자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와 또 영감과 진리 이 세 가지를 가리켜서 달란트로 이렇게 비유했습니다. 거게 배를 남겼다는 것은 이 세 가지 은혜를 받아서 이 세 가지로 살아 이 세 가지의 결실을 맺은 것을 가리켜서 배를 남겼다 그렇게 비유했습니다.

그랬는데 이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그것을 땅에다 파서 묻고, 장사하지 안하고 땅에다 파서 묻었는고로 주인이 “악하고 게을한 종아” 하면서 있는 것도 빼앗고 바깥 어두운 데 내어 쫓았다 이렇게 여게 비유했습니다.

그 달란트를 빼앗았다 하는 여기에서 그것은 이 세 가지를 빼앗겼으니까 그는 불택자다 그렇게 볼 수 있고 또 택자라면 다 이 세 가지 은혜 생활을 다소라도 하지 안하는 자는 없다, 이 구속을 받았다 해도 이 은혜 생활을 전혀 하지 않는 자는 그자는 불택자다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는 또 이 말씀 보는 것은 우리는 조만간에 다 주님 앞에 가서 계산을 대야 됩니다. 회계를 해야 되는데 회계할 때는 그 본인과 그 본인을 기른 신앙 지도자가 같이 회계를 하는 것을 성경에 말했습니다.

그러면 그 교회 교인들의 잘 살고 못 산 것은 교인만 심판받을 뿐 아니라 그 교회 교역자도 같이 가서 심판을 받게 되고 또 구역장이나 반사나 이런 분들도, 심판받을 때는 구역장과 반사, 또 지금 우리는 분교를 맡아 하고 있는데 분교 맡은 책임자, 모두 다 함께 가서 주님 앞에 계산을 댑니다. 계산을 대 가지고 행한 대로 낱낱이 따져 계산대서 주님 앞에 영원한 보응을 받습니다.

이런데 여기에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하는 것은 이 세상 것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는데 작은 것, 이 세상 신앙 생활, 이 세상 신앙 생활을 가리켜서 작은 것이라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 짧은 하룻밤 나그네와 같은 짧은 이 신앙 생활을 잘 했으므로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겠다 하는 이 말씀은 영원을, 영원 신앙 생활을 내가 너에게 맡겨 주겠다 하는 그말입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에 또 이 말씀 본 것은 간단하게 설교를 하고 그치겠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것은 부자로 살고 가난하게 살고 상관 없습니다. 부자로 살아도 그것 가지고 무엇 하는 것 아니고 가난하게 살아도 그것 가지고 안 되는 것 아니고 부자 생활 가난한 생활 그것이 우리에게 가치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우리가 세상에서 유식하게 살고 무식하게 사는 그것도 우리의 신앙의 가치로 삼을 것은 아닙니다. 또 어떤 사람은 아주 권세를 가지고 살고 아주 천대받고 살고, 또 자녀가 많고 외롭고 하는 그것도 우리에게는 가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 건강하게 사는 것도 좋지마는 건강하게 사는 것 또 이런 병 저런 병을 가지고 괴롭게 사는 거 그런 것도 우리에게는 큰 문제될 것은 아닙니다.

그저 어쨌든지 우리가 문제로 삼아야 될 것은 오전에 말씀한 대로, 피흘려 구속하신 주님, 우리에게 영감과 진리를 주신 주님과 계산을 댈 터인데 그때에 이 다섯 가지를 우리가 얻기 위해서 전심 전력해야 되겠습니다. 주님을 만났을 때에 주님이 “잘 했다. 잘 했다.” 이 칭찬받아 그분이 우리에게 잘 했다고 칭찬한다면 뭐 그 이상 없습니다.

주님이 구름타고 오시면 그때는 벌써 영계와 물질계는 통일됩니다. 영계와 물질계가 통일돼서 물질계는 이거 다 신령한 것으로 바꾸어 가지고 영계와 물질계가 통일이 되는 그 나라에 제일 권세 있는 영광의 하나님으로 영광의 왕으로 계시는 그분이 모든 걸 주권하고 계시는데 그분이 잘 했다고 칭찬하면 뭐 그 이상 복될 것은 없습니다.

“잘 하였도다” 또 “착하다” 착하다 말은 네가 크고 작은 모든 것을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다 그말입니다. “착하다” “잘 하였도다” “착하다” “충성된 종아” 충성이라 말은 자기에게 있는 힘을 다해서 자기 주인을 섬기는 것을 가리켜서 충성이라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를 보고 주님이 ‘너는 네게 힘 있는 대로 다해서 나를 섬겼다’ 하는 그런 말입니다.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주겠다” 하룻밤 나그네와 같은 세상 거, 세상살이 가지고 아주 주를 위해서 잘 믿음 생활, 보혈과 영감과 진리 생활을 했으니 “많은 것으로” 무궁세계에 영영한 그 세계에 네가 구속 생활, 영감 생활, 진리 생활로 모든 만물들에게 하나님의 것으로 충만케 하는 그 생활을 하게 해 주시겠다 그겁니다.

또 “네가 작은 것으로 충성하였으니 많은 것으로 내가 네게 맡기겠다.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했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즐거워하시는 즐거움, 주님이 즐거워하시는 그 즐거움은 영영한 즐거움인데 이 다섯 가지를 우리가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뭐 잘살고 못살고, 부자되고 가난하고, 권세 있고 없고, 건강하고 약하고 병들고, 오래 살고 또 일찍 죽고 하는 그게 문제가 아니고 어짜든지 우리에게 문제되는 건 이 다섯 가지가 문제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잘못하면 이 세상 사람들이 문제로 삼고 가치로 삼고 있는 거, 의식주, 생사, 또 권세 이런 것을 우리가 문제로 삼기 쉬운데 우리는 이런 것을 문제로 삼을 수 없습니다.

그런 것을 문제로 삼지 말고 우리는 오늘 주님 만날란지 내일 만날란지 모르는데 주님 앞에 설 때에 주님이 “잘 했다. 착하다. 충성되다. 네가 작은 것으로 이렇게 주인 위해서 잘 생활했으니 무한한 것으로 온전한 것으로 너에게 주겠다. 또 주인의 즐거움에 와서 같이 이 즐거움에 참여해라.” 하는, 주님 대면할 때 주님의 이 음성, 주님이 날 이렇게 인정하시고 나를 대우하는 이 다섯 가지 중대한 문제에다가 항상 마음을 기울여서 이것만이 가치라 해서 여게다가 전심 전력을 기울여서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대개 신앙의 사람들은, 뭐 사람들에게 물론 칭찬받고 욕 얻어먹는 게 문제라 욕 얻어먹은 것은 나중에 죽어도 그 욕 얻어먹을 짓을 다시 안 할라고 하고 있고 자기에게 무슨 고칠 게 있다고 욕을 할 때는 그거는 달게 받아서 살펴보고, 없으면 고요히 참고, 있으면 즉시 고치고, 그저 이런 것도 사소한 일로 여기지마는 어쨌든지 주님 만날 때에 그때에 주님이 내게 어떻게 지금 상대해 주시느냐, 내가 주님 앞에 어떤 자로 나타날 것이냐 이것을 문제로 삼아 가지고 여게다가 전심 전력을 기울이는 것이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이래서 오후에도 내나 그말입니다. 우리가 오늘 떠날란지 내일 떠날란지 모르겠는데 떠나서 주님 앞에 설 때에 “잘 하였다. 너 참 잘 했다. 네가 착한 종이다. 네가 충성된 종이다. 네가 작은 것을 가지고 이렇게 잘 나를 섬겼으니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주겠다. 내 즐거움에 같이 참여하라.” 이 다섯 마디 주님의 인정의 음성 이것을 바라보고 일생을 여게 준해서 모든 절제와 조절하면서 사는 그것이 참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녜, 오후에는 설교가 요것뿐입니다.

이래서 우리가 요것을 작정짓고 뭐, 많은 말을 들을 게 아니라 작정짓고 ‘나는 이제는, 오늘 떠날지 내일 떠날지 모른다.’ 모르지 않습니까? 주님 앞에 언제 갈지 모르니 조만간에 가기는 갈 터인데 주님 앞에 갈 때는 벌써 이 세상 생활은 끝났기 때문에 후회해도 소용 없고 원통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러니까 오늘에 우리가 살펴서 주님 만날 때에 이 다섯 달란트 맡은 종과 두 달란트 맡은 종과 같이 “잘 하였다” 하나, 또 “착하다” 또 “충성되다” “작은 것으로 충성하였으니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겠다” “주인의 즐거움에 같이 참여하고 같이 누리자” 뭐 이거면은 그 이상 뭐 있겠습니까? 이러니까 요 다섯 가지를 생각하면서 우리도 남은 때에 살도록 마련해야 되겠습니다.

우리 서 목사님은 요 다섯 가지를 위해서 그는 살았습니다. 참 뭐 흠없이 살았습니다. 제가 여자로서는 최기주 집사님, 남자로서는 신앙의 선배 후배 다 봐서 이 사람을 제일 제가 모든 모로 보고서 부러워하고 존경했습니다.

그분은 그저 세상에서 아무것도 바라지 안하고 이걸 바라고 살았습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겠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 하는, 주님 만나는 그 날에 주님이 나를 어떻게 인정해 주시나 하는 그 하루에, 주님 앞에서 나타날 그것을 생각하면서 일생 동안을 노력을 했습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땅에 파묻은 것은 주님의 구속의 은혜나 영감이나 진리를 전부 세상 생활에 파묻어 버리고 짓밟은 그것을 가리켜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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