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청산하고 순종생활로 복받도록

 

1986. 9. 5. 지권찰회

 

본문:이사야 1장 18절∼20절 여화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자기가 몰라서 범죄했든지 연약해 범죄했든지 주홍 같고 진홍 같은 그런 죄가 있을지라도 이 시간에 주님의 대속의 공로를 믿고 회개하면 눈과 같이 양털 같이 다 희어지고, “아름다운 소산을 먹겠다” 그말은 땅에서 이 육신으로도 행복된 생활을 하고, 여러 배 백 배를 얻고, 또 영생을 얻지 못할 자가 없다 이랬습니다.

이러니까, 회개하고 바로 믿으면 과거에 어떤 죄악이 있다 할지라도 다 깨끗함을 얻을 수 있고 이렇게 해도 이 말을 듣지 안하고 강퍅하게 회개를 하지 안하고 있으면 그 사람은 환난에서 망하고 맙니다. “칼에 삼키운다” 말은 환난에서 망한다는 말입니다. “회개하면 아름다운 소산 먹는다” 말은 땅위에서 평안하고 행복된 영육의 생활을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제까지 지은 어떤 죄가 있다 할지라도 지금부터 똑똑히 회개를 하고 다시 범죄하지 안하고 회개하면 하나님이 온갖 영육의 축복을 주시마고 하시는 데도 불구하고 제가 죄 회개하기를 꺼리고 싫어하면 그 망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 자는 망해야 됩니다. 하나님도 그런 자를 망치지 하나님께서 그렇게 자꾸 얼마 동안 참지 자비하게 여기지 안합니다.

노아 홍수 때 보십시오. 수십 억 되는 인구를 회개하지 안하니까 멸할 때는 하나님이 눈도 꼼짝하지 안하고 싹 멸해 버렸습니다. 어데 무슨 여지가 있었습니까? 어떤 죄악에 있을지라도 회개하면 예수님의 공로가 있기 때문에 사해 주고 땅위에 온갖 평안의 축복을 주시겠다고 말하는 데도 회개하지 안하면 망할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식구들을 맡아 가지고 기르는데 여러분들이 기르는 것은 뭐 그 사람들을 일손이 모자라서 도와 줄라 하는 거 아닙니다. 그 사람들 심심하니까 찾아가서 놀아 줄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영육이 저주받는 것을 거기서 돌이켜서 영육이 행복받도록, 축복받도록 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수고하는 것 아닙니까? 이러기 때문에, 살펴보면 이 가정에 무슨 죄악이 있다 싶으면 그 죄를 그거 뽑는 것이, 그 가정에서, ‘나는 이 구역 하기 싫다.’ 그 식구가 자기 구역에서 나가도 좋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말하기를 ‘너거 가족들이 많고 하니까 우리 가족들이 이만치 많으니 이제 나를 거슬려서 이라면은, 이거 우리 온 식구들이 들먹거리면 작은 교회만치 식구가 많으니까 대단히 세력 있는 줄 아느냐? 너거 회개 않으면 싹 다 가야 된다. 여게 있는 것은 회개하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영육이 구원 얻기 위해 하는 것인데 회개 안 하면 그거는 멸망밖에 더 없으니까’ 멸망하면은 결국은 목사도 따라가야 됩니다. 권사도 따라가야 됩니다. 권찰도 따라가야 되고. 왜? 책임을 졌기 때문에.

이러니까 ‘아예 회개 안 하면 가는 게 좋다. 진작 가서 너거 비유에 맞은 데로 가라. 맞은 데 가서 죄 짓고라도 예수 믿는 그런 자리로 가라. 여게는 죄 지으면 망한 줄 알기 때문에 안 된다.’ 내가 그런 말을 했었습니다.

이러니까 식구에게 봐서 우리는 대체로 무슨 가정에 사업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든지, 또 무슨 신체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든지, 화평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든지 무슨 그런 어려움이 있거들랑 ‘죄 있다갑다’ 그만 그렇게 그만 아는 것이 그것이 제일 간단합니다. 공연히 거기서 뭐 ‘그렇지마는’ 그따위 해석 붙이지 말고.

그저 뭐이든지 안됐거든 ‘아마 죄 있는갑다.’ 죄 없으면, 그뭐 다른 것도 있기야 있지요. 있지마는 다른 거라고 해석하지 말고 ‘죄 있는갑다’ 해서 죄가 뭐인고 조사를 해 살펴 가지고 있으면 그걸 고치라고 해 가지고 고치면 그 사람 복받고, 고치라 하는 사람도 복받고, 말을 해도 안 고치면 저는 죄값으로 멸망을 받되 그 지도하는 사람에게는 상관이 없습니다. “네가 나팔을 불었기 때문에 네게는 상관이 없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러니까, 어짜든지 우리가 죄 있으면 결단코 행복은 없습니다. 사람은 그 죄를 모르지마는 주님은 다 아십니다. 알고 당신이 이모 저모를 생각해서, 당신에 손해 보지 않습니다. 안 보도록 생각해서 하되 똘똘 뭉쳐 가지고서 그걸 뒤에 가서 본인 당자에게 폭 때려 망쳐 버립니다.

이거 일을 많이 맡아 가지고 있는데 그걸 그래 버리면 안 될 터이니까 부득이 맡아 놓은 일 그것 때문에 이거 둬 두고 슬슬 이래 내비뒀다가 요거 일이 정리가 돼서 잘되도록 이래 해 놓고 난 다음에 요놈 죽여도 될상바르면 막 그때 때려 옹쳐 가지고 절단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그 죄를 모르지 않습니다. 또 죄를 그대로 묵과하지 않는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멸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시기까지 했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기까지 하신 것 아닙니까? 죄를 그냥 냅두고 되는 것 같으면 예수님이 뭐 할라고 사람되어 왔겠습니까? 뭐 할라고 십자가에 죽음을 죽었겠습니까? 이러니까, 그런 줄 알고 어짜든지 우리가 맡은 식구도 그러하고 자기도 그러하고, 이래서 이 죄를 깨끗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우리가 영육간에 받아서 한번 크게 영광을 돌리고 세계에 모든 빛이 되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우리 서부교회가 주일학교는 세계에 참 제일가는 어린이 교회라 이런 말을 외부에는 듣는데 속에 내부적으로는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외부로는 들었는데 이제 이 내부가 바로 돼지고 이래 돼지면 하나님이 축복을 하실 것입니다.

그런고로, 그저 죄를 두고는 하나님의 은혜나 축복은 오지 못한다는 것을 그것을 단단히 기억하고 죄만 청산하고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면 그만 하나님의 축복 오는 것을 천인 만인이 방해해도 상관없습니다. 인간 방해가 그까짓 것 무슨 상관 있습니까? 온 나라가 방해하고 세계가 방해해도 그까짓 것 눈도 꼼짝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죄만 없으면은 아무 방해하지 못합니다. 그저 오는 것은 기적과 축복뿐입니다. 또 죄가 있으면 아무리 제가 실력 있고 뭐 제 배경이 좋아도 그까짓 게 무슨 소용 있습니까? 그러니까, 죄는 망하는 것이다, “은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이라” 하는 그말은 예수님의 피, 대속의 피, 영감, 진리 이 세 가지만 자꾸 생각하면 그만 축복 받습니다. 이 세 가지 생각하면 악령, 악성, 악습으로 된 옛사람은 죽어 말라 비틀어져 버리고 또 피와 성령과 진리로 된 새사람은 자꾸 강건해집니다.

그러기 때문에 ‘죄 요놈하고 내가 원수니까 죄 요놈을 멸해야 되겠다’ 요 마음을 가져야 되지 뻔뻔하게 그리하면 언젠가는 칩니다. 그거 보고, 치면 ‘저거 죄값으로 맞는다’ 다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된다 그거야.

기도합시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서부 교회 유치반 중간반 장년반, 낙심한 유치반 중간반 장년반, 믿어 구원 얻을 유치반 중간반 장년반, 모든 은혜의 기관들, 하나님의 남녀 종들, 전부 주님의 말씀하신 대로 죄를 범해서 주의 은혜와 축복을 받지 못하고 곤비한 가운데 있고, 한 사람이든지 두 사람이든지 죄를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가는 자는 영육의 형통과 성공과 축복을 받는 것인 것을 압니다.

이렇게 사는 자들에게 정확히 나타내셔서 과연 주님은 어떠한 자의 주님이시며, 인간에게 어떻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인간의 비밀을 다 아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어두운 눈에도 환하게 볼 수 있도록 주님이 역력히 역사해 주시옵소서.

이리하여 먼저 진리를 깨닫는 영감으로 회개하는 은혜를 주시고 이래 해서 안 되면 몇 번이든지 징계해 가지고라도 기어코라도 죽기 전에 회개를 시켜 주님 앞에 깨끗한 자로 설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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