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충만해서 심방을

 

1980. 3. 21. 지권찰회

 

본문: 마 24 : 45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구역장들이나 중간반 선생님들이 심방 갈 때에는 자기에게 은혜가 넘쳐 가지고  가서 양떼를 만나면 말하지 않는 가운데 성령이 통해야 됩니다. 성령이 통해서  한 마디 나오는 것이 "혀 밑에서 꿀과 젖이 흐르고" 누가? 예수님의 신부가.

 만나니까 그 입에서 나오는 것이 어린 양떼들이 먹을 수 있는 젖이 나오고  달콤한 꿀이 나오고. 이것이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이게 성도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그런데 집에서 불평을 가지고 싸우다가 가면 마귀밖에 전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 믿는 기쁨은 꼭 자기 의무와 책임을 주님 시키는 그대로 해야지  기쁨이 나오지 딴 데서 나오지 않습니다. 그것하지 않고 성경 천 독 만 독 읽어  보이소 나오는가? 지옥만 완성됩니다. 안됩니다. 절대 안됩니다.

 성경이 뭐 때문에 필요하냐? 성경은 어떻게 하나님을 대하며 어떻게 인간과  사물을 대할까? 그것 가르쳐 주는 것이 성경이지 그렇지 않으면 필요가  없습니다. 성경은 그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기 전에 자기가 내가 죽었으니 살려 가야겠다. 말은 안 해도  이게 죽었으니 살려서 생명을 가지고 가야 그 사람들이 삽니다. 심방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억지로 하기 싫은 것으로 하면 자기 죽고 남 죽입니다.

 그러면 자꾸 마귀란 놈이 이거 하나 죽여 놓으면 많은 사람들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영감이 없어지도록 하고 자꾸 악령의 역사가 들어오도록 그렇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지기 시작하면 자꾸 패전됩니다. 그럴 때는 일단  산에 가서 기도하든지 성령이 충만해 가지고 가야 됩니다.

 얼마 전에도 어떤 사람이 말합디다. 황보기 장로님이 우리 집에 심방을 했는데  주일날 은혜 받으면 그렇게 좋아서 못 견디고. 그렇게 좋은 게 월요일보다  화요일이 조금 못하고 화요일보다 수요일이 조금 못하고 자꾸 못하여서 그만  토요일 되면 막 버글버글 기는데 안 되는 거라. 암만 해야 말을 해야 되도 안  하지 식구대로 다 버글버글 기는데 돼져야지.

 그럴 때 장로님이 심방을 오는데 저기 길모퉁이를 돌아오는데 장로님이  올라오면 속에 그놈이 달아나는지 없어지는 거라. 장로님이 와야 뭐 기도를 하니  뭐 성경을 읽겠소? 그래도 척 만나면 저절로 해결이 다 나가버리고 악성이 다  달아나 버리고 뭐 불만 불평이 없어지고 기쁨이 충만하니 됐다 말이요.

 백 장로가 내게 와서 그렇게 말해요. 목회는 서부교회에 지금 황보기 장로님  같은 심방원이 있어야 되고. 그렇게 말해. 심방 목사가 있어야 되고.

 그래 그 어른이 오니 봄 동산이 되고 모든 게 해결이 돼. 뭐 별 거 말하지  않는데. 그분이 경건하게 살고 기도를 많이 해서 그래. 심방 목사가 있어야 된다  했는데 내가 거기에 대해서 답을 못했어. 심방 목사는 여목사 남목사 많이 세워  놨는데 가 가지고 은혜를 주나 안 주나 문제인데. 원둥치인 내가 힘이 없어 푹푹  돌아다니니까 이게 안 된다. 그래 내가 부끄러움을 당했어. 심방 목사가 있어야  되고. 또 웅변 목사가 있어야 되고 막 웅변을 하면 그것가지고도 사는 사람이  있다 말이요. 너무 진수만 가지고는 못 사니까. 웅변 목사, 심방 목사, 영감  목사 그 셋 목사만 있으면 되고, 심방은 참 그래야 돼요.

 그러니까 어짜든지 심방하는 권찰님이나 반사 선생님들은 자기 속에 기쁨이  넘쳐야 하고 평강이 넘쳐야 하고 하늘의 소망이 넘치고. 이게 차고 넘쳐서  거기에 가지지 자기가 텅 비었는데 뭐 남에게 줄 것이 있겠습니까? 바짝 말라  가지고, 이러니까 기도를 많이 하고. 그리고 여기 남권찰들은 양성원 때문에  양성원을 졸업하기까지는 그렇다고 이해를 하고 말을 해서 얼마까지는 성경 읽지  말고 어짜든지 목회에 힘써라 했어.

 이렇게 나왔었는데 이제 졸업을 했으니까 목회를 해서 목회 성적이 좋아지면,  안 좋아지면 자꾸 내리 몰아가지고 저 끄트머리에 보내서, 굶어죽을 판이면 목사  막살하고 갈 것 아닙니까? 그런 것들은 가버려야 됩니다. 앞으로 정리가 될  것입니다. 자꾸 부흥 안되면 그 밑으로 쫓아내 버리고 쫓아내 버리고  마지막에는, 그래가지고도 안 듣고 '아, 나는 자꾸 교회를 약한 데로 쫓아  보낸다' 불평을 품으면 그 원망을 내가 혼자 들으면 안 될 터이니까, 그  다음에는 교역자 회에서도 안 들을 것이니까.

 각 교회, '자, 누구든지 청원해라'하면 청원하는 목사는 열 군데 있으면 세월  나는 것이고 한 군데도 없으면 그것은 구덩이에 '아무나 보내주십시오' 하는  그런 곳밖에 갈 데가 있겠습니까? 행한 대로 보응의 값을 치러야 돼. 대가를  치러야지 대가 없는 경우가 없어.

 미국에 있는 킹 목사는 흑인종인데, 성자라 하는데 나는 킹 목사를 성자라고  조금만치라도 존경을 안 한다고서. '그 목사 도둑놈이네'라고 해. 왜? 흑인종과  백인종이 역사에 해 놓은 것이 많은데 백인종은 공적이 많은데 백인종의 자손과  흑인종의 자손이 같이 맞먹고 지내자 하는 것이 되는가? 그거 도둑놈의 행위지.

아, 하나님의 종은 종인데 목회를 많이 했거나 적게 했거나 힘써 했거나  덜했거나 교인들에게 대우를 같이 받으려고 하는 것은 도둑놈의 행실이지. 그게  강도라, 도적이지.

 내가 주장하는 것, 잘못 깨달아서 다른 면으로 생각하면 사랑 면에 걸린다  하지만 그게 사랑입니다. 도적을 도적이라 말해줘야 고치지. 도적을 도적이라  말해주지 않으면 평생 고치지 못할 것 아니야? 그러니까 내가 가르치는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이 말하는 사랑과 다릅니다. 그들이 아는 것과 달라. 사랑 이것  하나만 정의를 바로 알아 가지고 해 놓으면 되어져. 자꾸 까다롭고 말 많고  이러니까 이것을 잘못 들어서,  요것을 실천을 하고 고치면 사람들이 성화가 될 것인데 그렇지 안하고 자꾸  꾀쟁이만 되어질라고 해. 말만 써먹으려고 해. 어떻게 앵무새 모양으로, 원숭이  모양으로 흉내는 잘 내는지. 내 밑에 있는 후배들은, '아 목사를 욕한다'고,  저거 빨가이 어릴 때부터 길러놨는데. 다 기른 사람들인데. 김병준 조사, 김응도  목사 여기 나간 사람들 많이 있는데. 여기서 조그마이 중학생 때부터 길러 나온  선배들이 다 여기 있는데. 목사 이름만 가지고 있으면 다 되는가? 여기 여자들.

목사, 여러 수십 명이라.

 자, 기도합시다.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들과 함께 하셔서 주님의 뜻만 이루는 저희들 되게  하시고 성령으로 감화 감동하여 주시고 자기를 꺾어 이겨 진실로 주님을  기쁘시게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사는 이러한 저희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심방 갈 때에 넘치는 생수를 가지고 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아무 것도 없는  빈깡통으로 가는 걸음을 걷지 않도록 하여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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