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가 가질 것

 1982. 5. 16주새

본문：베드로전서 1장 24절~25절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여기 “그러므로” 하는 말씀은, 우리는 살아계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생하는 생명으로 새로 살아난 자들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생하는 생명으로 살아난 자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영생에 해당되지 않는 그런 것은 우리의 것이 되지를 못합니다.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은 다 그것은 쇠해질 것이요 낡아질 것이요 더러워질 것이요 망할 것이요 죽을 것 외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권세를 가지고 제가 뽐내지마는 그 권세도 다 쇠해질 것, 늙어질 것, 낡아질 것, 없어질 것, 죽어질 것, 망해질 것이요, 또 어떤 사람은 부요를 탐을 내고 부요를 가지고 자랑을 하지마는 그도 그렇소. 어떤 사람은 그의 영광이니 지위니 해도, 그것이 죽고 난 다음에도 명예와 영광은 있다 하지마는 하나님의 심판까지 있지 않아. 하나님의 심판대에서는 정죄받아 다 멸해집니다.

어제는 뉘가, 애들이 테레비를 트니까 미스코리아인가 뭐 아주 자랑을 하면서 빤스만 입고 마구 쭉쭉 빼 가지고 나왔는데 그까짓 거 볼 때 ‘아이구, 비참하다. 네가 그것 자랑하면 거기 몇해 갈 것인가? 인제 지금보다 1년 지나가면 쇠해지고 10년 가면 쭈구러지고 더러워지고, 이삼십년 지나가면 그 형편없는 …’ “모든 육체는” 그 말은 안 믿는 사람들이 가진 몸이나 생명이나 소유나 그 모든 것을 다 합해서 “모든 육체는 풀과 같다” 그것은 잠시 후면 말라집니다. “그 영광은 풀의 꽃과 같다” 그거 좋다고 다른 사람들이 아름답다 하지마는 그까짓 거 다 풀의 꽃과 같습니다.

그러나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주의 말씀 곧 이 복음대로 해서 복음으로 가진 것은 영원하다. 너는 영생, 그들은 오육십년, 이삼십년, 또 내일 어찌 될지 모르는 그런 벌써 사망되어 있는 그것을 저들의 생명으로 가졌지마는 너는 영생하는 영생을 네 생명으로 가졌기 때문에 영생에 속한 영원 무궁한 그것을 네가 가지도록 노력해라. 복음은 세세토록 있느니라.

이러기 때문에 복음으로 가진 것, 그러면 주의 말씀대로 가진 것, 이 복음대로 가진 것, 이 복음으로 주는 것.

그러면 이 복음을 어떻게 가질 수 있는가? 내가 이 복음대로 행함으로 내가 가질 수 있고, 또 복음대로 된 것만 영원하고, 또 복음을 전하여 내가 그와 가지는 것으로만 영원합니다.

이 복음을 어떻게 가질 수 있는가? 이 복음은 내가 복음대로 행함으로 복음을 가지는 방편이 하나 있고, 또 이 복음대로 내가 됨으로 내가 가지는 방편이 하나 있고, 또 이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줌으로 그와 내가 가지는 이 방편 하나 있습니다. 이 복음을 가지는 방편은 세 가지 방편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아침에 지금 가는 것은 그 사람과 내가 이 복음을 가지는 두 가지를 하는 것이오. 그 사람이 가지고 내가 가지고 하는 이것을 하는 동시에 이 행위가 복음으로 된 행위이기 때문에 또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하는 가운데에서 자기가 진실히 하면 자체가 복음화되고, 진실히 안 하고 외식하게 하면 자체화되는, 복음으로 자체화되는, 자체가 복음화 되어지는 이것으로 가지는 것은 가지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복음은 영원히 사람을 살게 하는 것이며 영광스러운 것이며 존귀한 것으로, 멸하지 않고 썩지 않고 쇠하지 않고 낡아지지 아니하는 이것을 내가 가지고 주는 것이요, 그에게 줌으로써 그와 나와 같이 가지게 됩니다. 이 복음의 귀중성을 알아야 됩니다. 복음을 가진 자가 복음을 가지지 아니하고 세상에서 아주 돈많게 권세많게 사는 그것이 ‘너는 잠시 후면 말라지고 쇠해지는 그 풀과 풀의 꽃과 같은 것을 너는 가졌다’ 하는 이것이 자기에게 깊은 관련이 없으면 안됩니다.

내가 어제 식사를 하면서 보는데 길다란 다리를 볼 때에 ‘야, 너도 썩을 송장 다리 가지고 그것 자랑하니 참 비참하다. 복음으로 자랑해라. 복음으로 마련해라.’ 그 불쌍하고 가련하지, 그것이 불쌍하고, 그 모두 노는 것이 불쌍하고 가련한 것뿐이지 부러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진 것이 이 복음이라는 것, 이 복음을 그들에게 주는 것, 복음을 내가 가지는 것, 내 자체가 복음화 되어지는 것.

그리고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창조보다 인간에게 이 복음 전하는 이 복음을 귀중히 여겼습니다. 창조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일, 섭리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일, 영계와 물질계에 있는 모든 피 창조물 모든 만물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일, 당신이 있는 것을 다 투자하신 일, 죽기까지 하실 뿐만 아니라 영원히 사람 되시기까지 하신 주님이 제일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이 귀한 일, 이 일인 것을 우리가 깨닫고, 주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일, 제일 가치있는 일, 또 주님이 이 일하는 자에게는 세상 끝날까지 같이 한다고 동행하는 일 이 세 가지를 우리는 잡아야 됩니다. 지극히 크신 분이 전적 나를 맵니다. 이 복음을 전할 때는 전적 나를 맵니다. 복음을 전해서 복음에서 사는 자에게는 전부 다 기적입니다.

지극히 크신 분이 나와 함께 하시는 일, 또 이분이 제일 기뻐하시는 일, 원하시는 일, 제일 가치있는, 피조물들에게 제일 가치있는 일, 제일 가치있는 일을 하는데 이 일을 주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이 일에 우리가 동참하는 것, 이 일에는 주님이 배경되어서 역사하는 것. 이것을 여러분들이 믿음을 가지고 가야 되지 이 믿음을 가지지 아니하고 이 복음을 부끄러워 하는 자, 세상 썩을 것이 많은 그자를 보고 ‘너는 썩었다, 죽었다. 이 생명을 받아 가지고 살아라.’ 이게 없는 그자는 복음을 전해 봤자 그것은 마귀가 조롱합니다. 탄환없는 총과 같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믿을 때, 인정하고 전할 때에 능력이 역사합니다.

기도합시다.

썩고 쇠하고 낡아지고 망하고 죽는 세상에서 썩지 않고 쇠해지지 않고 낡아지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망하지 않고 죽지 않는 영원한 것을 저들에게 맡겨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님이 사람되실 뿐만 아니라 죽기까지 하시고 또 영원히 사람되시기까지 원하시는 지극히 영광스러운 존귀한 일에 우리를 동참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지극히 크신 주께서 세상 끝날까지 이 일 하는 자에게는 동행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신 주님의 배경을 가지고 일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 존귀하게 영광스러운 사실을 깨닫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귀의 지식을 완전히 떼어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종들이 같이 할 때에 권능이 같이 하게 하여 주시고 성령이 같이 하사 만날 자를 만나게 하시고 접촉할 때에 주님의 지극히 크심과 사랑의 지극히 큼과 지극히 큰 대속과 지극히 큰 구속으로 지극히 큰 소망, 지극히 크심이 우리를 다 기다리고 있고 협조하고 있는 이 광대한 사실을 확실히 믿음으로 감사와 기쁨과 욕망과 담력으로 순생 순교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깨닫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리심 같은 이런 희생이 저희들에게 있는 이것이 다 썩는 데 이르지 않고 이것이 지극히 큰 것으로 화해지는 것을 확신하는 저희들 되게 하사 인내에 부족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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