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이 제일


선지자선교회 1982년 11월 14일 주전

 

본문 : 약 2:1-13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만일 너희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돌아보아 가로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이르되 너는 거기 섰든지 내 발등상 아래  앉으라 하면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괄시하였도다 부자는  너희를 압제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저희는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훼방하지 아니하느냐 너희가 만일 경에 기록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한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정하리라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제가 요새 누워서 여러모로 반성하면서 모든 과거를 생각하는데 내가  여러분들에게 교훈해 주는 교훈 중에 빠진 것은 별로 없지마는 좀더 강하게 말해  주지 봇한 부분들이 몇 가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있으면 하나  하나를 말할려고 합니다.

 오늘도 많은 말을 해야 깨닫기가 쉬울 터인데 많은 말을 제가 못 합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돌아가서 기도하면서 생각하면 성령님께서 알려 주실  것입니다. 오늘은 금할 것 한 가지와 행하여야 할 것 한 가지 요 두 가지만 말을  하고 그치겠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은 1절에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하는 이것이 금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하지 아니하여야 하겠습니다.

 외모로 취한다 하는 이것은 외모로 평가한다는 말입니다. 외모로 평가하다니?  첫째, 그 사람의 세상적 존재를 가치로 알아서 평가하지 말아라, 그 사람의  세상적 존재로만 평가하지 말아라 하는 말씀입니다.

 세상적 존재로 평가하지 말아라 그 말은 그 사람의 문벌이, 학벌이, 명철이, 힘과  권세와 소유와 모든 사회와 그 사람의 덕망 그 외에 이런 것들이 다 그 사람의  외모입니다. 이것으로만 사람을 평가하지 말아라. 그러면 그것이 외모 판단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정죄한다.

 다음에는 그 자타의 자타의 인인 관계적으로만 판단하지 말아라 평가하지  말아라. 그 사람의 자타의 인인 관계 그것만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지  말아라. 그 사람이 내게 어떻게 하니 어떤 사람이라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니  어떤 사람이라, 자타의 인인 관계 가지는 그것만 가지고 그 사람을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지 말아라.

 또 셋째로는 그 사람의 사물 관계로만 평가하지 말아라. 그 사람이 일을 이렇게  한다 물질에 대해서 이렇다 그것만 가지고 평가하지 말아라.

 다음에는 그 사람이 하나님에게 대해서 진리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  그것만 보고 네가 평가하지 말아라.

 그 사람의 모든 면이 어떻다 하는 네가 보고, 듣고, 아는 그것으로만 그 사람의  가치를 정하지 말아라. 그 사람이 네게나 다른 사람에게 인인 관계 언행심사의  행동을 가지고 그것으로만 네가 사람을 평가하지 말아라 다만 그 사람이 사물에  대한 언행심사에 그 관계가 어떠하더라 해서 그것만 가지고 네가 전부로 알고  평가하지 말아라. 그 사람이 현재 하나님과 진리에 대해서 언행심사의 행동이  어떻다고 해서 그것만 가지고 네가 평가하지 말아라.

 왜? 4절에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너희끼리, 너는 영광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받은 자인데  네가 예수 그리스도는 빼 놓고 너희끼리 서로 판단하는 악한 생각이 아니냐.

너희끼리 판단해서 너희, 네 중심, 인간 중심, 피조물 중심, 하나님이  도성인신하사 십자가 못박혀 대속까지 하시고 부활까지 하신 이 역사가 무엇인  줄 네가 무시하고 그는 빼놓고 너희 인간끼리 너희가 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접하는 대로 순전히 너희 인간만으로서의 중심의 판단이 아니냐?  너는 영광의 주, 곧 베드로후서 1장에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불렀다' 하나님은  지옥에 있는 자들도 다 영광을 돌리고 감탄을 하고 찬송할 수 있는 이런 영광을  가지고 너희를 불렀고 덕으로 너희를 불러서 십자가의 대속의 공로를 배푸셨는데,  네가 예수 그리스도를 빼 놓고 너희 조부라운 지식으로 그 사람의 자체의, 네가  지식하는 대로의 존재 가치, 인인 관계의 행위 사물 관계의 행위 하나님 관계의  행위 요것만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는 자는 대속하신 주의 영광도,  대속하신 그 권위도, 공로도 다 무시하고 너희 주관 중심, 판단 중심 너희끼리,  예수의 공로는 빼 놓고 너희끼리 이렇게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9절에 '만일 너희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죄를 짖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정하리라' 만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이 있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이 율법적이요 거룩으로만 된다고 하면 이렇게도 할 수 없지마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은 율법적이면서 사랑적이요, 거룩적이면서 또 화평적인 이  구속의 도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덕을 연결시키면 네가 외모로 아무리  지옥갈 사람이라 할지라도 '너는 저런 저러니까 지옥을 가야 된다' 하고 판정하는  네가 되면 영광과 덕에 걸려서 이 도에는 참여를 못 한다.

 또 그뿐만 아니라 네가 너희 인간끼리 '이는 불가능하다. 절대 안 된다.' 말을  하지마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은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것을 대형했고 대행했고  화친한 대속인데 네가 외모로 취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멸시하는 자요  무시하는 자이기 때문에 네가 하나님 앞에 정죄함을 받는다.

 네 보기에 자체적으로 아름다운 그것 좋은 것만 보고 너는 평가하나 네가  보기에 자체적으로 제일 흉하고 인인 관계에 제일 흉하고 사물 관계에 제일  흉하고 하나님 관계에 제일 흉해도 영광의 주께서 그의 공로와 그를 연결할  때에는 지성 지공의 하나님 앞에 흠 없는 자도 될 수 있는데 어떻게 네가 영광의  도를 모르고 덕망의 도를 모르고 영광의 주를 대속의 공로를 행여나 성화의  역사인 이 하나님의 능력을 네가 무시하고 '이것은 이렇다 저렇다' 네가 판단해서  껍데기 고것 가지고 네가 판단해서 그렇다 네가 하겠느냐? 너는 모른다 네가  어데까지 의로워도 제일 악한 죄인 될런지 너는 모른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으로 인하면 안 될 것 없고 그분과 떨어지면 될 것 하나도  없는데 '네가 사람을 외모로 취하면 율법이 너를 죄 범한 자로 정죄하느니라'  하는 것을 말씀했습니다.

 그 사람의 나타난 세상적 현존 가치 그것이 다가 아니다. 그 사람의 세상적 인인  관계의 네가 아는 그것이 다가 아니다. 그 사람의 사물 관계의 그것이 다가  아니다. 무신론의 최고봉의 자가 하나님에게 가장 충성한 자도 될 수 있다.

 어떻게 네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무시하고 너희끼리, 너희끼리 악한 생각  너희 중심의 생각으로 판단을 하느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받은 자이기  때문에 너희들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하신 것을 말씀했습니다. 이것을  굳게 잡아야 하겠습니다. 과거에도 가르치기는 제가 여러번 가르쳤지마는 너무  빈약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떼 놓으면 아는 대로의 그것뿐이지 제까짓 게 무엇을  하겠습니까마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기 때문에 그는 어찌 될지 모릅니다. 이러기  때문에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아라. 너희 인간 피조물 중심의 진리 판단 그  범위 내에서만 환단하지 말아라. 너희 지식을 초월하고 너희 범위를 초월한 크고  큰 넓은 범위가 얼마든지 있다. 이러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누가 믿고 그에게  소망을 가지고 그와 관계를 가진 자이기 때문에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아라.

외모로 취하면 하나님의 율법이 네가 죄를, 법을 범한 자라고 범죄자로 너를  정죄하게 된다 요래 말씀했습니다.

 둘째로 우리가 행할 것은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킬 것과 모든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는 긍휼의 사람이 되어져라. '긍휼은 모든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긍휼이 곧 이웃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하는 것이요  이웃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하는 것이 긍휼이다. 네가 가지고 행할 것은  긍휼뿐이니라.

 해석을 하면 다른 사람을 네가 너를 사랑하는 것처럼, 네가 너를 애끼는 것처럼  네가 너를 언제나 어디서나 네가 너를 사랑하고 네가 너를 미워하는 그것조차도  너를 사랑함으로 네가 너를 미워했지 네가 너를 애끼는 것이나 사랑하는 것이나  네가 너게 대해서 어떤 좋은 욕망을 가지는 그대로 네가 하라 이것이 모든  심판을 이기고 자랑할 것이니라 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 제가 모든 성도들이 행하여야 할 것, 가져야 할 것은 최고의 법 모든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는 이 긍휼을 가지라 하는 것을 이 말씀에서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 위에 말씀하시기를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 살인하지 말라'  하셨다.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않았을지라도 살인하면 간음죄는 안 범했고 살인죄는  범했다 그게 아니라, '모든 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말씀을 하셨습니다.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이러기에 모든 율법은 하나입니다. 모든 율법은 한 분이 내신 한 법이기 때문에  그 법의 구십구를 다 지켰다 할찌라도 한 법을 범하면 구십구의 지킨 것까지도  다 범법한 자로 정죄받는다 하는 이것을 여기에 말씀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하나님의 공심판은 벗어났지마는 그리스도의 사심판은 우리가  다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많은 난제점이 많이 있지마는 우리에게 제일 난제점은  하늘나라 무궁세계보다도 그리스도의 심판입니다. 심판에서 내가 어떻게  처리되느냐 하는 그것이 우리에게는 제일 큰 과제입니다.

 그러기에 외모로 취하면 죄를 범하는 자가 되느니라 요 말씀 하고 난 다음에  예를 들어서 간음죄 살인죄에 대한 율법을 말하면서 간음 죄 안 지어도 살인죄  지었으면 법을 범한 자다. 간음죄도 내나 범한 자다 모든 죄를 다 범한 자다.

성경은 이것을 많이 말합니다.

 학개서에도 왜 사람들이 성전 기초 쌓고 약속대로 축복을 못 받는가? 이유는 한  가지 의로운 하나를 인해서 모든 더러운 것이 의롭게 되지는 않지마는 더러운  것은 한 가지 더러운 것을 인하여 모든 것이 다 더러워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여기에 준하지 않기 때문에 학개서 성전 건축의 축복이 다 지체하고 있다 이것을  말씀했습니다. 요 거 단단히 기억합시다.

 율법의 백 조문의 구십구 조문을 지켰다 할지라도 한 조문이 범해 졌으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범한 자이기 때문에 범죄자로 심판 받게 됩니다. 한분이 그  법을 내놓고 또 제 자신이 한덩어리이기 때문에, 하나이기 때문에 이걸 행해도  저걸 행하지 않았으면 행한 그 자도 행하지 아니한 그 자이기 때문에 죄 정함을  받는다.

 그러면 우리는 제일 난제인 그리스도의 심판을 향하여 가고 있는데 외모로  취하면 그거 하나만 해도 죽자껏 일생 동안 의인이라 성자라 해도 심판 앞에서는  법을 범한 자로 정죄를 받는데 모든 율법의 하나를 범하면 모든 율법을 범한  자가 되어지는 것인데,  그러면 이 심판을 그리스도의 심판을 하나님의 공심판은 예수님이 대형 대행  대화친으로 통과를 시켰지마는 이렇게 구속받은 자들을 그리스도가 앞에 갖다  놓고 심판을 하실 때에 이 법 가지고 심판하니 '내가 구십구 조를 다 지켰습니다'  '너 이 법은 어떻게 했느냐?' '그 법은 지키지 못했습니다.' '너는 내 법을 범한  자니라.' 범한 자로 취급되고 그리되니 이 심판을 무엇으로 이길 것이냐? 이  심판은 무엇으로 해결을 지으며 이 심판을, '너는 의롭다. 너는 거룩하다 ' 나를  대형 대행 대화친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너는 됐다' 하고 심판에서 인정하여  통과시켜 주심을 받을 수 있느냐 요것을 지금 오늘 말하려는 것입니다.

 내가 이것을 그렇게 가르치지를 못했습니다. 부분적으로 이것 저것 행하시면  되고 부분적으로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쳤지마는 인식들이 다  그래 되어 있기 때문에 나는 백 가지 중에 구 십구 가지는 통과했으니까 하나는  정죄를 받지마는 구십구는 정죄를 받지 않고 의로 통과될 것이다 인정했는데  가서 보니 그것이 아니고 '나는 구십구를 다 행했습니다.' 턱 내 놓고, '나는 한  가지 이런 걸 못 행했습니다.' 내 놓을 때에.

 주님께서는 '한 가지를 범했으면 모두 것을 다 범한 자가 된다. 그 모든 율법은  쪼갱이 쪼갱이 나누는 것이므로 그 율법은 뚤뚤 뭉쳐서 하나이다 그 법을 입법한  이가 하나요 또 시험하는 이도 너 하나이기 때문에 네가 이런 것은 아흔아홉은  했지마는 하나 안 한 그것도 너이기 때문에 안 한 그것을 정죄해서 치리할 때에  너는 아흔아홉을 행한 그것도 같이 정죄받아 치리되게 된다.' 이것을 여기에  말씀하시면서 '너희들은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받을 자로 알고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해라. 긍휼 없이 행하는 자는 긍휼 없이 심판을 받을 것이요 긍휼이 모든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하는 이 긍휼 요것을 오늘 제가 증거하는 것입니다.

 다른 거 우리가 다 지키지 못해 모자라도 주님이 보실 때에 이웃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하는 최고의 법 요것을 지키는 요 긍휼이 있으면 고거 하나 가지고  심판에는 다 통과 해. 통과할 뿐 아니라 그 심판을 벌써 초월한 사람이라.

 이러기 때문에 우리가 이것 저것이 있다 할지라도 이웃 사랑하기를 제몸같이  한다 하는 요것은 해석이고, 긍휼은 이웃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하는. 고것을  하나 발표할 때에 긍휼로 발표를 한 것입니다. 요게 제일 중요합니다. 요게 제일  권세 있습니다. 이것이 모든 심판을 이기고 자랑합니다.

 이것이 귀하다는 것을 제가 이번에 누위서 있으면서 깊이 깊이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내가 깨닫지 못하니까 하나님께서 이런 것 저런 것을 현실을  시설해서 나에게 깨닫게 해 주신 것을 내가 받았습니다. 과연 긍휼이 제일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이기는 데에는 긍휼이 제일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을 자기가 입는  데에는 긍휼이 제일입니다. 이웃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하라는 요것이  제일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해석을 할건가? 하루 해석해도 열흘 해도 한 달 해도 그 해석은  누구든지 모자란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간단한 것은 요것입니다. 자기 아닌  다른 사람을, 다른 사람 의로운 사람이든지 높은 사람이든지 낮은 사람이든지,  악한 사람이든지 더러운 사람이든지 독한 사람이든지 어떤 사람이든지 네가 만일  그 사람이 되었다고 하면 네가 내게 대해서 어떻게 됐으면 좋겠다 네가 어떻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본인에게 있을 것이니, 고 본인이 고것을 가진 거와  같이 나 아닌 그 자에게 대해서 내가 그 자가 되어,  그 자가 생의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자는 당장은 망할 자라도 자신은  어떻게 망할 자이지마는 그래도 '이리 이리 살아났으면 좋겠다 일어섰으면  좋겠다. 이리 이리 해 가지고 화를 면하고 행복이 왔으면 좋겠다. 이렇게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문제가 다 해결되고 이렇게 다행과 행복과 평안과  영광으로 바꾸어졌으면 좋겠다.' 하는 그 마음을, 그 본인은 고렇게 되기를 원하는  거와 같이,  본인이 자신에게 대해서는 속에는 그렇게 가졌으면서도 겉에는 '아니다. 나는  망해야 되고, 나는 절단나야 되고, 이렇게 악한 자에게 어떻게 그런 앞으로 좋은  날을 기대할 수 있겠느냐? 이거는 참 천부당 만부당한 일이다 ' 자기에게  대해서는 그렇게 자기가 문답하고 자문자답을 하는 그 자기 속에도 자기를  사랑함으로, 자기가 미워서 그렇게 하면서 그렇게 말하는 그 속에는 자기도  '어떻게든지 앞으로 좋은 날 무슨 희망이 있으면 좋겠다' 하는 그 애착이 그 속에  들어 가지고 자기를 미워하는 것조차도 자기를 사랑함으로 되어지는 것처럼,  자기가 자기에게는 그와 같이 하지마는 네가 다른 사람에게 대해서는 얼마든지  그 마음을 가질 수 있다.

 그 마음을 가지고 그 소원을 가지고 그에게 측량 못 할 더러움이라도 '이  더러움도 어떻게 하면 벗을 수가 없겠는가? 천길 만길 떨어진 이 전혀 희망 없는  여기에서라도 어떻게 한줄기 해고날 희망의 길이 없을까?' 이렇게 그 본인이  생각하는 고대로 네가 이웃에게 대해서 고렇게 생각하는 요 하나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한다. 천 가지 만 가지 법을 지켜도 그것 가지고는 네가 정죄받고  만다. '긍휼 없는 자는 긍휼 없이 심판을 받을 것이오.'  '나는 천에 구백구십구는 행했습니다. 긍휼이 없어.' '그래 그러면 천에 하나는  어찌 됐어?' '하나는 행하지 못했습니다.' 하나 행하지 못했으면 못 행한 그것으로  인해서 너 전체는 범죄자로서 형을 받아야지.

 우리가 무슨 의를 가지고 무슨 충성을 가지고 무슨 하나님 앞에 간절함을  가지고 심판 이기겠습니까? 못 이깁니다. 못 이깁니다. 안 됩니다. 긍휼 외에는  심판을 이길 것이 없습니다. '이웃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하는 것이 최고의 법을  지키는 것이니라' 최고의 법이다.

 이웃 사랑이라는 것은 내나 참 다른 사람이 진정코 삐뚤어진 데서 벗어나기를,  삐뚤어진 것이 없어지기를, 삐뚤어진 것이 고쳐지기를,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만  가지에 대해서 고 삐뚤어진 고것이 자기에게 삐뚤어진 것처럼, 자기 삐뚤어진  것처럼 안타깝게 여겨서 삐뚤어진 걸 고치고 하나님 앞에 옳고 바르고, 그 사람이  이러면 행복이 될 터인데, 저러면 일어설 터인데, 이러면 그 사람이 여기에  걸려서 범죄에 빠질 터인데, 이러면 그 사람이 이것으로 실수를 할 것인데,  정말로 다른 사람을, 친 자기의 가족 주위의 사람이 자기 가족을 자기가 애끼고  자기 자녀를 애끼고 사랑하는 것처럼 남의 자녀를 애끼고 사랑하는 고것으로 좀  알 수 있지마는 자녀 사랑은 제가 절 사랑하는 것은 천리 만리 거리가 차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정 단위의 사람, 교회 단위의 사람, 자기 단위의 사람, 자기 혼자만의  자기 단위의 사람, 교회만을 위해 아는 교회 단위의 사람 여기에서 이리 저리  치우쳐서 다 실패가 된 줄 압니다.

 나는 교회 단위의 사람이오. '내가 천을 떠들고 이렇게 한 것이 내야 어찌  됐든지 내 가정이야 어찌 됐든지 교회만 되면 된다' 하는 교회 단위의 중심에서  동기와 목적이 다 고걸로 했고 방편이 삐뚤어져 고것 위해서 내가 했고 이랬는데  내가 그것을 잘됐다 하는 말 아닙니다.

 개인 단위가 확대되어서 가정 단위가 되고, 가정 단위가 확대되어서 교회 단위가  될 텐데 나는 교회만 생각하고 가정은 생각지 아니했던 사람입니다. 요걸  여러분한테 내가 자복을 합니다. 내가 그랬으면 무엇을 취할는지 몰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 저것 다 던지고 마지막에 내가 주님 앞에 가지고 갈 것은 내가  율법을 행할려고 해도 백 년, 십 년 만에 돌아오는 것도 있고 삼십 년 만에  돌아오는 것도 있고 사십 년 만에 돌아오는 것도 있으니 내가 그만큼 세상에  있어야 그 법을 지킬 기회를 만나지 내가 일점일획의 법도 어기지 않고 착착  지킨다 할지라도 지킬 기회를 만나지 못할 터이니, 내 앞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 심판 앞에 갈 때에 내가 무엇을 가지고 갈까?  다만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아라' 하는 것과 왜? 그렇지마는, 그거야,  그렇지마는 그게 뭐고? 그리스도가 약하냐? 예수 그리스도가 약하냐?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냐? 예수 그리스도를 붙여도 안 된다 말인가? 어떻게 네가 악한  생각을 가지고 이와 같이 판단을 하느냐? '외모로 취하면 율법을 범한 자로  하나님이 정죄하느니라' 하는 이 말씀을 내가 가지고 이 말씀 지킬 수밖에 없고,  이 말씀, 네가 이것을 하지 말아라 하면 하지 말라는 요 말씀을 내가 안 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심판을 면할 반쪼가리를 내가 준비하고 반쪼가리는 최고의 법  긍휼을 가지는 요것으로써 모든 심판을 이기고 자랑할 요 한 방편 밖에는 나는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갈 방편이 없습니다. 나뿐 아니라 여러분들도 다 그러합니다.

 내가 볼 때에 진정코 입술은 행복되기를 원하고 위하고 아주 천은 만은으로  가지고 얼마든지 하지마는 그 중심에 참으로 이웃의 그 모든 것을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그 자체가 내 자체처럼 되어 행복되기를,  복되기를 원하는 요 심정을 가진 사람이 누구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요것 하나 가치 있습니다. 이것 하나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합니다. 이 외에 제가  율법을 암만 지켜 행해 봤자 그 속에 악독만 들어 있습니다. 그 자는 심판을  받습니다.

 그런고로 그 마음에 이웃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여기는, 다른 사람을 제 몸  자기처럼 여겨 아껴 진정코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하나님과 관계에 대해서,  행복은 거기에 따라 붙은 것이니까, 모든 삐뚤어진 것 모든 잘못된 것 모든  불행의 원인 그 원인을 자기가 그것을 도말하고 헤어날 길이 없는가? 없어질  길이 없는가? 요렇게 고 마음을 가지는 요 마음 하나가 모든 심판 이기고  자랑합니다. 여러분들 요것 없으면 다 헛일입니다. 의인인데 가 보니까 정죄 다  받고 긍휼 없는 심판 다 받고 맙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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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금년에 기억할 것 5가지/ 히브리서 12장 1절-6절/ 880101금야 선지자 2015.10.26
231 금년에는 멸망의 원인인 죄를/ 히브리서 12장 1절-2절/ 880101금새 선지자 2015.10.26
» 긍휼이 제일/ 야고보서 2장 1절-13절/ 821114주전 선지자 2015.10.26
229 긍휼이 제일/ 빌립보서 3장 4절-14절/ 820731토새 선지자 2015.10.26
228 기능구원/ 베드로전서 3장 21절-22절/ 870703금새 선지자 2015.10.26
227 기능구원/ 고린도전서15장36절-42절/ 880522주후 선지자 2015.10.26
226 기능구원/ 빌립보서 3장 4절-16절/ 791227목새 선지자 2015.10.26
225 기능구원/ 마태복음 13장 24절-30절/ 870617수야 선지자 2015.10.26
224 기다림과 간구 두 방편/ 출애굽기 12장 15절-51절/ 871117화새 선지자 2015.10.26
223 기도/ 누가복음 18장 1절-8절/ 810225수새 선지자 2015.10.26
222 기도/ 창세기 5장 21절/ 790724화새 선지자 2015.10.26