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잊어버리면 환난온다

 

1987. 11. 26. 새벽 (목)

 

본문:마태복음 14장 22절∼28절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이 제자들이 예수님의 명령하신 명령대로 순종해서 배타고 바다 건너로 가려고 출발해서 그들이 육지에서 수리를 떠났습니다. 수리라 하면 여기로 말하면 십 리라 하는데 십 리를 일 리라 하니까 한 수십 리 떠났다는 그런 셈입니다.

그랬는데 처음에는 이 배가 순조롭게 잘 가다가 차차 차차 바람이 일어서 못 가게 됩니다.

이래서, 바람이 일어서 배가 못 가게 되니까 또 그들은 자꾸만 배를 가게 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합니다. 과거에 자기들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어릴 때부터 어부의 자녀로서 어부 생활했기 때문에 배부리는 데는 아주 능숙한 사람들이고 온갖 경험 체험이 다 있는 사람들인데 지금 바람이 거슬리니까 이렇게 바람이 거슬릴 때에는 노를 이래 저어야 된다, 키를 이래 잡아야 된다, 또 닻을 이렇게 달아야 된다 뭐 자기네들이 이제까지 있는 수단 방법 있는 힘을 다 기울여서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이럴수록 바람은 더 강하게 불고 물결은 더 강하게 이니까 배는 가지를 않습니다.

이러니까 그들은 자기네들이 예수님 믿기 전에 가졌던 기술 수단 방법 지식 경험 마구 다 동원시켜서 지금 이 배만 가게 하려고 애를 씁니다. 힘을 쓸수록 자꾸 바람은 더 심해지고 물결은 더 심해서 배는 안 갑니다.

이러니까 그들은 이제, 처음에는 배를 가게 하려고 애를 쓰다가 이제는 그만 공포에 빠졌습니다. 이제는 두려워서 견디지 못하는 그런 공포에 빠져 가지고 있을 때에 주님은 저 산에서 기도하시다가 그것을 보시고 빨리 제자들에게로 오셨습니다. 오셔서, 그때는 배도 없고 이러니까 주님이 물 위로 걸어서 이렇게 제자들에게 왔습니다.

오시는 걸 보고서 그들이 놀라서 고함 지르기를 ‘유령이라’ 하면서 무서워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때에 주님이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이렇게 주님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하실 때에 이 음성을 듣고 나니 그들이 아주 변해져 버렸습니다. 그만 두려움이나 염려나 그런 것은 하나도 없어지고 마음에 다 평안한 마음들이 생겨졌습니다. 이러니까 베드로는 주님에게 대해서 ‘나를 명하여 물 위로 오라고 이렇게 말해 주십시오’ 하는 것을 요청했습니다.

여게서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이 무엇인가? 이 제자들이 왜 처음에는 바람도 없고, 배가 순조롭게 잘 가다가 차차 차차 바람이 일어서 거슬리게 되고, 그럴수록 제자들은 거게다가 있는 힘을 다 쓰고, 배 노 젓는 데에 있는 힘을 다 쓰고, 있는 힘을 다 쓸수록 바람은 더 심하고 물결이 심해서 가지도 못하고 저들은 지금 두려움 속에 빠져 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 믿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도리를 배우니까 하나님 말씀대로 걸어가는, 이들은 배를 타고 갔는데 이 갈릴리 바다를 이 세상으로 그렇게 많이 비해서 말씀을 했습니다. 그러면 갈릴리 바다를 배타고 건너가는 것처럼 이 빠지면 죽는 이 세상, 빠지면 죽습니다. 빠지면, 물에만 빠지면 죽습니다, 제가. 믿는 사람이 빠지면 죽습니다. 이들이 예수님만 안 가면 그 물에 빠져 죽으런지 모르는 거라. 물에 빠져 죽습니다, 심하니까. 빠져 죽는 것이 이치라 그말이오. 요것 논리라. 그러니까 그들이 두려워 놀라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서 말씀대로 예수 믿어 보려고 이제는 그 모든 어려운 역경도 다 무릅쓰고 예수님 믿기를 시작합니다. 주일 지키는 것을 시작하고 또 기도하는 것도 시작하고 성경 보는 것도 시작하고 자기가 예수님의 이 법도대로 뭐 일을 하든지 직장을 하든지 이렇게 열심히 예수 믿는 일을 합니다.

이러면 처음에는 일들이 형통하게 잘 되다가 이제 차차 차차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니까 무엇인가 자꾸 어려움이 와 가지고서 풍랑 이는 것처럼 어려움이 와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뜻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주님으로 가까이 가지지를 않습니다.

이러면 우리 믿는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이 바람이 일어나고 가지 못하게 되는가? 그것은 연구해서 발견하려고 하지 안하고 자꾸 애만 씁니다. 배만 가도록 하려고 애만 쓰고 저들의 과거의 수단 방법 경험 이놈만 자꾸 써먹으면서 애를 쓰니까 애를 쓸수록 바람은 더 불고 풍랑은 더 일어납니다.

그러면 그들이 자꾸 애를 쓰다가 보니까 그 마음이나 정성이나 힘이나 모두가 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생각해야 될 터인데 하나님 생각은 자꾸 잊어버려지고 없어지고 이제 저들의 예수님 만나기 전에 어부노릇 했던 그것만 자꾸 일어나게 됩니다. 그것만 일어나고 예수님은 잊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주님이 이렇게 가라 하신다’ 그때 제자들은 주님에게 대해서 아주 열심 있는 욕망을 가졌던 것입니다. ‘주님이 앞서 배타고 건너편으로 가라고 하시니 자, 우리가 빨리 가자’ 이러면서 배를 집어 타고 가니까 물에 배가 잘 갔습니다. 이러면서 어서 우리가, 앞서 가라고 하시는 것 보니까 아마 주님은 우리보다 지금 먼저 가시련지 모른다. 어짜든지 가면 지금 저 건너편에 주님이 계신다. 만나자.’ 하고서 이렇게 주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니까 잘 배가 갔는데, 가면서 그만 노 젓는 데다가, 배를 운행하는 거게다가 마음을 기울이니까 차차 차차 주님에게는 마음이 떨어지고 그만 배 노를 젓는 거게만 마음이 자꾸 기울어집니다.

기울어지니까 바람이 일어납니다. 바람이 일어나니까 더 기울입니다. 물결이 일어나 거슬리니까 더 기울입니다. 이제는 자꾸 그러다 보니까 예수님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예수님 믿기 전에 자기들에게 있던 모든 옛사람의 그 지식 경험 체험 방법 기술 노력 이거로만 전부, 예수 없는 사람으로만 지금 완전히 자꾸 돼져갑니다. 예수 없는 사람만 자꾸 돼져가고 예수는 잊어버렸습니다.

이러니까 예수님이 가라 하는 그 길은 이제는 조금도 못 가겠습니다. 암만 갈라 해도 가지를 못 합니다.

그러면 그럴 때에 만일 이들이 믿음을 가지고 ‘주님이 가라고 하신 이 걸음이요 또 주님이 지금 저기서 기다리고 계실 터인데 우리가 어서 가야 된다’ 주님이 가라 하셨다는 이것을 생각하고 주님을 저들이 마음에 모시고, 주님이 하라 하셨으니 주님이 명하시는 데에는 없는 가운데에 모든 이 천지도 돼라 하니까 다 됐는데 주님이 가라 하셨는데 벌써 경험에 주님의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다는 것을 그들이 많은 경험하고 체험했기 때문에, ‘주님이 가라 하시니 이 걸음은 우리가 가야 되는데 주님이 가라 했으니 이 풍랑이 일지만 주님이 가라 했으니, 이 풍랑 이것이 방해한다.’ 주님 모시고 주님과 하나가 돼 가지고서 주님 모신 마음 가지고서 만일 그들이 풍랑을 꾸짖으면 풍랑도 거기서 다 잔잔해집니다. 또 그까짓 것 암만 풍랑이 일어봤자 주님이 자기네들과 함께 한다는 요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명령 순종으로 주님이 하라 하시니 된다 하는 요 믿음을 가지고서 갔으면 풍랑도 그까짓 것 상관이 없이 목적지까지 그만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있는데, 가지 못하게 된 요것을, 요런 기히한 요 형편을 딱 만들어 가지고 우리에게 구원의 걸음을 걷는 요것을 요런 형상을 가지고, 요런 형용을 가지고 우리에게 구원 도리를 가르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 믿는 일을 하는데 열심히 합니다. 뭐 주님 믿는 그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주님 믿는 그 일과 그 생활 이것을 열심히 하다 보면 그것이 그만 우리 마음 속에 가득히 차고 거게만 전심 전력을 기울이다가 보면 차차 차차 예수님 생각하는 것이 흐미해집니다.

또 거기다가 자꾸 흐미해져서 방해가 되고 일이 잘 안 되고 방해가 되니까, 일이 잘 안 되고 방해가 되니까 방해가 될수록 또 방해되는 그 일을 그것을 메꿔보려고 자꾸 힘은 또 더 씁니다. 방해가 되니까 힘은 더 씁니다. 또 힘을 더 쓸수록 주님은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그들이 주님의 명령대로 가는 게 옳은데 그 일을 하다가 보면 주님 잊어버리고 주님을 잊어버리니까 그 일이 안 되지니, 그 일이 안 되지니 안 되지는 그 일을 더 잘되도록 하기 위해서 거기다가 자꾸 전부를 다 기울여 버리니까 주님은 완전히 잊어버리게 되고 주님을 완전히 잊어버리게 되니까 그 걸음은 완전히 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요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런 형편에서 자기로서는, 주님이 가라 하는 대로 건너가니까 신앙 생활 하는 것이고 이것이 옳은 것인 줄 알고 그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이 옳은 것인 줄 알지 주님 잊어버리는 그것은 다 헛일이요 마귀 일이 되고 만다는 것을 그것을 우리가 기억지 못하기 쉽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믿는 사람이 아무리 믿는 생활을 이렇게 열심히 한다 할지라도 주님 잊어버리고, 주님 잊어버리고 주님에게 대한 소망도 잊어버리고 자기가 주님으로 인해서 지금 주님 명령으로 간다, 나는 주님 명령 순종이다, 이것은 주님이 하라 하기 때문에 주님에게 순종하는 것으로 한다는 이 동기, 또 이제 주님을 만날 이 소망의 목적, 이 주님을 자기 마음에 생각하고 모시는 이것을 잊어버리고 주님이 시키시는 이 신앙 생활 이 모든 제도, 또 방편, 이 모든 의식, 이 행위, 이런 데다가 힘을 쓰다가 보면 그 일만 힘써 하지 주님은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주님을 성경에 말하기를 우리의 생명이신 주님이라 했어. 우리의 생명이신 주님.

생명이 떠나면 썩습니다. 뭐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생명 떠난 지 벌써 삼 분만 되면, 삼 분만 되면 속에는 썩습니다. 살아 있으면서는 삼 분 동안 숨 안 쉬고 있을 수 있지만 삼 분 동안만 생명 떠나면 썩습니다.

산 사람도 아무리 청년이라도 삼 분 동안 숨 안 쉬고 있으면, 숨 안 쉬고 있다가서 자기가 다 속에서 기울여 가지고서 침을 뱉으면 침이 뻘거이 나옵니다.

거의 속이 그만 농해지고 만다 말이오. 삼 분만 그 생명이 떠나도, 숨만 안 쉬어도 그만 산소가 들어가 가지고서 이것 소생을 시키지 안하기 때문에 벌써 속은 농해진다 그말이오.

그러기에 우리가 주님을 우리 마음 가운데서 잊어버리면 잊어버리는 그 시간부터 즉시 우리에게는 새사람의 인격은 썩고 생명의 역사는 그만 중단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생명 떠나면 썩는다. 주님 우리 마음에서 떠나면 주님을 잊어버리면 잊어버리는 그 시간부터 생각하는 것도 썩는 생각, 욕심도 썩는 욕심, 소원도 썩는 소원, 취미도 썩는 취미, 걱정도 썩는 걱정, 기쁨도 썩는 기쁨, 뭐 전 생활은 다 썩는 것이지 사는 것은 아닙니다.

이랬는데 이 제자들이 가는 길로만 이렇게 열심히 일하다가 주님 잊어버리고 나니까 풍랑 일었다, 가지 못하게 됐다. 이것으로 우리에게 가르쳐서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할 때에 무엇이 그 일이 잘 안 되든지 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어째야 됩니까? 어려운 일이 있으면 그 일을 어짜든지 해내야 되겠으니까 더 거기다가 전심 전력을 기울여야 됩니까 어려운 일이 있으면 그것 내비둬 버리고 이제 주님 찾는 일로 마음을 돌이켜야 됩니까? 주님을 찾는 일로 마음을 돌이켜야 됩니다. 마음을 돌이켜 주님만 찾으면 배는 저절로 갑니다.

주님이 배 위에 올라섰을 때 그들이 뭐 가려고 노 젓고 애쓰지 안해도 배는 제대로 목적지에 술술 가 버리고 맙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가 신앙 생활 하다가 어려움을 닥칠 때에는 주님을 잊어버려 그렇다 하는 요것을 발견하라고 요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신앙 생활할 때에 언제든지 주님 모시고 주님으로 인하여 내가 동하고 정하는 요것을 제가 알라 그말이오. ‘내가 주님으로 인해서 지금 이런 시발했다. 동했다. 또 주님을 지금 목적하고 주님을 향해서 지금 가고 있다.’ 요 두 가지로 주님을 자기 마음 가운데 모시면 순순히 우리 일들이 다 형통해서 나아가는데 주님 잊어버리면 그만 풍랑 일고 바람 일고 환난 일고 모든 것이 안 되지게 됩니다.

안 되지게 되면 얼른 그것 내비두고 이제 주님 찾아 모시면 술술 가는데 그럴 때에 주님 찾아 모시지는 안하고 사람들은 자꾸 그 일만 되도록 하려고 자꾸 강퍅을 부리고 열심을 합니다. ‘요것 해 놓고 요것 해 놓고 기도하자. 요것 해 놓고 지금 성경 보자.’ 자꾸 거게만 집중하다 보면 나중에 주님은 점점 자기와 멀어져서 주님과는 인연이 끊어져 버리고 나면 마귀란 놈이 와 가지고 사로잡기 때문에 하는 일이 전부, 주님 뜻대로 가던 그 길이 마귀 들어오면 주님의 뜻대로 가는 길은 하나도 안 됩니다. 주님 뜻대로 가던 길은 다 안 되고 마귀 뜻대로 가는 길만 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것을 오늘 아침에 우리가 기억하고, 그래도, 그렇게 해서, 이래 주님을 마귀라고 할 만치 이렇게 타락해서 됐지만 주님은 잊지 않습니다. 주님은 잊지 않고 산에서 따로 기도하고 계셨지만 그걸 보고서 이 제자들이 이렇다 하고서 급히 찾아오셨습니다.

요게서, 우리가 어떻게 잘못해서 타락해도 주님은 우리를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잊어버리지 안하고 놓지 안하시고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다. 어떤 그 우리가 잘못을 저질러도 주님은 ‘잘못 저질렀으니까 냅둬라 그놈 대가리가 깨지든지 뭐 어쨌든지’ 하지 안하고 우리가 잘못 저질러서 모든 멸망을 자취한다 할지라도 주님은 거게서 놓지 안하시고 우리를 붙들러 오시고 우리를 구원하러 오십니다.

그러기에 내가 어떻게 타락하고 망령을 부려도 주님은 나를 놓지 안하고 구원하러 오신다 하는 요걸 요 하나 기억하고, 또 우리가 아무리 주님의 뜻대로 산다 할지라도 마음 속에 주님 잊어버려서, 동기가 주님으로 인했다는 것 목적이 주님이라는 것 이 주님을 잊어버려 버리면 그만 주의 뜻대로 일을 시작했다 할지라도 그 일이 낭파가 되고 안 됩니다.

낭파가 되고 안 되면 미련하게 자꾸 그 일만 되려고 하지 주님 잊어버려 그렇다는 걸 생각지 못하고 주님 찾으려고는 애를 쓰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주님을 찾으려고 애를 써서 주님부터 모셔 놓고 난 다음에 그 다음에 일은 주님이 시키시는 대로 하면 잘 됩니다.

요것 하나 기억하고, 또 아무리 우리가 망령을 부려서 주님과 멀어지는 그런 타락한 행위를 해도 주님은 우리를 잊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구원하러 오십니다.

우리를 구원하러 오십니다. 자기가 어데까지, 택한 자들은 어데까지 죄 가운데 빠져도 주님은 놓지 않습니다. 거게서 구원하시려고 주님은 찾아오십니다.

찾아오시는 그 주님이, 자기를 구원할라고 찾아오시는 그 주님이 자기가 보기에는 어떻게 보였습니까? 주님으로 보였습니까 자기를 물에 빠뜨려서 죽이는 물귀신으로 보였습니까? 이분? 물귀신으로 보였어. 물귀신으로 보이요. 주님으로 보이는 게 아니고 물귀신으로 보인다 그말이오.

이와같이 그럴 때에 타락했을 때에 주님이 나를 구원하러 오시는 구원의 방편은 자기 보기에는 ‘이것은 멸망하는 방편이고 천부당 만부당 구원의 길은 아니다’ 자꾸 이렇게 꺼꾸로 정꺼꾸로 생각이 돼진다 말이오. 꺼꾸로 생각이 돼. 꺼꾸로 생각이 돼져도 그게 주님이라 그말이오.

그러기에 오늘 아침에는, 우리가 주님의 뜻대로 살되 주님 잊어버리면 모든 수고는 다 헛일이고 자기에게는 주님이 가라는 길은 못 가게 된다. 꼭 주님을 자기 마음 가운데 모시고 가야 주님 가라는 길을 갈 수 있지 주님만 잊어버리면 암만 그 겉어머리 방편은 그렇다 할지라도, 그 의식은 그렇다 할지라도 실상은 주님 가라 하시는 길은 가지 못하게 된다. 꼭 주님을 모시고 가야 되지 주님 잊어버리면 주님이 가라 하는 길은 가지 못하게 된다. 믿는 사람이 주님 잊어버리면 그만 환난과 여러가지 어려움이 와서 부딪혀서 가지 못하게 된다.

가지 못하게 될 때에 그때에 어서 주님 찾으려고는 하지 안하고 자꾸 그 일만, 안 되니까 그 일만 되도록 애를 쓰니까, 주님 없이 그 일만 되도록 애를 쓰니까 주님이 처음에 그렇게 하라고 하는 일은 하라고 하시는 그 일이지만 주님 잊어버리고 그 일을 하니까 그 일 하는 그 힘은 전부 옛사람 힘, 예수 믿지 안할 때에 있는 그 힘이 나와 가지고 그 방편, 그 생각, 그 욕심, 그 뜻, 그 정신, 그 성품 가지고 자꾸 일하게 된다 말이오. 일하게 되니까 실은 옛사람이 하는 일이지 주님 믿는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 그러니까 점점 낭파된다.

낭파가 돼도 주님은 버리지 아니하신다. ‘이 망령부리는 자야 망하려면 망해라’ 내던지지 안하고 그래도 주님은 놓지 안하시고 찾아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것, 그러면 자기가 주님을 잊어버렸지 주님은 자기를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것, 잊어버리지 안했기 때문에 산에서 기도하셨지만 그 형편을 보고서 빨리 오셨습니다.

그러면 내가 주님을 잊어버려도 주님은 나를 잊어버리지 안하고, 내가 어데까지 타락되고 망령돼도 주님은 내게 대해서 낙심하지 안하시고 항상 구원하시려고 애쓰는 사랑으로만 역사하는 요 사실을 우리가 깨달아서 믿어야 하고, 그러면 이렇게 할 때에 주님이 자기를 구원하러 오셨는데 구원하러 오신 그 주님, 구원하러 오신 그 방편, 구원하러 오신 주님, 구원하러 오신 그 방편, 구원하러 오신 주님, 구원하러 오신 방편, 주님이 구원하러 오신 그 방편, 오신 주님, 구원하러 오신 방편을 ‘이래라’ 주님이 방편을 주시고 주님이 오셨을 때에 그것이 구원으로 보여집니까 정 자기를 멸망시킬 걸로 보여집니까? 멸망시킬 걸로 보여졌어.

왜? 자기가 변했기 때문에 이제 주님은 자기의 원수로 보여지고 사는 길은 죽는 길로 보여지고 망하는 길은 자꾸 사는 길로만 보여져서 완전히 견해와 비판과 평가가 완전히 달라진다, 꺼꾸로 된다 그말이오.

그러니까 오늘 아침에는, 잊어버리면 헛일이라는 것, 아무리 내가 헛일로 망령을 부려도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않고 구원하시려고 애쓴다는 것 요게 소망 가지고, 주님이 구원하러 오시는 것은 내 견해에 보일 때는 완전히 그것은 망하는 길로 그래 보여지는 것, 망하는 길로 보여져도 하라 그말이오.

망하는 길을 걸어갈 때에 권사님들이든지 장로님들이든지 조사님들이든지 권찰님들이 가 가지고서 ‘이렇고 이렇고 이러니까 이래야 된다 안 된다’ 하면 `저 남의 말은 식은죽 먹듯이 하네. 그래 가지고 될 거라서? 일도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저 예수 예수 자꾸 예수만 말하면 되는 줄 알고. 이 일이 어떻게 되는지 얼마나 어려운지 이것 일이 형편이 안 돼 가지고 있는, 내용이 이렇게 지금 안 돼 가지고 바람도 일고 풍랑도 일고 지금 물결이 일어나서 이렇게 일어나고 있는데 주님만 사모해라 하니까, 되나 안 되나 예수면 다라. 예수면 다라.’ 망령을 부리고 이럽니다.

그러니까 그 소리 하면, 듣기 싫다고. 나중에 가서는 가면 ‘우리 집에 달리는 와도 예수 믿으라고 권면하러 오지 마십시오. 지금 이래 가지고 있는데 뭐 예수 가지고 일이 됩니까?’ 이 망령을 부린다 말이오. 망령 부리면 망하는 거라.

그럴 때에 ‘이것은 우리 마음에는 도무지 이것 안 될 일인데 그래도 그만 주님만 생각해 볼까요?’ 하고서 주님 찾으면 바람도 잔잔해지고, 그뒤에 주님 만난 뒤에 바람 없어져 버렸어. 바람이 잔잔했어. 바람이 잔잔하니까 바람이 잔잔하고 난 다음에야 참으로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그들이 나중에 고백했다 말이오.

우리가 사람을 구원할 때에 상대방이 망령된 말을 하고 반역을 한다고 낙심할 필요 없어. 마귀 그놈이 들어가면 그런 거라. 주님은 마귀보다 강해. 그럴 때에 그 사람이 하는 게 아니고 그 속에 마귀가 주장해 하는 거기 때문에 주님에게 기도하고 ‘어쨌든지 이 속에 마귀 요놈을 쫓아내고 요놈을 죽여 주옵소서! 악령 악성 악습의 옛사람을 죽여 주옵소서.’ 강하게 기도하고서 이래서 그놈만 나가면 사람이 휘뜩 뒤비져서 딴 사람 되고 만다 그거요.

그러니까 여게서 예수 믿는 이치를 우리에게 잘 가르쳤기 때문에 요것을 잘 깨닫고 우리가 노력하고 이 방편을 써야 됩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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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주님 잊어 버리면 환난온다/ 마태복음 14장 22절-33절/ 871127금야 선지자 2015.12.19
314 주님 잊어 버리면 마귀된다/ 마태복음 14장 22절-33절/ 871128토새 선지자 2015.12.19
313 주님 영접-전도사인허/ 요한계시록 3장 20절/ 790907금야 선지자 2015.12.19
312 주님 사모의 이유/ 요엘 2장 15절-27절/ 830220주후 선지자 201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